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묵상노트/호세아(묵상노트)11

생명의 삶 묵상노트 ㅣ"잊혀진 은혜, 잊지 말아야 할 하나님" (호세아 13:1-16) [묵상노트]잊혀진 은혜, 잊지 말아야 할 하나님 (호세아 13:1-16)https://youtu.be/nPtN_OkYDAA가슴에 손을 얹고 눈을 감아봅니다. 고요 속에서 떠오르는 것은 무엇입니까? 혹시 삶의 분주함 속에 놓치고 있는 소중한 것은 없습니까? 혹시 잊고 있는 것은 없습니까? ‌ 세상의 유혹과 욕망에 눈이 멀어, 정작 가장 중요한 것을 잊고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은 마치 호세아 시대의 이스라엘 백성들과 같습니다. ‌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애굽의 종살이에서 해방시켜 주셨습니다. 광야의 뜨거운 태양 아래서 만나와 메추라기로 먹이시고, 마실 물이 없는 곳에서 반석을 쳐 물을 내주셨습니다. 홍해를 가르시고, 여리고 성을 무너뜨리시며 약속의 땅으로 인도하셨습니다. ‌ 그러나 그들은 배가 부르고 풍족해지자 .. 2024. 10. 16.
생명의 삶 묵상노트 ㅣ 거짓을 버리고 진실로 돌아오라 (호세아 11:12-12:14) 생명의 삶 묵상노트 ㅣ 거짓을 버리고 진실로 돌아오라 (호세아 11:12-12:14) "거짓말, 그 달콤한 속삭임에 넘어지지 않으려면..." 강단에서 오렌기간 외쳐온 메시지가 있습니다. "거짓을 버리고 진실하게 살라!"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목회를 하면 할수록, 사람들의 마음속에 깊이 뿌리내린 '거짓'의 견고함에 좌절할 때가 많습니다. 호세아 선지자는 이스라엘 백성을 '거짓'과 '속임수'로 하나님을 에워싼 자들이라고 책망합니다. 그들은 겉으로는 하나님을 섬기는 척했지만, 속으로는 우상을 숭배하고 세상의 쾌락에 젖어 살았습니다. 마치 능숙한 카피라이터가 광고 문구로 소비자를 현혹하듯, 그들은 스스로를 속이고, 하나님마저 속이려 했습니다. "나는 실로 부자라 내가 재물을 얻었는데... 내게서 죄라 할 만한.. 2024. 10. 15.
생명의 삶 묵상노트 ㅣ 마음 밭을 갈아엎으라 (호세아 10장 1-15절) [묵상노트]마음 밭을 갈아엎으라 (호세아 10장 1-15절) 목회 여정 동안 수많은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기쁨과 감사로 가득한 얼굴, 슬픔과 고통에 젖은 얼굴, 세상 풍파에 지친 얼굴… 그들의 삶 속에는 늘 희로애락이 교차했습니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마음 아팠던 것은, 세상 풍요 속에서 하나님을 잃어버린 채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이었습니다. 마치 호세아 선지자가 눈물로 외쳤던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말입니다. "이스라엘은 열매 맺는 무성한 포도나무라 그 열매가 많을수록 제단을 많게 하며 그 땅이 번영할수록 주상을 아름답게 하도다" (호세아 10:1) 하나님의 은혜로 풍요로운 삶을 누리면서도, 그들은 감사하는 마음을 잃고 우상숭배에 빠져 하나님을 멀리했습니다. 돈, 명예, 권력, 쾌락… 이러한 것들이 .. 2024. 10. 13.
생명의 삶 묵상 노트 ㅣ "기억하라, 그리고 돌아오라" (호세아 9:10-17) 묵상노트 : 기억하라, 그리고 돌아오라 (호세아 9:10-17 )     "옛적에 내가 이스라엘을 만나기를 광야에서 포도를 만남 같이 하였으며 너희 조상들을 보기를 무화과나무에서 처음 맺힌 첫 열매를 봄 같이 하였거늘…" (10절)  하나님의 음성은 마치 빛바랜 사진첩을 꺼내어 보듯, 아련한 추억을 떠올리게 합니다. 그 안에는 이스라엘 백성을 향한 그분의 깊은 사랑과 애틋한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척박한 광야에서 우연히 발견한 달콤한 포도송이, 봄 햇살 아래 싱그럽게 익어가는 무화과의 첫 열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그처럼 귀하고 소중하게 여기셨습니다. 그들을 애굽의 종살이에서 해방시키시고, 약속의 땅 가나안으로 인도하셨습니다. 그들에게 풍요와 번영을 약속하시고, 당신의 백성으로 삼으셨습니다. 하지만 .. 2024. 10. 12.
