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일 통큰통독[개정판] 12일차

● 오늘 읽은 성경본문은 민31-36, 신1-3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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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구조

-1-4장 과거 회상(하나님이 행하신 과거)

-5-26장 율법 요약(하나님이 기대하시는 현재)

-27-34장 하나님이 행하신 예언적 미래(순종→복, 불순종→저주)

 

●읽기 : 민 31-36장, 신 1-3장

-하나님은 가나안 땅에 들어갈 새 세대들에게 다시 한 번 더 구별된 삶의 중요성을 교육합니다.

-도피성 제도는 그 땅을 더럽히지 않기 위함이고, 무죄한 자를 보호하며 정죄를 받지 않게 하기 위한 것입니다.

-도피성에 들어간 사람은 대 제사장이 죽으면 자유롭게 되어 성에 안전하게 돌아갈 수 있게 됩니다. 이 여섯 도피성은 우리 죄를 대신해서 죽으신 예수님의 모형입니다.

-신명기는 광야생활이 끝나고 모압 평지에 도착해 가나안 입성을 앞둔 시점으로 시간이 흐르지 않는 책입니다.

-약속의 땅 가나안을 정복하게 될 새로운 세대에게 하나님의 언약을 반복해서 말해주고 재확인 시켜 줄 필요가 있었습니다. 정복할 땅에서 하나님의 백성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교육이 필요했습니다.

-신명기 1장부터 11장까지는 과거 38년을 회상합니다. 과거 38년간의 고통스러웠던 시절도 하나님의 신실하신 인도에 의한 것이고, 그것은 하나님 앞에서 인위를 내려놓는 훈련이었음을 가르칩니다.

-삶이 윤택해지면 하나님을 잊어버릴 수 있는 죄된 본성이 있기에 여호와를 기억할 것을 강조하면서 하나님의 신실하심에 순종할 것을 권면합니다.

-지금 이 시간 이후부터는 과거 애굽 생활을 청산하고 여호와를 섬김으로 방향을 전환해야 합니다.

 

통독 묵상

도피성을 허락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묵상해 보라.

신명기는 하나님이 주신 약속의 땅에 들어 갈 백성들이 그 땅의 문화에 동화되지 않고 하나님 백성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 살아가도록 교훈하는 책이다- 그것이 곧 성경적 삶， 곧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이고， 그런 삶을 통해서 ‘하나님과 함께 하는 복’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나는 그런 규례와 법도를 지키는 성경적 삶을 살아가고 있는가? 아니면 세속문화에 동화 되어 가는가?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삶의 변화는 가치관 세계관의 변화로부터 온다. “생각은 결과를 낳는다 ”라는 말과 함께 묵상해 보라.

8장에서 어떤 환경이 오면 하나님을 잊어버린다고 했는가? 내가 겪고 있는 환경이 하나님을 잊게 하는 환경인가? 그런 환경에서도 하나님을 잊지 않는 삶을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나는 그렇게 하고 있는가?

 

●적용(말씀이 삶이 되는 하루)

-하나님은 광야 38년을 백성들이 인위를 내려놓는 훈련 기간으로 삼으셨습니다. 혹시 내가 아직도 붙잡고 있는 인위(자기중심성)를 내려놓도록 하나님의 훈련 기간 속에 들어있지는 않는지 점검해 보십시오. 하나님께서 도움을 요청하고 그 인위를 내려놓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