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읽을 본문은 잠22:17-24장, 잠30-31장, 욥1-11장 입니다.
1. 욥기의 시대적 배경은 아마 족장시대일 것입니다. 1장에서 욥이 주로 목축업에 종사하고 가정 예배의 형태를 가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은 제사장직과 체계적인 종교가 마련되기 이전인 족장시대의 한 시점임을 말해주는 단서가 됩니다.
2. 욥기의 주제는 시대를 초월하는 것이기에 그의 이야기는 고난을 경험하고 있는 모든 사람에게 적용될 수 있습니다. 욥기의 큰 주제는 ‘결백한 사람이 고난을 당하도록 허용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입니다. 당대의 의인이라고 불린 욥을 사단이 참소하자 하나님은 욥의 생명만 제외하고는 그에게 속한 모든 소유물을 쳐도 좋다는 허락을 하십니다.
3.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들이 그분이 주장하시는 자신의 성품과 상반되어 보일 때 어떻게 그분의 성품들이 인정을 받을 수 있단 말인가? 이것은 신정론의 문제입니다. 이런 중요한 논제들과 함께 욥기는 인간 지식의 한계와 인간이 만든 신학의 부적절함을 드러내고, 어떤 환경에서도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신뢰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 주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4. 욥은 번영 속에서도 경건합니다. 또한 이해가 되지 않는 역경 속에서도 경건을 지킵니다. 자식의 죽음은 곧 자신의 죽음만큼 참혹하게 느껴지는 것이 인지상정입니다. 그러나 욥은 탄식과 원망에 앞서 먼저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며 엎드립니다.
5. 견디기 힘든 고통이 계속되자 욥은 평소의 신앙이 적용되지 않는 현실에 대해 격심한 혼란을 경험하고 번민 가운데 빠져 들어갑니다.
6. 위로하러 왔던 친구들은 인과응보에 근거한 논리를 펼칩니다. 그들은 욥이 죄를 지었기 때문에 아마도 어떤 은밀한 죄 때문에 고난을 받는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욥은 자신의 무죄를 항변하며 친구들과의 논쟁 중에도 여전히 하나님을 의지하며 그에게 간구하는 믿음의 자세를 볼 수 있습니다.
● 통독묵상
· 욥 1 :7-12의 의미를 묵상하라 나의 신앙은 기복 신앙에 근거하고 있는가를 반성해보라
• 욥 1: 21은 공수래공수거(空手來空手去)를 의미하는가? 우리의 생사관이 공수래공수거인가?
• 신정론은 인간의 고통의 이유를 찾는 철학적 탐구로 시작되었다. 성경의 신정론은 시 37편 , 예레미야 12:1 하박국서, 욥기에서 주로 다룬다 이 탐구의 답은 신위, 종말론적이다 예수님의 알곡과 가라지의 비유를 묵상하라 나의 이 질문도 종말론적 구속사적 관점에서 다루어야 한다
●퀴즈
- 욥은 어떤 인물입니까?(1:1)
- 욥의 자녀들의 생일 잔치 날이 지니면 명수대로 번제를 드린 이유가 무엇입니까?(1:5)
- 사탄이 할 수 있는 일을 결정하시는 분은 누구이십니까?(1:12)
- 엄청난 시련 앞에서도 욥이 절망하지 않고 도리어 주의 이름으로 찬송한 사실이 우리엑 주는 교훈은?(1:21)
- 욥의 아내가 한말은?(2:9)
- 욥이 생일날 저주한 내용은 어떠한 의미가 있는가?(3:3-4)
- 엘리바스의 말에 의하면 욥의 소망이 무엇에 있다고 했는가?(4:6)
- 엘리바스는 결국 욥의 고난이 무엇이라고 생각했는가?(5:17)
- 욥은 엘리바스의 책망에 대해 어떻게 자신을 변호했는가?(6:24-30)
- 빌닷은 욥의 자녀가 죽게 된 것이 무엇이라고 했는가?(8:4)
- 욥이 자기가 의로울지라도 주 앞에서 머리를 들수 없다고 한 까닭은?(10:15)
- 소발은 어떻게 하여야 욥이 환난을 잊을수 있을 것이라고 했는가?(11:13-20)
●말씀이 삶이 되는 하루
내가 처하고 있는 모든 상황들에 대해 이해되지 않는다 할지라도 최선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관점으로 보는 시간을 가져보십시오.
-“그 일이 왜 하필 나에게 일어날까?” “그 일이 일어났을 때 하나님은 어디에 계셨던 것일까?” “왜 내 기도는 응답해 주시지 않는 것일까?” 이런 내용들은 우리가 괴로울 때 던지는 질문입니다.
-이 질문을 하고 싶을 때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고난은 버림받음이 아니라 하나님의 주권적 섭리에 따라 주어지는 것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허락 없이는 사탄도 우리를 건드리지 못합니다. 오늘 하루 내가 처하고 있는 모든 상황들에 대한 하나님의 주권적 섭리를 믿음으로 받아들이십시오. 그리고 내가 이해되지는 않는다 할지라도 최선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는 시간을 가져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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