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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노트/열왕기상(묵상노트)

생명의 삶 묵상노트 ㅣ "하나님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는 삶"(열왕기상 13:11-24)

by Open the Bible 2024.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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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는 삶"

열왕기상 13:11-24

 

“11 벧엘에 한 늙은 선지자가 살더니 그의 아들들이 와서 이 날에 하나님의 사람이 벧엘에서 행한 모든 일을 그에게 말하고 또 그가 왕에게 드린 말씀도 그들이 그들의 아버지에게 말한지라 12 그들의 아버지가 그들에게 이르되 그가 어느 길로 가더냐 하니 그의 아들들이 유다에서부터 온 하나님의 사람의 간 길을 보았음이라 13 그가 그의 아들들에게 이르되 나를 위하여 나귀에 안장을 지우라 그들이 나귀에 안장을 지우니 그가 타고 14 하나님의 사람을 뒤따라가서 상수리나무 아래에 앉은 것을 보고 이르되 그대가 유다에서 온 하나님의 사람이냐 대답하되 그러하다 15 그가 그 사람에게 이르되 나와 함께 집으로 가서 떡을 먹으라 16 대답하되 나는 그대와 함께 돌아가지도 못하겠고 그대와 함께 들어가지도 못하겠으며 내가 이 곳에서 그대와 함께 떡도 먹지 아니하고 물도 마시지 아니하리니 17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이르시기를 네가 거기서 떡도 먹지 말고 물도 마시지 말며 또 네가 오던 길로 되돌아가지도 말라 하셨음이로다 18 그가 그 사람에게 이르되 나도 그대와 같은 선지자라 천사가 여호와의 말씀으로 내게 이르기를 그를 네 집으로 데리고 돌아가서 그에게 떡을 먹이고 물을 마시게 하라 하였느니라 하니 이는 그 사람을 속임이라 19 이에 그 사람이 그와 함께 돌아가서 그의 집에서 떡을 먹으며 물을 마시니라 20 그들이 상 앞에 앉아 있을 때에 여호와의 말씀이 그 사람을 데려온 선지자에게 임하니 21 그가 유다에서부터 온 하나님의 사람을 향하여 외쳐 이르되 여호와의 말씀에 네가 여호와의 말씀을 어기며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내리신 명령을 지키지 아니하고 22 돌아와서 여호와가 너더러 떡도 먹지 말고 물도 마시지 말라 하신 곳에서 떡을 먹고 물을 마셨으니 네 시체가 네 조상들의 묘실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하셨느니라 하니라 23 그리고 자기가 데리고 온 선지자가 떡을 먹고 물을 마신 후에 그를 위하여 나귀에 안장을 지우니라 24 이에 그 사람이 가더니 사자가 길에서 그를 만나 물어 죽…”

 

서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함께 나누고자 하는 말씀은 열왕기상 13장에 기록된 두 선지자의 이야기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삶에서 그분의 말씀을 명확하게 주십니다. 그러나 그 말씀을 어떻게 따르느냐에 따라 축복과 저주가 갈라집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매일의 삶에 지침을 주시고, 그분의 뜻에 따라 행동할 것을 기대하십니다.

이 이야기는 하나님께서 자신이 보내신 선지자에게 주신 명령을 따르지 않았을 때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를 보여줍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벧엘에 가서 그곳의 세워진 제단을 꾸짖고, 하나님의 심판이 다가올 것을 경고했습니다. ㄱ러면서 그는 벧엘에서 절대 먹거나 마시지 말고 다른 길로 돌아오라는 하나님의 분명한 명령을 받았습니다. 이것은 그 만큼 벧엘의 죄악과 타협하지 말라는 강력한 경고였던 것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그가 맡겨준 사명을 잘 감당했지만 그곳에서 자신을 유혹하고 속이려는 늙은 선지자를 만났을 때, 하나님의 명령을 잊어버렸고 결국 불순종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징계를 받았다는 것입ㄴ디ㅏ.

