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깊이, 은혜의 깊이" (사무엘하 22:1-7)

다윗의 찬양

사무엘하 22:1–7 NKRV
1 여호와께서 다윗을 모든 원수의 손과 사울의 손에서 구원하신 그 날에 다윗이 이 노래의 말씀으로 여호와께 아뢰어 

2 이르되 여호와는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시요 나를 위하여 나를 건지시는 자시요

3 내가 피할 나의 반석의 하나님이시요 나의 방패시요 나의 구원의 뿔이시요 나의 높은 망대시요 그에게 피할 나의 피난처시요 나의 구원자시라 나를 폭력에서 구원하셨도다 

4 내가 찬송 받으실 여호와께 아뢰리니 내 원수들에게서 구원을 받으리로다 

5 사망의 물결이 나를 에우고 불의의 창수가 나를 두렵게 하였으며 

6 스올의 줄이 나를 두르고 사망의 올무가 내게 이르렀도다 

7 내가 환난 중에서 여호와께 아뢰며 나의 하나님께 아뢰었더니 그가 그의 성전에서 내 소리를 들으심이여 나의 부르짖음이 그의 귀에 들렸도다
‌

‌
묵상 포인트:
‌
1. 하나님의 구원과 보호: 사무엘하 22:1-7에서 다윗은 자신이 어떻게 하나님에게서 구원과 보호를 받았는지를 노래합니다. 그는 자신의 경험을 통해 하나님의 힘과 은혜를 입증합니다. 이 말씀을 통해 우리는 어떤 어려움과 고난 속에서도 우리를 구원하고 보호해주는 하나님의 성품을 깊이 이해하게 됩니다.
‌
2. 기도의 힘: 사무엘하 22:7절에서 다윗은 고통 속에서 하나님께 호소하며 기도했고, 그의 기도가 하나님께 이르러 응답을 받았다고 말합니다. 다윗의 기도는 그의 신앙 생활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그는 기도를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를 강화하였고, 이를 통해 그의 삶이 썩지 않게 유지되었습니다.
‌
3. 하나님에 대한 확신: 이 장에서 다윗은 하나님에 대한 깊은 신뢰와 확신을 표현합니다. 그는 자신의 삶에서 계속적으로 하나님의 나타남을 경험하였고, 그로 인해 하나님에 대한 깊은 확신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는 하나님에 대한 그의 확실한 신뢰가 그의 삶을 인도하고 힘을 주었음을 보여줍니다.
‌

‌
적용점:
‌
1. 하나님에게 의지하기: 다윗처럼 우리도 삶의 어려움과 고난 속에서 하나님의 구원과 보호를 믿고 의지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체험할 때마다 우리의 신앙과 사랑이 더욱 깊어질 것입니다.
‌
2. 기도의 힘을 체험하기: 다윗의 기도는 그의 삶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였습니다. 우리도 그와 같이 하나님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하나님의 응답을 체험하며, 기도를 삶의 기본으로 삼아야 합니다.
‌
3. 하나님에 대한 확신을 가지기: 다윗은 하나님에 대한 깊은 신뢰와 확신을 가지고 살았습니다. 우리도 그와 같이 하나님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살아가며, 그 확신이 우리의 삶을 인도하고 힘을 주는 원천이 되길 바랍니다.
‌

‌
기도제목
‌
1. 우리 모두가 일상적인 생활에서도 하나님의 구원과 보호를 믿고 의지할 수 있는 깊은 이해와 확신을 가질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어떤 어려움과 고난 속에서도 우리를 구원하고 보호해주는 하나님의 성품을 더욱 잘 알아가며, 그의 성품에 대한 깊은 신뢰와 확신이 우리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길 기도합니다.
‌
2. 우리가 모두 하나님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하나님의 응답을 체험하며, 기도를 삶의 기본으로 삼을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하나님과의 깊은 대화를 통해 우리의 삶이 썩지 않게 유지되고, 우리 모두가 하나님과 더욱 밀접한 관계를 가질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

---

 

다윗은 왕이었지만 그의 인생을 돌아보면 전쟁의 연속이었습니다. 그러나 중요한것은 다윗이 전쟁에서 항상 승리했다는 것입니다. 
‌
그렇다면 우리 역시 매일 인생이라는 끓임없는 영적 전쟁을 겪는 우리 자신들의 삶속에서 어떻게하면 다윗과 같이 승리할수 있을까 
‌
오늘 본문을 통해 살펴보고자 합니다. 
‌
 
