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묵상노트/열왕기하(묵상노트)

"엘리사 위에 머문 성령의 역사: 이어지는 은혜와 인내의 삶"(열왕기하 2:12-18)

by Open the Bible 2023. 10. 24.
반응형

https://youtu.be/rSF5DkEObzU

"엘리사 위에 머문 성령의 역사: 이어지는 은혜와 인내의 삶"(열왕기하 2:12-18)

 

 

12 엘리사가 보고 소리 지르되 내 아버지여 내 아버지여 이스라엘의 병거와 그 마병이여 하더니 다시 보이지 아니하는지라 이에 엘리사가 자기의 옷을 잡아 둘로 찢고
13 엘리야의 몸에서 떨어진 겉옷을 주워 가지고 돌아와 요단 언덕에 서서
14 엘리야의 몸에서 떨어진 그의 겉옷을 가지고 물을 치며 이르되 엘리야의 하나님 여호와는 어디 계시니이까 하고 그도 물을 치매 물이 이리 저리 갈라지고 엘리사가 건너니라
15 맞은편 여리고에 있는 선지자의 제자들이 그를 보며 말하기를 엘리야의 성령이 하시는 역사가 엘리사 위에 머물렀다 하고 가서 그에게로 나아가 땅에 엎드려 그에게 경배하고
16 그에게 이르되 당신의 종들에게 용감한 사람 오십 명이 있으니 청하건대 그들이 가서 당신의 주인을 찾게 하소서 염려하건대 여호와의 성령이 그를 들고 가다가 어느 산에나 어느 골짜기에 던지셨을까 하나이다 하니라 엘리사가 이르되 보내지 말라 하나
17 무리가 그로 부끄러워하도록 강청하매 보내라 한지라 그들이 오십 명을 보냈더니 사흘 동안을 찾되 발견하지 못하고
18 엘리사가 여리고에 머무는 중에 무리가 그에게 돌아오니 엘리사가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가지 말라고 너희에게 이르지 아니하였느냐 하였더라
 
 
서론: 잃어버린 물건과 찾아가는 삶
물건을 잃어버렸을 때의 감정
여러분, 물건을 잃어버렸을 때 느끼는 감정을 상상해보세요. 그 물건이 단순한 물질적 가치가 아니라, 감정적인 가치나 중요한 정보가 담겨있다면 더욱 그렇겠죠. 불안과 혼란, 그리고 그 물건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의 긴장감. 그리고 그 물건을 찾았을 때의 안도와 기쁨. 이러한 감정은 우리 삶의 여러 부분에서도 반복되는 패턴입니다.
잃어버린 '무언가'를 찾는 과정
이러한 경험은 단순히 물건을 찾는 일을 넘어, 우리 삶에서 중요한 '무언가'를 잃어버렸을 때의 과정과도 유사합니다. 그 '무언가'는 가족일 수도, 친구일 수도, 심지어는 자신의 정체성이나 삶의 방향일 수도 있습니다. 그것을 찾기 위해 우리는 어떠한 노력을 기울이고, 그 과정에서 어떠한 감정을 느끼는지가 중요합니다.
오늘의 성경 본문과의 연결
오늘 우리가 다룰 성경 본문, 에서 엘리사는 스승 엘리야를 잃고, 그 후에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를 찾습니다. 그 과정에서 성령의 역사가 어떻게 엘리사와 함께했는지 살펴보려고 합니다. 엘리사의 이야기는 잃어버린 '무언가'를 찾아가는 우리의 삶과 어떻게 연결될까요? 그리고 그 과정에서 성령은 어떻게 우리와 함께하는지, 이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겠습니다.
 
본론 1: 이어지는 성령의 역사
성경 본문 재조명:
먼저, 성경 본문을 다시 한 번 짚어보겠습니다. 엘리야와 엘리사가 함께 있을 때, 불 수레와 불 말들이 하늘에서 내려와 두 사람을 분리합니다. 이는 아주 중요한 순간입니다. 엘리야는 회오리바람을 타고 승천하게 되고, 엘리사는 그의 겉옷을 들고 요단강에 가서 그 옷으로 물을 칩니다. 그 결과 물이 갈라지는 기적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이 사건은 단순히 엘리사가 엘리야의 제사장직을 이어받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성령의 역사가 이어진다: 엘리야에서 엘리사로
이 사건을 통해 우리가 알 수 있는 첫 번째 중요한 점은 성령의 역사가 이어진다는 것입니다. 엘리야가 승천하면서 그의 겉옷이 엘리사에게 남겨진 것은 단순한 상징이 아닙니다. 그것은 성령의 역사가 엘리야에서 엘리사로 이어진다는 것을 상징하는 중요한 사건입니다.
하나님의 계획은 중단되지 않는다
엘리야가 승천한 후에도 하나님의 은혜와 권능은 엘리사와 함께 계속됩니다. 이는 하나님의 계획이 한 사람에게만 국한되지 않고, 다음 세대로도 이어진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엘리야가 물을 갈랐던 것처럼, 엘리사도 물을 갈라서 건너가는 기적을 통해 하나님의 권능이 그에게도 있음을 증명합니다.
성령의 지속적인 역사
두 번째로, 이 사건은 성령의 역사가 지속적이며 개인적인 것이라는 사실을 강조합니다. 엘리사는 엘리야처럼 성령의 역사를 이어받아 하나님의 뜻을 이룹니다. 이는 성령이 단순히 일시적인 힘을 주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우리와 함께하며 우리를 인도하고 감동시킨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오늘의 적용: 성령의 역사를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
마지막으로, 이 모든 것이 우리 삶에 어떤 의미를 가질까요? 성령의 역사는 여전히 우리와 함께합니다. 우리가 겪는 어려움이나 도전, 그리고 새로운 시작에서도 성령은 우리와 함께하며, 그 은혜를 주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 은혜를 어떻게 이어받고, 그것을 어떻게 우리 삶에 적용하고 있는지 자주 되돌아봐야 합니다.
 
