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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노트/요한복음(묵상노트)

매일성경 묵상노트 ㅣ 또 다른 보혜사를 보내리라 (요한복음 14:15-21)

by Open the Bible 2022.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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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t_gMM3K4WF0

또 다른 보혜사를 보내리라 (요한복음 14:15-21)

 

중심내용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는 그의 계명을 지킨다 (15,21). 그의 계명은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이다. 뿐만 아니라 진리의 영이신 성령님이 성도 안에 거하시며 그 계명을 지킬 수 있도록 도우신다.

 

 

본문 연구

 

다른 보혜사(16), 진리의 영(17)

성령은 우리와 함께 하시는 보혜사이다(16). 보혜사[팔라클레토스]보살피고 은혜 주시는 분’, “은혜를 보전시켜 주시는 분이란 뜻이 있다. 이는 성령께서 제자들 보호하시고 은혜 안에 있도록 지키시는 분이시라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성령은 진리의 영이다(17). 이처럼 하나님은 예수님의 기도를 들으시고 제자들 가운데 성령을 보내셔서 모든 것을 가르치게 기억나게 하신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계명을 지키는 자가 사랑하는 자고 사랑하는 자가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누릴 수 있다(21).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16), 너희와 함께(17), 너희 속에(17)

성령은 언제나 우리와 함께 하신다. 그렇기에 우리는 하나님의 거룩한 성전으로 삶을 살아가야 한다.

 

세상은 그를 보지도 알지도 못한다(17), 세상은 다시 나를 보지 못한다(19).

거짓이 지배하는 세상은 진리의 영을 보고도 알지 못하고 보지 못한다. 그렇기에 우리가 성도로써 그를 알고 다시 만날 수 있음이 은혜이다.

 

너희를 고아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 오리라(18)

성도를 결코 홀로 두시지 않는다. 비록 제자들을 잠시 떠나 있지만 우리의 보호자로 성령을 보내시고 때 되면 부활하셔서 우리에게 다시 오신다. 이와 같이 기독교는 약속이 있는 종교이다. 절대로 변하지 않는 이 약속 앞에 믿음으로 신뢰하는 우리가 되자.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나의 계명을 지키리라(15), 나의 계명을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21)

사랑은 말이 아니라 행함이다. 주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계명은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이다.

 

 

 

묵상노트

 

 

사랑은 혼자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상대와 인격적인 신뢰의 관계가 이루어져야 진정한 사랑의 관계라 할 수 있습니다.

우리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그렇기에 하나님이 말씀으로 이 세상 모든 만물을 창조하시고 마지막으로 인간을 창조하신 이유 또한 인간과 이 사랑의 인격적인 관계를 맺기 위해서 입니다.

 

그런 측면에서 오늘 본문은 하나님의 참 사랑이 무엇인지를 보여줍니다.

 

진정한 사랑은 함께 하는 것입니다.

주님은 너무나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하시기를 원하십니다. 그렇기에 영광의 자리를 버리시고 인간의 몸으로 낮고 처한 자리에 오셔서 제자들과 함께 하셨던 것입니다. 예수님이 그렇게 하실 수 있는 이유는 바로 사랑 때문입니다.

이제 얼마 있으면 예수님은 공생애 사역의 마침표를 찍어야 합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자들을 고아와 같이 버려 두지 않고 보혜사를 보내셔서 영원토록 함께 하시겠다고 하십니다(17).  뿐만 아니라 다시 오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18). 이와 같이 기독교는 약속이 있는 종교입니다.

그렇기에 우리가 주님의 제자라면 예수님의 약속대로 우리와 영원히 함께 하시는 보혜사 성령님을 믿어야 할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진리의 영이신 그분이 조명하시는 대로 믿음으로 순종하며 살아야겠습니다.

 

진정한 사랑은 그 계명을 지키는 것입니다.

사랑한다는 것은 신뢰를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주님은 사랑하는 자가 계명을 지킨다고 말씀하십니다. 이처럼 사랑은 말이 아니라 행함으로 드러납니다.

우리가 계명을 지킨다는 것은 내 생각과 감정이 들어가지 않는 것입니다. 오직 하나님을 전정으로 신뢰하는 믿음이 수반되어야 합니다. 그렇기에 지금 내가 처한 환경과 여건을 따라 계명을 판단하거나 따를 수 없습니다.

사랑한다는 것은 신뢰한다는 것이고 신뢰한다는 것은 계명을 따르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그분의 말씀 앞에 순종하십시오. 이 순종이 믿음이고 우리의 사랑의 증표입니다.

기억하십시오. 주님이 우리에게 주신 계명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오늘 하루도 이러한 성도다운 삶을 살기 주님의 이름으로 축언합니다.

 

진정한 사랑은 서로 하나되게 합니다.  

진정한 사랑의 결실은 하나됨입니다. 서로 다른 환경과 문화를 살아가는 남녀가 서로 사랑하며 부부가 되고 서로의 모습을 하나로 만들어 갈 때 진정한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과의 관계도 동일합니다.

21절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요한복음 14:21 (NKRV)

21나의 계명을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

 

그렇습니다. 주님이 아버지 안에 계시므로 주님 안에 있는 자는 하나님 안에 있게 됩니다. 다시 말해 우리는 성령 안에 주님과 하나되게 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믿는 자에게 주시는 특권입니다. 왜냐하면 세상은 그를 알지도 못하고(16), 보지도 못하기 때문입니다(17).

그렇기에 우리가 주님을 알고 믿게 되었다는 것은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이고 사랑 때문입니다.

기억하십시오. 이 사랑을 누리는 자는 우리 안에 계신 그 성령 하나님을 통해 더 풍성한 사랑과 은혜를 누리게 되어 있습니다.

그렇기에 오늘 하루도 임마누엘 하나님을 바라보며 주어진 삶의 현장 속에서도 살아 계신 하나님을 경험하길 소원합니다.

 

말씀을 마무리 합니다. 이와 같이 사랑은 함께하는 것이고 계명을 지키는 것이며 하나되는 것입니다. 하나님 관점에는 우리는 신뢰할 수 없는 대상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우리 힘으로 계명을 지킨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러나 우리는 할 수 없지만 진리의 영이신 보혜사 성령님이 우리와 영원히 함께 하시며 말씀으로 조명하십니다. 그 은혜 앞에 믿으으로 순종하십시오.

오늘도 하나님이 허락하신 삶의 자리에서 살아 계신 하나님을 경험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하며 기도합니다.

 

함께 기도 하시겠습니다.

그렇습니다. 주님, 주님이 이 땅에 오신 것 자체가 하나님의 큰 사랑인 줄로 믿습니다.  

오늘 하루도 

주님이 주신 계명 따라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며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뿐만 아니라 우리 안에 영원히 거하시는 진리의 영이신 성령님의 음성을 듣게 하시고

믿음으로 순종하는 은혜 또한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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