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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通)하는 성경/명화 속 성경이야기2

원죄와 낙원에서서의 추방 하와를 유혹하는 뱀의 피부는 붉은 색, 주황색, 노란색, 녹색이 번갈아 화려하게 반짝이고 있다. 왼편에는 인간의 타락을 오른편에는 에덴에서의 추방을 그리고 있다. 천사가 큰 칼을 쥐고 아담과 하와의 발길을 재촉하고 있으며, 그 칼은 아담의 목을 겨누고 있다. 아담은 그 칼을 피하려는 듯 몸을 기울이고 있으며, 아담의 그늘에 하와는 몸을 숨기고 있다. 하와의 몸은 두려움으로 웅크린 자세를 취하고 있다. 2020. 3. 5.
부모 집에 있는 그리스도 [존 에버렛 밀레이] 대개 성경의 내용으로 그림을 그릴때는 실제 모습보다 더 웅장하고 고상하게 꾸며서 그린다. 그 대표적인 인물이 미켈란젤로나 라파엘로였다. 하지만 19세기에 젊은 예술가들 사이에서는 너무나 인위적인 이상화된 이미지를 사용하는 것에 반기를 들었다. 그리고 아무 꾸밈이 없는 인간의 이미지를 드러내려고 시도했다. 이것은 하나님의 말씀이 너무 고상해서 우리와 단절된 것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 삶속에 실현되어 있다는 신념 때문이다. 그래서 이들은 그림 속 등장 인물들을 실제 인간의 삶으로 표현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는 눈에 보이는 것이 아니라 상징적인 모습으로 표현했다. 그 대표적인 인물이 존에버렛 밀레이 이다. 그림속에 등장한 대머리 목수는 요셉입니다. 요셉과 그의 가족과 친척들은 일을 도와 문짝을 만.. 2019. 6.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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