본론 2: 믿음이 약한 자를 위한 인내
성경 본문:
성경 본문을 살펴보면, 엘리야가 겉옷을 남기고 승천을 한 후 엘리사는 그 겉옷을 가지고 앞서 엘리야가 했던 것과 같이 요단강을 가르는 기적을 행하며 엘리야의 제자들이 있는 강 건너로 돌아왔습니다.
엘리야의 제자들은 엘리야와 똑같은 기적을 행하는 엘리사를 보고 스승님께 머물던 성령의 역사가 엘리사에게 임했다며 엎드려 경배하면서 엘리사를 맞이했습니다.
그런데 엘리사가 여리고에 도착한 후에 그곳의 제자들이 엘리야를 찾아달라고 부탁합니다.
 
16절입니다.
 NKRV
16 그에게 이르되 당신의 종들에게 용감한 사람 오십 명이 있으니 청하건대 그들이 가서 당신의 주인을 찾게 하소서 염려하건대 여호와의 성령이 그를 들고 가다가 어느 산에나 어느 골짜기에 던지셨을까 하나이다 하니라 엘리사가 이르되 보내지 말라 하나
 DKV
16 그들이 말했습니다. “보십시오. 당신의 종들에게 50명의 용사가 있습니다. 그들이 가서 당신의 선생님을 찾도록 하겠습니다. 아마 여호와의 영께서 그분을 들어다가 어디 산 위에나 골짜기에 두셨을지 모르겠습니다.” 엘리사가 대답했습니다. “아니다. 보낼 것 없다.”
그들은 스승 엘리야의 시체를 찾으러 가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회오리바람에 휘말려 올라간 엘리야의 육체가 골짜기 어딘가에 떨어졌을지 모르니 그 몸을 수습해야 하지 않겠냐는 것입니다.
엘리사는 스승 엘리야는 하나님께서 집적 데려가신 것이니 그럴 필요 없다고 대답했지만 그들은 막무가내였습니다.
 
 DKV
17 그러나 엘리사가 거절하기 민망할 정도로 예언자의 제자들이 고집을 부리자 엘리사는 그들을 보내라고 했습니다. 그리하여 그들은 50명의 용사들을 보냈습니다. 그들이 3일 동안 찾으려고 애썼지만 엘리야를 찾을 수 없었습니다.
17절을 보면 그들은 엘리사가 부끄러워하도록 엘리야의 시체를 찾으러 가야 한다고 강청했다고 합니다.
아마도 엘리사와 엘리야의 제자들 가운데 이런 실랑이가 벌어지지 않았을까요?
 
엘리사는 처음에는 이를 거절하지만, 제자들의 강한 부탁에 따라 결국 허락하게 됩니다.
이러한 엘리사의 행동은 믿음이 약한 이들에게도 인내와 기다림의 자세를 보이는 것입니다.
 
인내는 믿음의 성장을 돕는다
첫 번째로 알아볼 점은 인내가 믿음의 성장을 돕는다는 것입니다.
엘리사는 제자들이 스스로 확인할 수 있도록 기다려 줍니다. 그는 제자들의 믿음이 성숙해질 수 있도록 그들에게 시간을 주는 것입니다.
이것은 믿음이 약한 이들에게도 하나님의 인내와 사랑이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보여주는 좋은 예입니다.
 
하나님의 시간과 사람의 시간
두 번째로, 하나님의 시간과 사람의 시간은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해야 합니다.
기억하십시오. 하나님의 시간과 사람의 시간은 종종 다르게 작동합니다.
 