생명의 삶 묵상노트 ㅣ "하나님을 떠난 대가, 하나님께 돌아갈 기회" (호세아 9:1-9) [묵상노트] 하나님을 떠난 대가, 하나님께 돌아갈 기회 (호세아 9:1-9)‌    ‌ 삶의 깊은 곳에서 느껴지는 공허함, 그 이유는? ‌ ‌우리는 종종 모든 것을 갖춘 것처럼 보이는 사람들을 부러워합니다. 성공적인 커리어, 안정된 재정, 화려한 사회적 지위—겉으로는 아무것도 부족하지 않은 인생입니다. 그런데 이런 이들에게도 한 가지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들의 삶에는 어떤 채워지지 않는 공허함이 있습니다. 그 공허함은 아무리 좋은 차를 몰고, 부유한 집에 살아도 결코 사라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어느 순간, 우리는 그 이유가 단순히 물질적 성공만으로는 결코 채울 수 없는 내적 목마름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그 목마름은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요?‌ ‌호세아 시대의 이스라엘, 그리고 오늘날 우리‌ ‌성.. 2024. 10. 11.
생명의 삶 묵상노트 : 바람을 심는 어리석음, 은혜를 거두는 지혜 (호세아 8:1-14 ) 묵상노트 : 바람을 심는 어리석음, 은혜를 거두는 지혜 (호세아 8:1-14 )   "당신의 삶은, 아직 쓰여지지 않은 가장 아름다운 이야기입니다.""나팔을 네 입에 댈지어다 원수가 독수리처럼 여호와의 집에 덮치리니 이는 그들이 내 언약을 어기며 내 율법을 범함이로다" (1절)날카로운 나팔 소리가 귓가를 울립니다. 흉흉한 전쟁의 기운이 감돕니다. 하나님의 집, 곧 이스라엘에 멸망의 그림자가 드리워지고 있습니다. 그들은 마치 폭풍을 향해 질주하는 야생마처럼, 스스로 파멸의 길을 선택했습니다.무엇이 그들을 이토록 어리석게 만들었을까요? 호세아 8장은 그들의 죄악상을 적나라하게 보여줍니다. 하나님의 언약을 저버리고, 우상을 숭배하며, 세상의 힘에 의지했습니다. 마치 바람을 심어 폭풍을 거두듯, 그들의 어리석음.. 2024. 10. 10.
생명의 삶 묵상노트 : “죄악의 불구덩이에서 들려오는 속삭임”(호세아 7:1-16 ) 묵상노트 : “죄악의 불구덩이에서 들려오는 속삭임”(호세아 7:1-16 )"오늘, 우리는 어디를 향하고 있습니까? 세상의 헛된 우상을 쫓고 있지는 않습니까? 이제 돌이켜 하나님께로 나아갑시다."    "돌아오라, 내게로."광야를 떠돌던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께서는 끊임없이 이렇게 속삭이셨습니다. 마치 울부짖는 아이를 달래듯, 길 잃은 양을 찾아 헤매듯, 애타는 마음으로 그들을 부르셨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듣지 못했습니다. 아니, 듣지 않았습니다.세상의 화려한 불빛에 눈이 멀어, 탐욕과 쾌락의 소음에 귀가 먹어, 하나님의 음성은 그들의 마음에 닿지 못했습니다. 그들은 죄악의 불구덩이 속에서 춤을 추며, 스스로 파멸의 길을 향해 나아갔습니다.호세아 7장은 이스라엘 백성의 죄악상을 적나라하게 보여줍니다. .. 2024. 10. 8.
