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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通)하는 성경/성경이 답이다

한눈에 보는 성경 에스더

by Open the Bible 2018.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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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지자 학개와 스가랴의 책망과 격려 속에 성전 건축이 다리우스 왕때 이루어집니다. 그러나 시기는 전쟁으로 인해 나가 쇠퇴하던 였습니다. 그러한 다리우스가 죽고 나서 다음으로 에스더의 남편이었던 아하수에로 왕이 왕으로 세워집니다.

학개서, 스가랴, 에스라서가 바벨론포로에서 유다로 돌아온 사람들의 이야기라면 에스더서는 돌아 오지 않는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당시 바벨론에 거주한 유대인들은 포로로 잡혀가 그곳에서 70여년을 거주하며 태어난 아이들을 합하여 3백만명으로 추산한다. 그리고 5만명 정도가 1,500km 돌와 왔기에 그곳에는 295만명이 남아 있는 것이다.

에스더서는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어찌보면 하나님의 성전을 건축 하자는 거룩한 사명감으로 돌아왔던 귀향민과 달리 이들은 고생스러운 땅으로 가고 싶지 않는 마음과 이미 바벨론에 터전을 가지고 있다보니 땅에서 안주 하고 싶은 마음이 있던 것이다. 그러한 그들이 낭패를 당할 이야기이다.

물론 하나님 앞에 일사각오로 살아 날수 있었지만 하마터면 유대인 모두가 전멸 당할 위기에 처한 것이다.

 

아하수에오 왕은 전국을 127행정구역으로 나누어 다스렸습니다. 그리고 수산궁에 즉위를 하고 3 되던 해에 잔치를 베풉니다. 잔치는 180일동안 진행되었습니다.

그리고 잔치가 끝나고 국빈들을 모두 돌려 보내고 나머지 수고했던 수산성 주님을 위해 잔치를 1주일을 베풉니다. 그런데 자치에서 왕이 술에 취하여 실수를 하게 됩니다. 술에 취한 왕이 자기 아내 왕후를 자리에 나타나 주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전갈을 보냅니다. 그런데 왕후 와스디는 왕의 요청을 거절합니다.

 

이일로 왕은 아내에게 무시당한 상한 마음때문에 진노하게 됩니다. 이미 술의 지배를 받은 왕은 황후 와스디가 겁도 없이 패르시아 황제의 명을 거역한 일을 어떻게 하면 좋겠냐고 곁에 있는 박사들에게 묻습니다.

 

이미 판단이 흐려진 이들은 왕비가 남편의 말을 거역하는 것이 유행이 되면 일반 백성들도 아내들이 남편의 말을 거역할 것이라고 본보기를 보여야 한다고 합니다. 그렇게 되어 왕후 와스디를 페위하게 것입니다.

예나 지금이나 남자가 여자들에게 무시당하는 것은 참을 없나 봅니다.

 

패위 이후 신하들은 다시 왕후를 세울 것을 간청하게 됩니다. 그래서 전국에서 왕비 선발을 하게 됩니다. 장기간 치장과 피부 관리로 준비된 여인 중에서 선발된 것이 유대인 처녀 에스더 입니다. 에스더는 부모가 없이 삼촌 모르드개에게서 자랐습니다.

그런데 모르드개는 성품이 강직했던 같습니다. 그래서 하만이 총리로 성문을 출입할 때마다 모든 사람들이 절을 했음에도 절을 하지 않았습니다. 끝까지 절을 하지 않자 이유를 확인합니다. 그런데 유대인이라 절을 하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총리 하만의 귀에 거슬렸습니다. 그래서 하만이 모르드개 한사람을 상대한 것이 아니라 유대인 민족을 죽일 계획을 세웁니다.

 

성전 건축에 참여 하지 않고 남아 있는 유대인들을 죽일 계획을 세웁니다. 계획때문에 이들은 전멸 당할 위기에 처합니다. 만약 사간이 해결 되지 않았다면 지금 성전을 건축하기 위해 돌아온 유대인들마저 죽게 위기에 처하게 것입니다. 이미 파발마는 인도에서 이디오피아까지 유대인들을 죽이라는 방이 붙어 지게 됩니다.

이날은 아달월 14일입니다. 사실을 알게 모르드개가 금식을 하고 대궐 앞에 엎드립니다. 소식을 들은 왕후 에스더가 모르드개를 불러 이유를 묻습니다. 그러자 모르드개가 그간의 이야기를 설명하고 민족의 생명을 살려 달라고 요청합니다.

 

당시 풍속은 왕이 부르지 않으면 앞에 나아갈 없습니다. 그런데 왕이 왕후 에스더를 부르지 않은 1달이 넘었습니다. 그렇기에 잘못하면 자신의 생명까지 위태롭게 상황입니다. 

 

그때 모르드개가 말합니다. 혼자 안전하다고 생각하지 말고 만약 가만히 있다면 하나님은 다른 것으로 반드시 구원하실 것이지만 너와 집은 망할 알라고 단호하게 말합니다.

 

말을 들은 에스더는 내가 나의 민족을 위하여 규례를 어기고 앞에 나아가겠다고 선포합니다. 이러한 각오로 금식하며 준비한 왕후 에스더가 드디어 앞에 나아갑니다. 그런데  금식 후에 그렇게 나아오는 왕후의 모습이 왕에게는 아름답게 보였던 같습니다.

 

반갑게 맞이한 왕은 이미 왕후 에스더의 마음을 알기에 소원이 무엇인지 묻습니다. 나라의 절반이라고 주겠다고 이야기 합니다. 그러나 에스더는 당장 이야기 하지 않습니다. 잔치를 베풀어 나와 주기를 간청합니다.

 

그리고 기뿐 마음으로 잔치에 참여 합니다. 자리에서 소원을 말하라 하지만 말하지 않고 다시 잔치에 참여 주기를 요청합니다.

 

그리고 잔치 마지막 , 소원을 말하기를 요청의 왕의 말에 에스더가 비로서 이야기합니다. 바로 생명을 나에게 주시고, 나의 민족을 나에게 달라는 것입니다. 차라리 우리 민족이 종으로 팔려 간다면 내가 감히 왕을 번거롭게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하니까 왕이 노하며 이런 흉계를 꾸민 자가 누구냐고 합니다. 그러자 에스더는 하만을 지적합니다. 일로 하만은 모르드개를 죽이려고 50규빗의 장대를 준비했는데 그곳에 자신이 달려 죽게 됩니다.

 

이를 기념하는 날이 부림절입니다. 부림은 '제비 뽑다'라는 뜻을 가진 말로서 하만이 유대인을 학살한 날을 제비 뽑아 결정한 것을 말합니다. 부림절은 아달월 14-15 양일간 지킵니다. 오늘날로 3월경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에스더의 '죽으면 죽으리라' 믿음의 결단을 칭찬할 있지만 구속사적인 측면에서 이스라엘 백성을 진멸하려는 사단의 도전을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게 되는 하나님의 섭리를 보여주는 성경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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