예를 들어 아브라함과 사람는 자식을 얻기 위해 오랬동안 기다렸지만 그들의 인내는 결국 하나님의 때에 이삭이라는 아들을 통해 약속이 이루어 집니다.
이것은 우리의 인내와 믿음을 통해 하나님이 시간이 완성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시간이 완벽하다는 것은 하나님의 때에 반드시 이루어 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렇기에 성도에게 필요한것은 인내입니다. 이러한 인내가 믿음을 성장시키고, 뿐만아니라 믿음의 분량이 다른 사람들에게 하나님은 인내로 기다려 줍니다.
엘리사도 제자들의 믿음 수준에 맞춰 인내를 가지고 기다려 준 것은 이러한 하나님의 성격을 반영한 것입니다.
주제 4
 
오늘의 적용: 인내의 마음으로 대하자
마지막으로, 이러한 인내와 기다림은 우리 삶에서 어떻게 적용될 수 있을까요?
우리도 믿음이 약한 이들에게 인내의 마음으로 대해야 합니다.
그들이 완전한 진리를 수용할 때까지 기다려 주어야 하며, 그 과정에서 그들의 믿음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렇게 엘리사의 삶을 통해 믿음이 약한 이들에게 필요한 인내와 기다림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성령의 역사와 인내를 어떻게 우리 삶에 적용할 것인지를 결론에서 다루겠습니다.
결론: 성령의 역사와 인내로 살아가는 삶
말씀마무리 합니다.
오늘 본문을 통해 우리에게 주시는 교훈은 두 가지입니다.
첫 번째는 성령의 지속적인 역사와 두 번째 인내의 중요성입니다.
 
성령의 지속적인 역사
첫 번째로, 성령의 역사는 지속적입니다. 엘리사가 엘리야의 후임으로 선정되었을 때, 그는 단순히 엘리야의 역할을 이어받는 것에 그치지 않았습니다.
성령의 역사가 그의 삶에 깊숙이 자리잡음을 우리는 목격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계획이 우리의 삶에서도 계속되고 있음을 상기시켜 줍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령의 역사를 어떻게 우리 삶에 반영하고 있는지, 그 은혜를 어떻게 이어받고 있는지 꾸준히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인내의 중요성
두 번째로, 인내의 중요성입니다. 엘리사는 믿음이 약한 제자들에게 인내의 마음으로 대했습니다.
그는 그들이 완전한 진리를 수용할 때까지 기다려 주었고, 그 과정에서 그들의 믿음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습니다.
이것은 우리에게도 중요한 교훈입니다. 믿음의 여정에서 모두가 같은 속도로 나아가지는 않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믿음이 약한 이들에게 인내의 마음으로 대해야 하며, 그들이 완전한 진리를 수용할 때까지 기다려 주어야 합니다.
 
우리의 적용
그렇다면 이 두 가지 교훈을 우리 삶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까요? 첫번째, 성령의 역사를 통해 하나님의 은혜와 권능을 경험하려면 기도와 말씀에 더욱 충실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두번 째, 믿음이 약한 이들에게 인내의 마음으로 대하려면 우리 자신도 먼저 하나님의 인내를 체험해야 합니다. 그럼으로써 우리는 성령의 역사와 인내의 삶을 더욱 풍성하게 실천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오늘은 엘리사의 삶을 통해 성령의 역사와 인내의 중요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 두 가지를 우리 삶에 적용함으로써, 우리는 하나님과 더욱 깊은 관계를 맺고, 믿음의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모두에게 이러한 은혜와 교훈을 풍성하게 임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하고 기도합니다.


 
묵상 포인트

성령의 지속적인 역사: 엘리사가 엘리야의 후임으로 선정되었을 때, 그는 단순히 엘리야의 역할을 이어받는 것에 그치지 않았습니다. 성령의 역사가 그의 삶에 깊숙이 자리잡음을 우리는 목격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계획이 우리의 삶에서도 계속되고 있음을 상기시켜 줍니다.

관련 성경 구절: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에베소서 1:4)

인내의 중요성: 엘리사는 믿음이 약한 제자들에게 인내의 마음으로 대했습니다. 그는 그들이 완전한 진리를 수용할 때까지 기다려 주었고, 그 과정에서 그들의 믿음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습니다.

관련 성경 구절: "너희도 길이 참고 마음을 굳건하게 하라 주의 강림이 가까우니라" (야고보서 5:8)



적용점

성령의 역사를 우리 삶에 반영하기: 성령의 역사가 지속적이라는 것을 알았으니, 이제 우리는 그 은혜를 어떻게 이어받고 살아가고 있는지 꾸준히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이를 위해 기도와 말씀에 더욱 충실해야 합니다.

관련 성경 구절: "이 모든 일은 같은 한 성령이 행하사 그의 뜻대로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시는 것이니라" (고린도전서 12:11)

인내의 마음으로 대하기: 믿음이 약한 이들, 혹은 아직 하나님을 모르는 이들에게 인내의 마음으로 대해야 합니다. 그들이 완전한 진리를 수용할 때까지 기다려 주어야 하며, 그 과정에서 그들의 믿음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관련 성경 구절: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마태복음 5:44)



기도 제목

"성령의 지속적인 역사를 우리 삶에 체험하게 하소서"
‌ 
"믿음이 약한 이들에게 인내와 사랑으로 대할 수 있게 하소서"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