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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노트/요한복음(묵상노트)

[묵상노트] 사랑, 순종, 그리고 함께하심의 약속: 보혜사 성령님(요한복음 14:15-24)

by Open the Bible 2025.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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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노트] 사랑, 순종, 그리고 함께하심의 약속: 보혜사 성령님(요한복음 14:15-24)

 

중심 내용: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그의 계명을 지킨다 (15, 21). 그의 계명은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이다. 뿐만 아니라 진리의 영이신 성령님이 성도 안에 거하시며 그 계명을 지킬 수 있도록 도우신다.

 

매일성경 묵상노트 ㅣ 또 다른 보혜사를 보내리라 (요한복음 14:15-21)

 

매일성경 묵상노트 ㅣ 또 다른 보혜사를 보내리라 (요한복음 14:15-21)

https://youtu.be/t_gMM3K4WF0 또 다른 보혜사를 보내리라 (요한복음 14:15-21) 중심내용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그의 계명을 지킨다 (15,21). 그의 계명은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이다. 뿐만 아니라 진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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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11]사랑의 예수님(요13:1-14:31)

 

[요한복음11]사랑의 예수님(요13:1-14:31)

예수께서는 유월절 식사를 마치신 후 제자들의 발을 씻기셨고, 자신을 배반할 사람은 유다라고 밝히셨으며, 또한 사도들에게 “새 계명”(요한복음 13:34)을 주셨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동생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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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요한복음 14:15-21

본문 연구

 

다른 보혜사 (16), 진리의 영 (17)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가 함께 묵상할 말씀은 요한복음 14장 15절부터 21절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떠나시기 전, 그들에게 ‘보혜사’를 약속하셨습니다. 16절 말씀을 함께 보겠습니다.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 여기서 ‘보혜사’는 헬라어로 ‘파라클레토스’라고 하며, ‘보살피고 은혜 주시는 분’, 곧 “은혜를 보전시켜 주시는 분”이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이 단어 안에는 성령님께서 제자들을 보호하시고, 그들을 은혜 안에 머물도록 지키시는 분이라는 깊은 의미가 내포되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17절은 성령님을 “진리의 영”이라고 칭합니다. 거짓이 만연한 세상 속에서 진리의 영이신 성령님은 우리를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고, 거짓으로부터 보호하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의 간구를 들으시고, 우리 가운데 보혜사 성령님을 보내주셔서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나게 하십니다. 그러나 잊지 말아야 할 중요한 진리가 있습니다. 21절 말씀처럼, “나의 계명을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 하셨습니다. 계명을 지키는 자가 진정으로 주님을 사랑하는 자이며, 이러한 사랑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누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 (16), 너희와 함께 (17), 너희 속에 (17)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성령님은 단지 우리를 스쳐 지나가는 분이 아니라, 언제나 우리와 함께 하시는 분이십니다. 16절, 17절 말씀을 다시 한번 묵상해 보십시오.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 “너희와 함께”, “너희 속에”라는 표현이 반복적으로 나타납니다. 이처럼 성령님은 우리 곁에, 우리 안에, 영원히 함께 하시며 우리를 떠나지 않으십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하나님의 거룩한 성전으로서, 성령님과 동행하며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세상은 그를 보지도 알지도 못한다 (17), 세상은 다시 나를 보지 못한다 (19)

그러나 안타깝게도 “세상은 그를 보지도 알지도 못한다”고 17절은 말씀합니다. 거짓이 지배하는 세상은 진리의 영을 알아보지 못하고, 받아들이지도 못합니다. 19절 또한 “세상은 다시 나를 보지 못한다”고 선언합니다. 캄캄한 어둠 속에서는 빛을 볼 수 없듯이, 거짓에 갇힌 세상은 진리의 영을 깨닫지 못합니다. 하지만 감사하게도 우리는 성도로서 진리의 영이신 성령님을 알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다시 만날 소망을 품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너희를 고아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로 오리라 (18)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을 “고아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로 오리라” (18절) 약속하셨습니다. 비록 예수님은 제자들을 잠시 떠나시지만, 우리를 결코 홀로 두시지 않으십니다. 우리의 보호자이신 성령님을 보내주시고, 때가 되면 부활하셔서 우리에게 다시 오실 것입니다. 이처럼 기독교는 분명한 약속이 있는 종교입니다. 절대로 변하지 않는 하나님의 약속 앞에 믿음으로 굳게 서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나의 계명을 지키리라 (15), 나의 계명을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21)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사랑은 말이 아닌 행함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나의 계명을 지키리라” (15절) 그리고 “나의 계명을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21절) 라고 다시 한번 강조하십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계명은 무엇입니까? 바로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입니다.