본문은 우리에게 하나님께서 주신 명령을 어떻게 지켜야 하는지, 그리고 거짓된 가르침에 넘어가지 않도록 어떻게 깨어 있어야 하는지를 알게 합니다.

그렇기에 본문을 통해 두 선지자의 이야기를 통해 말씀의 중요성과 하나님께 온전히 순졷하는 것이 우리 인생에서 얼마나 중요한지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하나님의 사람의 사명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사람에게 분명한 사명을 주셨습니다. 그의 사명은 우상 숭배의 중심지인 벧엘에 가서 그곳의 타락한 제단과 이를 관리하는 이들을 향해 하나님의 심판을 선포하는 것이었습니다. 당시 벧엘은 하나님의 백성에게 거짓된 제단을 세우고 부정한 제사를 드리게 하는 영적으로 어두운 도시였습니다. 그곳의 우상 숭배는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 악한 행위였고, 백성들을 죄로 몰아넣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벧엘의 제단 앞에 서서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했습니다. 그곳의 왕이 행하는 모든 부정함과 거짓된 경배에 대해 심판의 메시지를 전하며, 제단이 무너지고 재가 될 것임을 경고했습니다. 이 메시지는 그 당시 벧엘의 영적 상태를 비추는 거울이었습니다. 선지자의 입에서 나온 하나님의 말씀은 즉시 그 자리에서 이뤄졌습니다. 그는 예언의 증거로 하나님께서 즉각적으로 그 제단을 무너뜨리고 재를 쏟아내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람의 사명은 단순히 심판을 선포하는 데 그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벧엘에서 떠날 때, 그곳에서 식사하지 말고, 돌아올 때는 다른 길로 돌아가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이는 벧엘의 죄악된 문화와 우상 숭배로부터 철저히 분리되어야 한다는 상징적인 명령이었습니다. 그 도시에서 조금도 타협하지 말고, 그들의 부패에 동화되지 말라는 뜻이 담겨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처음에는 이 사명을 충실하게 따랐습니다. 왕이 그를 환대하려고 식사를 요청해도, 베데엘에서 절대 먹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다른 길로 돌아가고자 했습니다. 하지만 그의 충성심은 늙은 예언자의 유혹 앞에서 흔들리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사명에 처음에는 열정적으로 임했지만, 그 말씀을 끝까지 지켜내지 못한 모습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중요한 경고가 됩니다.

다시 말해 본문을 통해, 우리는 주어진 사명을 끝까지 충실하게 감당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소명을 감당할 때, 세상의 유혹과 타협이 아니라 온전히 하나님의 말씀만을 기억하며 순종하는 삶이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임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늙은 예언자의 거짓된 유혹

그리고 13장 11절부터 새롭게 등장하는 인물이 늙은 선지자입니다. 그는 베데엘 근처에 살며 하나님의 사람의 소식을 들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이 벧엘에 와서 제단을 향해 하나님의 심판을 선포하고, 왕이 시도한 반격에도 굴하지 않았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의 관심은 하나님의 사람을를만나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아들들에게 하나님의 사람이 간 길을 물어보았고, 그를 따라가 집으로 초대하려고 했습니다.

늙은 선지자는 하나님의 사람을 만나 자신의 집으로 초대하면서 하나님의 계시를 받은 것처럼 이야기했습니다. 그는 천사가 자신에게 와서 하나님의 사람을 자신의 집에 데려와 식사하게 하라는 명령을 내렸다고 말했습니다. 이 말은 분명히 거짓이었지만, 하나님의 사람은 그 말에 넘어가고 말았습니다. 하나님의 명확한 명령을 잊어버리고, 늙은 선지자가 말한 거짓 계시를 믿어 그와 함께 식사하러 갔습니다.

늙은 선지자의 유혹은 교묘하게도 영적인 권위를 가장한 거짓말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이 믿음을 굳게 지키지 않고 미혹된 이유는, 늙은 선지자의 영적인 권위와 그가 전한 말이 천사의 계시라 주장하는 점에 현혹되었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하나님의 사람은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말았습니다.