생명의 삶 묵상노트 ㅣ "돌아가야 할 때, 하나님은 기다리신다" (호세아 6:1-11) ‌  묵상노트: "돌아가야 할 때, 하나님은 기다리신다"  "하나님께 돌아가면, 우리의 상처는 치유되고, 삶은 다시 새로워집니다." 우리는 모두 살아가면서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멀어질 때가 있습니다. 그 이유는 다양할 수 있습니다. 바쁜 일상, 세속적인 유혹, 때로는 우리 내면에 자리 잡은 상처나 두려움이 우리를 하나님께로부터 멀어지게 합니다. 하지만 이 모든 것들 속에서도 하나님은 한결같이 우리를 기다리십니다. 호세아 6장에서 선지자는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라고 간절히 외칩니다. 그 외침은 2천 년 전 이스라엘을 향한 것이었지만,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에게 동일하게 울려 퍼집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삶 속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더라도, 우리가 그분께 돌아오기를 바라십니다. 때로는 우리의 잘.. 2024. 10. 7.
생명의 삶 묵상노트 ㅣ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회복의 길: 심판 뒤에 숨겨진 은혜‌"(호세아 15:1-15)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회복의 길: 심판 뒤에 숨겨진 은혜 (호세아 15:1-15)‌‌우리는 살아가면서 종종 하나님보다 더 가까이 두는 ‘우상’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 우상은 돈일 수도 있고, 성공일 수도 있으며, 때로는 인정받고자 하는 갈망일 수도 있습니다. 이 우상들은 우리에게 약속합니다. 더 많은 행복을, 더 큰 성취감을, 더 밝은 미래를. 그러나 그 약속의 끝에서 우리가 마주하게 되는 것은 종종 하나님과 멀어진 자신입니다.‌ ‌호세아 5장은 하나님을 떠난 이스라엘의 죄악과 심판을 다루고 있습니다. 제사장들, 왕족들, 그리고 백성들 모두가 우상 숭배와 음란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배신했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이 하나님 앞에서 무엇을 잘못하고 있는지조차 깨닫지 못했습니다. 그들의 죄악은 그들의 눈을 가리고, .. 2024. 10. 6.
생명의 삶 묵상노트 ㅣ "우상에서 벗어나, 하나님께로 돌아가라”(느헤미야 4:11-19) 묵상 노트: “우상에서 벗어나, 하나님께로 돌아가라” 호세아 4:11-19 세상을 살아가며 우리는 무엇에 마음을 두고 있습니까?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보다 눈앞의 성공, 쾌락, 물질적 풍요가 더 매력적이지 않습니까? 호세아 시대의 이스라엘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들은 영적으로 번영해야 할 때, 눈에 보이는 우상들을 섬기며 하나님을 떠났습니다. 그들의 타락은 멀리서 온 것이 아닙니다. 그들의 마음을 조금씩 빼앗아가는 우상 숭배와 쾌락에 대한 집착이 그들을 멸망으로 이끌었습니다. “음행과 묵은 포도주와 새 포도주가 마음을 빼앗느니라”이스라엘 백성은 마음이 빼앗겼습니다. 하나님께 온전히 드려야 할 마음이 세상의 쾌락과 물질에 속아넘어가 버린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문제는 그들이 더 이상 하나님께 묻지 않고, 나.. 2024. 10. 6.
생명의 삶 묵상노트 ㅣ "진실, 인애, 그리고 하나님을 아는 지식" (호세아 4:1-10) "진실, 인애, 그리고 하나님을 아는 지식" ‌오늘 아침, 호세아서 4장 1절의 말씀이 마음 깊이 와닿았습니다.‌"이 땅에는 진실도 없고, 인애도 없고, 하나님을 아는 지식도 없고..."‌마치 거울을 보는 듯, 우리 시대의 모습이 그대로 투영되는 것 같아 마음이 아팠습니다. 세상은 온통 거짓과 속임수, 폭력과 증오로 가득합니다. 사람들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 진실을 외면하고, 타인의 고통에는 무관심합니다.‌교회 안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서로 사랑하고 섬기기보다는 판단하고 정죄하며, 시기와 질투로 마음이 어두워질 때가 얼마나 많습니까? 주일에 교회에 나와 찬양하고 기도하지만, 삶으로 돌아가면 세상 사람들과 다를 바 없는 모습으로 살아갈 때가 얼마나 많습니까?‌우리도 혹시, 하나님을 아는 지식 없이, 진실과 .. 2024. 10. 5.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