 

묵상 노트

사랑, 신뢰, 하나됨

사랑은 결코 혼자만의 외침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진정한 사랑은 반드시 상대방과의 인격적인 신뢰 관계를 통해 싹트는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바로 그 사랑 자체이십니다.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이 세상 만물을 창조하시고, 마지막으로 인간을 창조하신 이유 또한 바로 인간과 이 사랑의 인격적인 관계를 맺기 위함입니다. 오늘 본문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참 사랑이 무엇인지를 분명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진정한 사랑은 함께하는 것입니다.

주님은 우리,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하기를 간절히 원하십니다. 그 사랑 때문에 영광의 보좌를 버리시고, 낮고 천한 인간의 몸으로 이 땅에 오셔서 제자들과 함께 하셨습니다. 이제 공생애 사역의 마침표를 찍으셔야 하는 순간이 다가왔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자들을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않으시고, 보혜사를 보내셔서 영원토록 함께 하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다시 오시겠다는 약속까지 덧붙여 주셨습니다. 이처럼 기독교는 약속의 종교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진정으로 주님의 제자라면, 예수님의 약속대로 우리와 영원히 함께 하시는 보혜사 성령님을 믿어야 합니다. 그리고 진리의 영이신 성령님께서 우리의 삶을 조명하실 때, 믿음으로 순종하며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진정한 사랑은 그 계명을 지키는 것입니다.

사랑한다는 것은 곧 신뢰한다는 의미입니다. 주님께서는 “사랑하는 자가 계명을 지킨다”고 분명히 말씀하십니다. 진정한 사랑은 말이 아닌 행함으로 드러납니다. 우리가 계명을 지킨다는 것은 우리의 생각과 감정을 내려놓고, 오직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는 믿음으로 나아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현재 우리가 처한 환경과 여건을 따라 계명을 자의적으로 판단하거나, 불순종해서는 안 됩니다. 사랑은 신뢰이고, 신뢰는 계명을 따르는 순종으로 나타납니다. 사랑하는 마음으로 그분의 말씀 앞에 온전히 순종하십시오. 이 순종이야말로 우리의 믿음의 증거요, 사랑의 증표입니다. 기억하십시오.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계명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오늘 하루도 이러한 성도다운 삶을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진정한 사랑은 서로 하나 되게 합니다.

진정한 사랑의 궁극적인 결실은 바로 ‘하나됨’입니다. 서로 다른 환경과 문화를 배경으로 살아온 남녀가 만나, 서로 사랑하며 부부가 되고, 서로의 모습을 닮아가며 하나 되어 가는 과정, 그 자체가 진정한 사랑의 결실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도 마찬가지입니다. 21절 말씀은 이렇게 선포합니다. “나의 계명을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 그렇습니다. 주님이 아버지 안에 계시기에, 주님 안에 거하는 자는 자연스럽게 하나님 안에 거하게 됩니다. 다시 말해, 우리는 성령 안에서 주님과 하나 되도록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이것은 세상이 결코 알 수도 없고 (16절), 볼 수도 없는 (17절), 오직 믿는 자에게만 허락된 놀라운 특권입니다.

 

우리가 주님을 알고 믿게 된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요, 놀라운 사랑 때문입니다. 기억하십시오. 이 사랑을 깊이 누리는 자는 우리 안에 계신 성령 하나님을 통해 더욱 풍성한 사랑과 은혜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오늘 하루도 임마누엘 하나님을 굳게 바라보며, 당신에게 주어진 삶의 모든 현장 속에서 살아 계신 하나님을 경험하는 복된 하루가 되시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결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는 진정한 사랑은 함께하는 것이며, 계명을 지키는 것이고, 궁극적으로 하나 되는 것임을 깨달았습니다. 하나님의 관점에서 보면 우리는 실로 신뢰할 수 없는 존재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극진히 사랑하십니다. 우리 힘으로는 계명을 온전히 지킬 수 없습니다. 그러나 낙심하지 마십시오. 진리의 영이신 보혜사 성령님께서 우리와 영원히 함께 하시며, 말씀을 통해 우리의 삶을 밝히 비춰주십니다. 그 놀라운 은혜 앞에 믿음으로 순종하십시오. 오늘 하루도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삶의 자리에서, 살아 계신 하나님을 풍성히 경험하는 복된 하루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하며 기도합니다.

 

함께 기도하시겠습니다.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주님, 홀로 영광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주님 앞에 머리 숙여 엎드립니다. 주님, 주님이 이 땅에 친히 오셔서 우리와 함께 하신 것 자체가,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크나큰 사랑의 증거임을 믿습니다. 오늘 하루도 주님께서 주신 귀한 계명 따라 하나님을 사랑하고, 우리의 이웃을 사랑하며 살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뿐만 아니라, 우리 안에 영원히 거하시는 진리의 영이신 성령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게 하시고, 믿음으로 순종하는 은혜 또한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이 모든 간구를 감사드리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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