이 사건을 통해 우리는 영적으로 깨어 있어야 한다는 교훈을 얻습니다.

기억하십시오. 거짓 가르침과 유혹이 마치 진리인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그것이 하나님의 분명한 말씀과 충돌한다면 절대로 따라가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의 명령은 분명하고, 그분의 진리는 변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 세상에는 진리처럼 보이는 것들이 많이 존재하며, 이를 분별하지 못한다면 하나님의 말씀에 어긋나게 될 위험이 있습니다.

늙은 선지자는 자신이 전한 거짓말로 인해 하나님의 사람을 파멸로 이끌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가장한 거짓된 유혹에 쉽게 현혹되지 않으려면, 우리는 하나님께서 직접 주신 말씀에 항상 서 있어야 합니다. 그 어떤 사람의 권위나 주장이라도 하나님의 분명한 말씀과 어긋난다면, 우리는 그것을 거부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선택해야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영적으로 깨어 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늘 가까이하며 성령의 인도를 구할 때, 이 세상의 거짓된 유혹에 흔들리지 않고, 하나님께 온전히 순종하는 길을 걸을 수 있을 것입니다.

불순종의 결과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늙은 선지자의 거짓말에 속아 그의 집에 들어가 함께 식사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벧엘에서 음식을 먹거나 물을 마시지 말고, 돌아올 때는 다른 길로 가라는 분명한 명령을 주셨지만, 그는 늙은 선지자의 속임수에 넘어가 불순종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식사 도중, 하나님께서는 늙은 선지자의 입을 통해 하나님의 사람에게 경고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명령한 대로 행하지 않고, 돌아가는 길에 다른 이의 말을 듣고 길을 잘못 들었기 때문에, 그가 돌아가는 길에 사자에게 물려 죽게 될 것이라는 예언이었습니다. 이 경고를 들은 하나님의 사람은 놀랐지만, 이미 늦어버린 후였습니다. 그는 떠나면서도 그 경고의 심각성을 깨닫지 못한 채, 길을 계속 걸어갔습니다.

결국 그는 사자에게 물려 죽고 말았습니다. 그 장면은 사자가 그의 시신 곁을 떠나지 않고, 곁에 있던 나귀도 무사하게 남아 있었습니다. 사자는 그를 죽였으나 시신을 먹거나 훼손하지 않았고, 그저 지키고 있었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그의 불순종을 징계하시고, 그 결과로 사자를 통해 심판하셨음을 분명히 보여주는 상징적 장면이었습니다.

이 사건은 하나님의 명령에 대한 불순종이 얼마나 심각한 결과를 가져오는지에 대한 경고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때로는 분명하게 말씀하시지만, 우리의 믿음이 흔들릴 때, 거짓된 가르침이나 유혹에 넘어갈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확실하게 믿고 그것을 지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고, 세상의 유혹에 굴하지 않는 강한 믿음을 키워야 합니다.

불순종의 결과로 죽음을 맞이한 하나님의 사람의 이야기는 우리의 영적 여정에 중요한 경고로 남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분명한 명령을 가볍게 여기지 말고, 어떤 유혹과 거짓된 가르침이 다가오더라도 하나님의 말씀에만 온전히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은 영원히 변하지 않으며, 우리에게 늘 생명과 지혜를 주실 것입니다.

결론

말씀마무리 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열왕기상 13장에 나타난 이 두 예언자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신 분명한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깨닫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은하나님의 명령을 처음에는 충실히 따르려고 했지만, 거짓된 유혹에 빠져 결국 불순종으로 생명을 잃었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에 충실히 서 있지 못할 때 얼마나 심각한 결과가 찾아올 수 있는지 분명히 보여줍니다.

