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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通)하는 성경/성경이 답이다

성경은 나에게 어떤 의미인가?

by Open the Bible 2018.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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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에게 성경은 어떤 의미가 있습니까?


 


이 시대를 사는 사람들에게 성경이 과연 삶에 어떤 의미가 있는지 물어 본다면 여러가지의 답들을 할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이렇게 이야기 할 것입니다.


 “성경이요? 수많은 책 중 하나 아닌가요?  여러 가지 계보도 있고 신화도 기록되어 있고 또  말도 안 되는 환상과 함께 여기 저기서 지혜로운 말들을 모아다 놓은 책 이요”


 


또 어떤 사람들은 “성경책 중요한 책이죠. 적어도 우리 목사님은 굉장히 중요하게 여기시죠. 언제나 성경을 인용해서 말씀하십니다. 그런데 나는 성경책 별로 읽지 않아요 무슨 소린 지 잘 모르겠거든요.”


 


그리고 또 사람들은 영국의 소설가이자 시인이면서 독실한 그리스도인 이었던 월터 스콧경과 같은 의견을 가질 것이다. 


 


스콧경이 임종을 앞두고 비서를 불렀다.


"책 좀 가져다주게"


서재에서 수천 권의 책이 있었기에 비서는 다시 물었다.


"박사님 어떤 책을 말씀하신 건가요?"


"성경 말이야, 죽어가는 사람에게 성경 말고 무슨 책이 소용 있게나?"


 


성도라면 성경이 죽어가는 사람에게만 유일한 책이 아니라고 반박할 것이다.


 


성경은 분명히 살아 계신 하나님의 말씀이기에 살아 있는 사람에게도 필요한 유일한 책이다.


 


나는 어느 집단에 속 한가?


 


첫번째 그룹은 세상을 살고 있는 전형적인 사람들의 반응이다. 성경 이야기를 들어도 이들은 그리스도를 발견하지 못한다. 그저 삶의 지혜가 담겨 있는 책이다.


 


두번째 집단은 교회에 나가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야기 일수도 있다. 스스로는 성도라고 자부를 하지만 정작 성경을 읽지는 않는다. 성경은 그저 목사나 교사가 들려주는 이야기이다. 성경을 간접적으로 듣다 보니 삶을 살아가는 것 역시 드물다. 뿐만 아니라 성경은 이해하기 어려운 이야기만 가득하다.


 


그리고 마지막 그룹은 성경을 대하는 태도에 있어서 분명히 앞의 두 그룹과 다르다. 성경은 분명히 살아 있는 말씀이다. 그렇기에 글자 한 글자 한 글자가 감동이다.


 


그런데 문제는 오늘날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두번째와 세번째 사이에서 대안 점을 찾으려고 한다. 분명히 성경의 중요성은 알고 있지만, 성경이 내 삶을 전부 지배하는 것은 불편하고 싫은 것이다.


 


세상은 자기 비전을 가지고 자기 의지대로 살아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그렇게 해서 성공한 사람만 박수를 받는다. 그러나 성경은 그렇게 이야기 하지 않는다. 답답해도 이해되지 않아도 성경대로 살라고 한다. 시대가 바뀌고 상황이 바꿨는데 그렇게 살아가는 것이 과연 옳은 것인가 의구심이 들 때도 있다.


 


그러나 세상의 도전이 아무리 거칠게 몰아 친다 해도, 진리를 저버려서는 안된다.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다. 세상의 최고의 지식이나 사상을 단순히 모은 책이 아니다. 그 이상이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성경은 그렇게 살아야 하는 책이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이기에 오류가 없다. 이것은 원본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수세기 동안 성경이 전해져 오면서 사소한 실수들이 포함되어 있지만 그렇다고 성경의 무오성에 대해 흠짐을 낼수 없다.


 


우리가 하나님의 권위를 인정한다면 성경의 권위 역시 인정해야 한다. 다시 말해 성경이 우리 삶의 절대 기준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구약의 저자들은 자신들이 하는 말이 바로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2,000번이 넘게 직접적으로 주장했다. 주의 성령이 그들에게 말씀하셨고, 하나님의 말씀이 그들을 통해 선포케 하셨다. 그렇기에 우리는 성경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신약에서도 예수님 역시 제자들을 가르치실 때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다.


 


특별히 야고보 사도 같은 경우는 하나님의 말씀은 아무리 사소해도 권위가 있다고 이야기 하면서 하나도 빠짐없이 지켜야 한다고 권한다(약2:10).


 


이렇게 성경이 그 말씀의 귄위를 주장함에도 우리는 말씀의 권위를 인정하지 않고 살때가 많다. 성경은 삶에 전혀 적용할 수 없는 책으로 생각한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인간의 이성을 의존한다. 그러다보면 내가 이해되는 일정 부분의 기준에 부합이 되어야 믿는다. 그런데 이 개념으로 성경을 보게 되면 성경은 일정 부분은 오류 투성인 것이다. 다시 말해 성경의 절대성을 부정하는 것이다.


  


나는 성경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가? 성경의 권위를 인정하고 있는가?


 


그렇다면 성경의 권위를 인정한다면 우리 삶 속에서 그 권위를 경험하며 살아야 한다.


 


오래전 한 산골 깊숙한 시골에 진공청소기 외판원이 들어와 한 여인에게 청소기를 설명했다고 한다.


"이런 청소기는 아직 보지 못했을 것입니다. 이 청소기는 못 빨아 드리는 것이 없습니다. 거실에 있는 카펫도 거뜬히 빨아 들일 것입니다."


 


그런데 그 여인이 대꾸도 하기 전에 그 외판원이 시연을 해 보이 겠노라 하며 벽난로의 재를 한 줌 펴다가 카펫에 뿌렸다.


그리고 엉망이 된 카펫을 보며 이렇게 말했다.


"이제 이 물건이 얼마나 성능이 좋은 지 지켜보세요. 여기 있는 재를 다 빨아 드리지 못하면 제가 이 재는 수저로 다 퍼 먹겠습니다."


 


그러나 어이 없어 하는 여인이 이렇게 이야기 했다고 합니다.


 


"그럼 수저로 한번 재를 먹어 보세요. 우리 집에는 전기가 들어 오지 않아요"


 


아무리 상품의 효능이 좋아도 사용하지 못한다면 얼마나 곤란한가?


바울은 이렇게 이야기 한다. "이는 우리 복음이 너희에게 말로만 이른 것이 아니라 또한 능력과 성령과 큰 확신으로 된 것임이라"(살전1;5)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다. 그렇기에 말씀에 권능이 있다. 이 말씀의 권능은 성령의 도우심으로 삶의 드러난다. 


 


그렇기에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의 절대성을 인정해야 하며 그 권위를 회복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성령의 도우심을 따라 삶으로 살아내야 한다.


 


기억하자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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