‌

‌
오늘 본문은, 다윗 생애의 마지막 노래, 그래서 이를 그의 '유언'이나 '황혼의 고백'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
다윗은 나이가 들어 70세가 넘어가는 시점임에도 여전히 생동감 넘치는 노래를 불렀습니다. 
‌
다윗의 노래는 하나님을 믿고 섬기는 백성들에게 아무리 나이가 들어도 청춘같이 펄쩍펄쩍 뛰는 생동감을 가질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
그렇기때문에, 우리 역시 아무리 나이가 들어가도 우리에게는 이런 고백이 있어야 합니다.
‌

‌
우리가 잘 아는 것처럼 다윗은 일평생 하나님과 함께 동행했습니다. 그런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
그렇기에 그의 찬양에는 하나님과 함께 한 일평생의 삶의 깊이와 은혜의 깊이가 ㄱ담겨 있습니다. 
‌

‌
본문의 말씀은 시편 18편의 내용과 99% 일치합니다. 
‌
이것은 다윗이 자신의 전체 삶을 집약하여 표현한 신앙의 고백이라는 것입니다. 
‌
다시 말해 본문이 찬양하는 대상이  바로 이 다윗의 삶의 원동력이고 승리의 비결이라는 것입니다. 
‌
본문은 먼저, 다윗이 하나님을 얼마나 사랑했는지 드러냅니다. 
‌
오늘 본문에는 나오지 않지만, 시편 18편 1절에는 "나의 힘이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라는 구절이 추가되어 있습니다. 
‌
이것은 다윗이 얼마나 그의 모든 삶의 원동력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기반으로 두고 있는지를 보여 주는 것입니다. 
‌
그리고 본문은 하나님을 열 가지로 은유적으로 표현이 있습니다. 
‌
그것은  '나의 반석', '나의 요새', '나를 건지시는 자', '나의 하나님', '나의 피난처', '나의 방패', '나의 구원의 뿔', '나의 높은 망대', '나의 피난처', 그리고 '나의 구원자'라고 하나님을 표현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
이것은 지적인 고백이 아니라 다윗의 체험을 통한 능력의 하나님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
이러한 체험을 할수 있었던 것은 다윗이 그의  모든 삶의 내용을 기도로 삼았기 때문에 가능 한것입니다. 
‌
그는 자신의 모든 것들을 하나님에 연결시켰습니다.  바로 기도를 통해 삶의 방향을 잃어버리지 않고 오직 하나님께 나아가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경험한 그의 고백의 완결판이 오늘 본문입니다. 
‌
기억하십시오. 
‌
기독교 역사는 기도를 통해 하나님을 의뢰하고 신뢰하는 믿음을 통해 경험한 그 하나님을 통해 이루어 졌습니다. 
‌
반대로  아무리 성공적인 모습인것 같아도 하나님이 아닌 다른 것을 의지하고 기도로 경험하지  않은 경험과 지식은 결국 썩어지고 망하게 되어 있습니다. 
‌

‌
그렇기에 오늘 하루  우리에게 주어진 모든 삶의 자리에서 오직 하나님만 의뢰하고 신뢰하십시오. 
‌
모든 주어진 일에 기도로 나아가십시오. 
‌
오직 하나님에게 전념하며, 올바른 사랑의 대상을 선택함으로써 다윗이 고백했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으로 경험되어 지는 은혜가 있기를 소망합니다. 
‌

‌
함께 기도하시겠습니다. 
‌

‌
운혜로우신 아버지 하나님
‌
날마다 찾아오는 영적인 전쟁 속에서도 우리를 보호하시고 지켜 주시니 참으로 감사합니다. 
‌
다윗의 모습을 통해 진정한 승리의 근원을 다시 한번 기억합니다. 
‌
오늘 하루 
‌
여호와는 나의 반석이시며 나의 요새시며 나를 건지시는 구원의 하나님이심을 알게 하시고 고백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
이것이 우리의 믿음이며 승리 비결임을 잊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
감사드리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다윗 왕의 찬양 (사무엘하 2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