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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적 성경읽기/강의자료

요한복음에 나타난 7가지 표적과 선언

by Open the Bible 2017.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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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에서 나타난 예수님의 7가지 표적

1. 갈릴리 가나의 혼례에서 물로 포도주를 만드심 (2:1~11)

 

2. 갈릴리 가나에서 가버나움에 있는 왕의 신하의 아들을 치유하심 (4:46~54)

 

3. 예루살렘에서 38년 된 병자를 치유하심 (5:1~9)

 

4. 디베랴의 갈릴리 바다 건너편에서 오병이어로 오천명을 먹이심 (6:1~13)

  

5. 바다 위를 걸어 오심(물 위를 걸으심) (6:16~21)

 

6. 날 때부터 맹인 된 사람을 고치심 (소경을 치유하심) (9:1~41)

 

7. 죽은 나사로를 살리심 (11:1~44)

 

기적을 뜻하는 헬라어가 요한복음에 나오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요한복음의 특징 가운데 하나는 7가지 표적이다.

오병이어는 사복음서에 모두 기록되었다.

이외의 기적들은 예수의 많은 다른 표적들(20:30) 가운데 선별하여 기록한 것인데 공관 복음서에는 기록되지 않은 것들이다.

7가지 표적을 휠씬 능가하는 여덟번째 표적을 추가하라고 한다면, 그것은 부활이요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가 부활하신 사건이다. (20.21)

이것은 모든 표적 가운데 으뜸이다. 다시 말해 부활은 예수가 누구인지를 하나님께서 가장 확실하게 선포하는 확성기라 할 수 있다.

요한 복음에 나오는 7가지 표적은 특별한 목적을 가지고 선별한 것이다. 요한이 이 복음서의 기록한 목적은 20:30-31에 분명히 나타나 있다.

외적인 계시를 통해 내적인 반응인 믿음으로 영생을 누리는 것이다.

표적, 믿음, 영생은 요한복음의 핵심단어이다. 예수 께서 표적을 행하신 목적은 사람들이 믿음을 갖고 영생을 얻게 하기 위함이다.

 



**요한복음에서 나타난 예수님의 7가지 자기 선언


1.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6:35)

 

2. 예수께서 또 말씀하여 이르시되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둠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8:12)

 

3. 그러므로 예수께서 다시 이르시되

나는 양의 문이라

내가 문이니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들어가면 구원을 받고 또는 들어가며 나오며 꼴을 얻으리라 (10:7,9)

 

4. 나는 선한 목자라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거니와

나는 선한 목자라 나는 내 양을 알고 양도 나를 아는 것이 아버지께서 나를 아시고 내가 아버지를 아는 것 같으니

                        나는 양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노라(10:11,14~15)

 

5.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도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11:25~26)

 

6.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자가 없느니라(14:6)

 

7. 나는 참 포도나무요 내 아버지는 농부라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라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 (15:1,5) 


나는 ~이다라는 선어는 7번 이상 나오며(4:26,8:58) 특정한 표현을 빌어 선언한 경우 7번이다.

나는 ~이다란 선언은 예수님께서 자신을 가장 확실하고 대답하게 단정하는 것으로 출애굽 3:14의 장면을 연상시킨다.

예수께서는 내가 곧 생명의 떡이다”(6:35)라고 말씀하셨는데, 신체를 지탱시키는 음식에 자신을 비유하신 것이다. “신체에 음식이 필요하듯 우리의 생명을 위해 하나님이 필요하다는 것이 예수께서 하고 자 하심 말씀이다.

초막절이 언급되는 문맥 가운데, 어쩌면 성전의 찬란한 촛대에 불을 붙었을 무렵, 예수님께서 나는 세상의 빛이라”(8:12)고 말씀하셨다. 양과 목자의 예를 들어 말씀하시는 중에 예수님께서는 나는 양의 문이다”(10:9), 나는 선한 목자라 고 하셨다. 이와 같이 예수께서는 여러가지 은유를 사용하셨는데, 그것은 어떤 것이 하나로 자신을 표현할 수 없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이 세상이 살 만한 곳은 못되지만 죽기는 싫다고 말한다. 누구나 죽음을 두려워한다. 이 진퇴양난에 대하여 예수님께서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11:25)라고 선언하셨다. 거기서 그치지 않고 나아가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14:6)고 배타적 선언을 하셨다.

아마도 황금빛의 포도나무 장식을 해놓은 성전을 지나실 때였을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이때, “나는 포도나무”(15:5)라고 말씀하셨다. 가지가 나무를 떠나서 존재할 수 없듯이, 믿는 자들은 예수 안에 속해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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