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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노트/호세아(묵상노트)

생명의 삶 묵상노트 : “죄악의 불구덩이에서 들려오는 속삭임”(호세아 7:1-16 )

by Open the Bible 2024.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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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노트 : “죄악의 불구덩이에서 들려오는 속삭임”(호세아 7:1-16 )

"오늘, 우리는 어디를 향하고 있습니까? 
세상의 헛된 우상을 쫓고 있지는 않습니까? 
이제 돌이켜 하나님께로 나아갑시다."

 

 

 

 




"돌아오라, 내게로."
광야를 떠돌던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께서는 끊임없이 이렇게 속삭이셨습니다. 마치 울부짖는 아이를 달래듯, 길 잃은 양을 찾아 헤매듯, 애타는 마음으로 그들을 부르셨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듣지 못했습니다. 아니, 듣지 않았습니다.
세상의 화려한 불빛에 눈이 멀어, 탐욕과 쾌락의 소음에 귀가 먹어, 하나님의 음성은 그들의 마음에 닿지 못했습니다. 그들은 죄악의 불구덩이 속에서 춤을 추며, 스스로 파멸의 길을 향해 나아갔습니다.


호세아 7장은 이스라엘 백성의 죄악상을 적나라하게 보여줍니다. 거짓과 속임수, 폭력과 탐욕, 우상숭배와 간음… 그들의 삶은 마치 죄악의 전시장과 같았습니다.


"그들은 다 화덕같이 뜨거워져서 그 재판장들을 삼키며 그들의 왕들을 다 엎드러지게 하며 그들 중에는 내게 부르짖는 자가 하나도 없도다" (7절)


그들은 불타는 욕망에 사로잡혀 스스로를 파괴하고 있었습니다. 지도자들은 부패했고, 백성들은 방황했습니다. 그 누구도 하나님을 찾지 않았습니다.


오늘날 우리의 모습은 어떠합니까? 혹시 우리도 이스라엘 백성처럼 죄악의 불구덩이 속에서 춤을 추고 있지는 않습니까?
세상은 우리에게 끊임없이 속삭입니다. "더 많이 가져라, 더 높이 올라가라, 더 즐겨라!"  돈, 명예, 권력, 쾌락… 이 모든 것들은 마치 달콤한 사탕처럼 우리를 유혹합니다. 하지만 그 끝은 쓰디쓴 후회와 고통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오늘도 우리에게 속삭이십니다. 

"돌아오라, 내게로."  탕자의 아버지처럼, 우리가 돌아오기만을 애타게 기다리십니다.


회개하십시오. 

죄악의 불구덩이에서 나와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오십시오. 

세상의 유혹을 뿌리치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십시오.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하며 하나님과 깊은 교제를 나누십시오. 

예배에 참여하고, 봉사하며, 이웃을 사랑하며, 세상 속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십시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결코 포기하지 않으십니다. 

우리가 돌아오기만 한다면, 언제든지 용서하시고 새롭게 하실 것입니다.
이제 선택은 우리에게 달려 있습니다. 죄악의 불구덩이에서 계속 춤을 출 것인가, 아니면 하나님의 품으로 돌아와 영원한 생명을 얻을 것인가?


부디 지혜로운 선택을 하여,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 안에서 참된 평안과 기쁨을 누리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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