기억하십시오. 하나님의 말씀은 언제나 진리이며, 변하지 않습니다. 거짓된 유혹과 잘못된 가르침은 우리를 진리에서 멀어지게 만들지만, 성도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분별력을 얻고 그분의 뜻을 따르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유일한 진리의 근원이며, 우리의 믿음과 삶을 견고하게 세우는 터전입니다.

그렇기에 우리의 영적 여정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가는 것은 생명을 따라가는 길입니다.

이 세상의 거짓된 유혹이 우리를 아무리 흔들어도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굳건히 서서 그분의 명령에 온전히 순종하는 삶을 살아 가야 합니다. 이렇게 우리가 그분의 말씀을 따라 살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지키시고 인도하시며, 참된 평안과 축복을 부어 주실 줄로 믿습니다.

그렇기에 오늘 하루 주신 말씀을 기억하며 온전히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순종의 중요성을 깨닫고, 언제나 깨어 있는 마음으로 그분의 뜻을 분별하여 하나님의 길을 걸어가길 소망합니다.

오늘 하루도 이 땅에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통해 하나님께서 부어주시는 지혜와 분별력속에 날마다 그분의 은혜로 충만하게 채워주시길 간절히 간절히 기도합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오늘 말씀을 통해 주신 교훈을 마음에 새깁니다. 우리가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며, 거짓된 유혹에 흔들리지 않고 깨어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며 그분의 말씀에 따라 신실하게 살아가도록 지혜와 힘을 주시고, 날마다 우리를 이끄시는 은혜로 함께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묵상 포인트

  1.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순종: 새로운 예언자가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지 못했을 때 그 결과가 어떻게 나타났는지 확인해 보십시오. 우리는 하나님께서 분명하게 주신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아야 합니다.
  2. 거짓된 유혹의 위험성: 늙은 예언자가 어떻게 거짓된 말을 통해 새 예언자를 유혹했는지, 그리고 그것이 얼마나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왔는지를 깊이 생각해 보세요. 세상에는 진리인 것처럼 보이는 거짓된 가르침이 넘치기에, 하나님의 진리를 분별하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3. 불순종의 결과: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함으로 인해 예언자가 겪은 결과를 보며, 우리의 삶에 나타나는 결과에 주목해 봅시다. 불순종의 결과는 언제나 심각하며, 하나님의 말씀에 따르는 삶이야말로 안전한 길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적용점

  1. 말씀에 대한 분별력 기르기: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분명하게 분별할 수 있는 영적인 분별력을 키워야 합니다. 성경을 읽고 묵상하며, 성령의 인도하심을 구하여 진리를 온전히 깨닫고, 거짓된 가르침에 속지 않도록 노력합시다.
  2. 온전한 순종을 실천하기: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을 완전히 따르는 순종을 실천합시다. 우리의 삶에서 작은 것 하나라도 하나님의 말씀에 위배되는 것이 없는지 점검하고, 하나님께 전적으로 의지하며 살아가는 방법을 찾아봅시다.
  3. 말씀과 가까이 지내기: 말씀에 따라 살아가려면 말씀과 더욱 가까워져야 합니다. 하루를 시작하며 묵상하고, 기도하며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혜와 방향을 발견합시다. 하나님의 말씀을 중심으로 일상을 살아가는 습관을 키워보세요.

기도 제목

  1.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는 마음을 위해: "하나님 아버지, 우리에게 주신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는 삶을 살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우리의 영적 눈을 열어 그분의 말씀을 분명히 보고 따르며, 거짓된 유혹에 흔들리지 않게 하소서."
  2. 분별력과 지혜를 위해: "하나님께서 주신 분별력과 지혜로 진리와 거짓을 분별하도록 도와주시고, 영적으로 깨어 그분의 진리에만 서게 하옵소서."
  3. 삶의 중심에 말씀을 두기 위해: "하나님, 우리의 삶에서 언제나 말씀을 우선으로 여기게 하시고, 모든 선택과 행동에 하나님의 말씀이 기준이 되게 하옵소서. 말씀을 통해 지혜와 평안을 얻으며, 말씀의 길을 따르도록 도와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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