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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노트/출애굽기(묵상노트)

매일성경 묵상노트 ㅣ 20211030 성막 건립과 성별 (출애굽기 40:1-16)

by Open the Bible 2021.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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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막 건립과 성별
출애굽기 40:1-16


본문 개관


 본문에는 성막 봉헌식 준비 규정이 계시되고 있습니다. 먼저, 성막을 세우고(2절), 지성소와 성소, 성막 뜰의 순서로 성막 기물을 배치하며(3-8절), 성막과 기물에 관유를 바르고(9-11절), 제사장을 위임하였습니다(12-16절).
주제


단락 구분


1-8절 성막의 조립과 물품들의 배치
9-11절 성막과 기물들에 관유를 바름
12-16절 아론과 제사장들에게 관유로 기름부음 
 
본문 주해


 
1-8절 성막의 조립과 물품들의 배치

 

 


성막의 제작은 하나님의 말씀하신대로 다 이루어졌습니다. 이것은 사람의 생각이 전혀 개입되지 않고 온전하신 하나님의 뜻대로 이루어졌음을 의미합니다. 이제 완성된 모든 것을 하나님께서 그 목적에 따라 위치를 잡게 하십니다. 
이것은 마치 하나님이 계획대로 천지를 창조하시고 그 말씀대로 이루어졌을 때 보기에 좋았더라 말씀하신 것처럼 하나님이 만드시는 것은 반드시 그 목적이 있고 그 말씀대로 지어졌을 때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게 됨을 보여줍니다. 

이제 말씀대로 지어진 이 성막에 하나님이 임재하실 것입니다. 동일하게 우리가 살아가는 삶에도 결코 우연히 존재하는 것들은 없고, 그 목적에 맞게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갈 때 하나님의 임재의 은혜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9-11절 성막과 기물들에 관유를 바름

 


성막을 설치한 후 성막과 성구 번제단 물두멍등에 관유를 발라 성막을 거룩하게 합니다. 관유는 향품과 몰약과 감람유를 혼합해서 만든 기름입니다. 그런데 이 기름이 거룩하게 된 것은 하나님의 명령대로 만들어졌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기름을 바른 것들 역시 거룩하게 됩니다. 이것은 우리가 살아야할 삶의 자세를 의미합니다. 거룩은 이와 같이 영향력이 있습니다. 관유를 바른 것마다 거룩하여 진것처럼 우리가 거하는 자리마다 거룩해야 합니다. 


관유(Anointing oil)

 

 


감람유에 몰약 육계, 창포, 계피 등 향품을 섞어서 만든 기름(꿀 3:2오25)으로 머리에 뿌리 거나 부어서 발랐다(꿀 93:30 레 8:30). 관유는 성막이 나 증거 궤, 성막의 기 구 등과 아론과 그 아들들에 게 발라서 지 극히 거룩한 물건이 나사 람들로 구별하는 데 사용되었다(꿀 93:26-29). 관유는 아무나 함부로 만들거 나 바를 수 없었으며, 제사장이 관리했다 (민 4: 16).


12-16절 아론과 제사장들에게 관유로 기름부음

 

 
 

성막의 성물들이 배치된 이후에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제사장들을 구별하게 됩니다. 대제사장과 제사들에게 기름을 부어 성별하게 하고 대대로 제사장 직분을 감당하게 하십니다. 그들이 제사장 직분을 감당하기 이전에 정결의식을 가지는 것은 하나님께서 너무나 거룩하시기때문입니다. 그렇기에 그 일을 감당하는 자들 역시 거룩해야 합니다. 이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일을 감당함에 있어서 영적인 태도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우리 역시 하나님의 거룩한 영적인 제사장들입니다. 그렇기에 구별되어야 합니다. 제사장들이 이스라엘 백성들과 하나님 사이에 중보자 역할을 감당하기 위해 구별되어졌던 것처럼 우리 역시 세상속에서 제사장의 역할을 감당하기위해 구별된 삶을 살아야 합니다.

 
 

묵상포인트


나는 하나님의 일에 사용되기에 합당한 자로 서 있는가?
나는 구별된 성도로서의 삶을 살고 있는가?
 
기도제목


 하나님 앞에 거룩한 삶을 살아가게 하여주시옵소서. 
나에게 주신 자리에서 믿음으로 잘 감당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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