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묵상노트/마태복음(묵상노트)

[묵상노트] 하나님 앞에서 행하라(마태복음 6:1-15)

by Open the Bible 2022. 10. 14.
반응형
마태복음 6:1–18 (NKRV)
1사람에게 보이려고 그들 앞에서 너희 의를 행하지 않도록 주의하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상을 받지 못하느니라 
2그러므로 구제할 때에 외식하는 자가 사람에게서 영광을 받으려고 회당과 거리에서 하는 것 같이 너희 앞에 나팔을 불지 말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들은 자기 상을 이미 받았느니라 
3너는 구제할 때에 오른손이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하여 
4네 구제함을 은밀하게 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너의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5또 너희는 기도할 때에 외식하는 자와 같이 하지 말라 그들은 사람에게 보이려고 회당과 큰 거리 어귀에 서서 기도하기를 좋아하느니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들은 자기 상을 이미 받았느니라 
6너는 기도할 때에 네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기도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7또 기도할 때에 이방인과 같이 중언부언하지 말라 그들은 말을 많이 하여야 들으실 줄 생각하느니라 
8그러므로 그들을 본받지 말라 구하기 전에 너희에게 있어야 할 것을 하나님 너희 아버지께서 아시느니라 
9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10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11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 
12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 
13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고 다만 악에서 구하시옵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14너희가 사람의 잘못을 용서하면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도 너희 잘못을 용서하시려니와 
15너희가 사람의 잘못을 용서하지 아니하면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 잘못을 용서하지 아니하시리라 
16금식할 때에 너희는 외식하는 자들과 같이 슬픈 기색을 보이지 말라 그들은 금식하는 것을 사람에게 보이려고 얼굴을 흉하게 하느니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들은 자기 상을 이미 받았느니라 
17너는 금식할 때에 머리에 기름을 바르고 얼굴을 씻으라 
18이는 금식하는 자로 사람에게 보이지 않고 오직 은밀한 중에 계신 네 아버지께 보이게 하려 함이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오늘 본문 말씀은 예수님이 가르쳐 주시는 하나님 백성으로서의 실제적인 삶 중에서 구제 와 기도에 대해 먼저 가르쳐 주십니다.
 
구제와 기도의 기본은 은밀히 행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당시 종교 지도자들은 사람의 눈을 의식하고 종교적인 의를 행했기 때문에 이런 권면을 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사람의 눈이 아니라 은밀한 중에 보고 계시는 하나님의 눈을 의식하라고 강조하십니다.
그렇기에 구제를 행할 때 하나님이 보시는 것을 기억해야 하며 기도할 때에 사람 앞에서 요란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 아뢰라고 말씀하십니다.
기억하십시오. 구제와 기도는 신앙인의 기본입니다.
그러나 이두가지 모두 하나님의 영광이 아닌 자신의 영광을 위해 사용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미 유대인들 중에서는 이 두 가기를 통해 자신이 얼마나 경건한 사람인지를 드러내는 도구가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예수님은 그 경건함과 진실함은 은밀함에 있다고 가르치십니다. \
왜냐하면 우리가 감당해야하는 모든 행위는 하나님 앞에서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입니다(4.6절)
 
그렇기 때문에 외식하는 자들처럼 회당에 서 거리에서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칭찬을 받기위해 어떤 일도 행하지 마십시오.
이미 그런 행위는 자신의 영광을 위해 행한 것이고 사람의 칭찬을 받았기에 하나님께는 어떤 상도 응답도 받지 못합니다(1-2,5)
 
기억하십시오. 구제의 원칙은 “오른손이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하는 것입니다.
쉽게 말해 어떤 계산도 가미되지 않은 순전한 마음으로 행하라는 것입니다.
 
분명 의를 행함으로 우리가 의로운 사람이 되는 것과 사람들에게 인정받으려고 행하는 것 사이에는 분명한 차이가 있습니다.
 
인정을 받기 위해 행한 의는 사람들의 칭찬과 명예가 주어진다 할지라도 하나님의 상이 없습니다.
 
오늘날 우리는 선행을 자신과 교회의 이미지 관리 수단으로 삼을 때가 참 많습니다. 그러나 선행은 숫자나 결과적인 수치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아는 자들이기에 선행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그로 인해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가는데 있습니다.
 
그렇기에 하나님 앞에서 은밀하게 섬기십시오. 그 섬김을 하나님이 기억하시고 상 주심 또한 잊지 마십시오.
 
예수님이 기도 또한 은밀하게 행하라 강조하신 이유는 사람들의 눈을 의식하고 하기 쉽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기도는 하나님께 행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우리가 다른 사람을 의식한다면 이미 그 기도는 기도가 아닌 것입니다.
 
우리가 기도 할 때 형식은 문제되지 않습니다.
장소와 시간도 문제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하나님께 드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기억하십시오. 기도가 우리의 거룩을 포장하는 도구가 된다면 그 어떤 능력도 드러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기도는 오직 하나님의 뜻을 위해 기도하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성도는 은밀한 중에 하나님의 뜻을 기도해야 합니다.
 
회중이 함께 기도해도 마치 골방에 들어가 하나님과 대면한 것처럼 그렇게 기도해야 합니다.
그렇기에 오늘 하루 하나님의 뜻을 진실하게 구하며 오직 주님께 만 나아가십시오.
 
내 안에 아직 남아 있는 외식적인 부분이 있다면 속히 버리십시오.
기도의 골방이 영적 전쟁을 이길수 있는 출발점임을 기억하십시오.
 
오늘 하루도 내가 행하는 모든 일들 속에 외식함이 아닌 진실함으로 하나님께 나아가는 은혜가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언 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