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노트 ㅣ해결되지 않은 죄는 반복된다(사무엘하 14:12-20)

 

주제: 신중한 판단의 중요성, 회개의 필요성, 그리고 진실성의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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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사무엘하 14:12-20

‌​사무엘하 14:12–20 NKRV
12 여인이 이르되 청하건대 당신의 여종을 용납하여 한 말씀을 내 주 왕께 여쭙게 하옵소서 하니 그가 이르되 말하라 하니라 
13 여인이 이르되 그러면 어찌하여 왕께서 하나님의 백성에게 대하여 이같은 생각을 하셨나이까 이 말씀을 하심으로 왕께서 죄 있는 사람 같이 되심은 그 내쫓긴 자를 왕께서 집으로 돌아오게 하지 아니하심이니이다 
14 우리는 필경 죽으리니 땅에 쏟아진 물을 다시 담지 못함 같을 것이오나 하나님은 생명을 빼앗지 아니하시고 방책을 베푸사 내쫓긴 자가 하나님께 버린 자가 되지 아니하게 하시나이다 
15 이제 내가 와서 내 주 왕께 이 말씀을 여쭙는 것은 백성들이 나를 두렵게 하므로 당신의 여종이 스스로 말하기를 내가 왕께 여쭈오면 혹시 종이 청하는 것을 왕께서 시행하실 것이라 
16 왕께서 들으시고 나와 내 아들을 함께 하나님의 기업에서 끊을 자의 손으로부터 주의 종을 구원하시리라 함이니이다 
17 당신의 여종이 또 스스로 말하기를 내 주 왕의 말씀이 나의 위로가 되기를 원한다 하였사오니 이는 내 주 왕께서 하나님의 사자 같이 선과 악을 분간하심이니이다 원하건대 왕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왕과 같이 계시옵소서 
18 왕이 그 여인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바라노니 내가 네게 묻는 것을 내게 숨기지 말라 여인이 이르되 내 주 왕은 말씀하옵소서 
19 왕이 이르되 이 모든 일에 요압이 너와 함께 하였느냐 하니 여인이 대답하여 이르되 내 주 왕의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옵나니 내 주 왕의 말씀을 좌로나 우로나 옮길 자가 없으리이다 왕의 종 요압이 내게 명령하였고 그가 이 모든 말을 왕의 여종의 입에 넣어 주었사오니 
20 이는 왕의 종 요압이 이 일의 형편을 바꾸려 하여 이렇게 함이니이다 내 주 왕의 지혜는 하나님의 사자의 지혜와 같아서 땅에 있는 일을 다 아시나이다 하니라

요약 :오늘 본문은 심사숙고 없는 결정의 결과와 진실된 회개의 필요성에 대해 다루었습니다. 다윗 왕의 결정을 통해 본문에서는 감정에 휩쓸리는 결정이 어떤 문제를 초래할 수 있는지 보여주었습니다. 또한, 다윗의 회개의 부족함과 진실성에 대해서도 언급하였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우리는 심사숙고와 말씀의 올바른 이해, 진실한 회개와 고백의 중요성을 되새겼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기준으로 판단하고 심사숙고하며, 진실하고 정직한 삶을 살아가는 결심을 다짐했습니다.  

오늘은 본문을 통해 심사숙고 없는 결정이 어떤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지, 뿐만아니라 진실된 회개의 필요성과 진실성에 대해 살펴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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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본문에서 다윗 왕은 드고아 여인의 설득에 휘둘리게 됩니다. 다윗은 여인의 이야기에 감동받아 그녀의 아들을 안전하게 하겠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여인은 다윗에게 압살롬을 집으로 돌아오게 하지 않는다는 점을 힐난하듯이 지적합니다. 다윗은 여인의 이야기를 듣고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게 되지만 이 과정에서 회개의 문제가 완전히 무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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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히 이 문제의 시작은 압살롬의 암논을 죽인 죄 때문입니다. 그런데 압살롬의 죄와 회개의 문제가 전혀 논의 되지 않은 것입니다. 이처럼 다윗은 하나님의 구원을 일방적으로 적용하여 자신에게 용서를 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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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다윗이 압살롬을 집으로 돌아오게 한 이후에 일어난 참담한 사건들을 보면 근본적인 죄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겪게 되는 비극을 보여 줍니다. 
그렇기에 아직까지 우리 안에 남아 있는 죄의 문제가 있다면  하나님 말씀의 기준 앞에  올바른 해석과 판단이 있어야 하고 믿음의 결단이 있어야 합니다. 
이것은 성도로써  죄에 대한 진정한 회개와 하나님의 말씀을 올바르게 해석하고 적용의 중요성을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기억하십시오. 우리가 행하는 모든 결정에는 회개와 말씀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반드시 동반되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다윗 왕처럼 큰 시련과 고통을 겪게 될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오늘하루,  우리의 삶속에서  충분한 숙고하고 충분히 기도하며, 하나님의 말씀이 기준이 되는 삶을 살아가십시오.
뿐만아니라 자기 회개와 솔직한 고백의 중요성을 잊지 마십시오. 
다윗 왕은 압살롬의 회개 없는 복귀를 받아들였지만, 우리는 우리 자신의 죄와 회개를 진지하게 돌아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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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진실하고 정직하게 살기 위해서는 어떤 부분에서 거짓과 편법으로 행동한 적이 있는지 돌아보고, 하나님의 말씀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적용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할지 다짐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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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아니라 본문에서 다윗 왕은 드고아 여인이 사실을 숨기고 자신을 아첨하려고 했음을 알게 됩니다. 여인이 자신의 계획이 드러나자, 그녀는 다윗을 높이 칭찬하며 자신을 보호하려 했습니다. 이처럼, 우리는 말과 행동이 일치하지 않을 때, 우리의 삶이 얼마나 가짜로 보일 수 있는지 깨달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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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십시오. 성도된 우리는  고백과 삶의 모습이 일치해야 합니다. 우리의 고백이 헛된 것이 되지 않게 하려면,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진실하고 투명해야 합니다. 우리는 진정으로 하나님을 향한 향기로운 제물로 살아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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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마무리 합니다. 
오늘 하루 내가하는 모든 결정속에 심사숙고 하십시요. 그리고 그 위에 기도를 더하고 말씀을 기준으로 삼으십시오. 
어떤 사소한 죄가 있다면 하나님께 회개하십시오. 그러함을 통해 말과 행동이 일치된 진정한 신앙 고백이 있는 성도 답게 살아가십시오. 
오늘 이 교훈을 마음에 새기고,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며, 결정하는 과정에서 우리의 감정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과 우리의 신앙을 기반으로 살아가는 믿음의 성도가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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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기도 하시겠습니다. 
은혜가 충만하신 아버지 하나님 
하나님이 우리의 모든 지혜와 지식의 근원이 되어 주시니 감사합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 하나님을 의지하고 심사숙고한 삶의 중요성과 회개의 중요성을 배우게 됩니다. 
오늘 하루 우리를 찾아오는 감정과 유혹속에 하나님의 마음으로 심사숙고하며 결정하게 하시고 
우리 안에 해결하지 못한 죄의 흔적이 남아 있다면 제거 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하루도 성령 충만케 하시고 오직 주님의 십자가의 은혜 안에 믿음으로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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