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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일 통독 과정/90일 통큰통독 가이드(개정판)

[NEW 통큰통독] 32일차 통독 가이드

by Open the Bible 2022.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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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일 통큰통독 가이드 31일차.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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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일 통큰통독 가이드 

32일   잠 17~22:16, 아 1~8

 

  • ●오늘 읽을 본문은 잠언 17~22:16, 아가 1~8 입니다.

 

 화목의 교훈(17장)

  가난해도 화목하는 것이 부하여 다투는 가정보다 나으니 허물을 덮어주고 사랑을 구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지혜가 있는 자는 말을 아낀다.  어리석은 사람도 조용하면 지혜로워 보이고, 입술을 다물고 있으면 슬기로워 보인다.

 

말의 위험성(18장)

  미련한 자의 입술은 다툼을 일으키고 멸망이 되나 명철한 사람의 말은 지혜의 샘이 솟는 것과 같다.  사연을 듣기 전에 대답하는 자는 미련하여 욕을 당한다.  죽고 사는 것이 혀에 달려 있다.

 

가난해도 성실하라(19장)

  가난하지만 성실히 행하는 사람은 미련한 자의 사치보다 낫고 거짓말하는 자보다 나으니, 하나님께서 불쌍히 여기사 그 선행을 갚아주신다.  그러나 게으른 자는 영육의 잠을 자게 되고 거만한 자와 악인들은 하나님의 심판을 받는다.  

 

방탕, 다툼, 나태에 대한 경계(20장)

  다툼을 멀리하고, 나태와 속임을 금하며, 지혜롭고 의롭게 행하고, 원수갚는 일은 여호와께 맡기라고 교훈하고 있다.  

 

정직히 행하라(21장)

  부지런한 사람은 풍부함에 이르고 부정한 재물 획득은 안개와 같다.  하나님은 심령을 감찰하시는 분이니 정직하고 공의를 행하며 교만하지 말라고 교훈하고 있다.

 

약한 자를 돕고 악한 자를 멀리하라(22장)

  명예는 재물보다 나으나, 마음의 정결을 사모하며 지혜있는 자의 말에 귀를 기울이라.  하나님을 의뢰하고 약한 자를 돌보며, 노를 품는 자와 사귀지 말라고 교훈하고 있다.

 

아가서

1장 2장 3장 4장 5-8장
사랑에의 초대와 찬탄 사랑의 선포 사랑의 찬미
첫 사랑의 체험과 표현 시련후 사랑의 승리
결혼 전의 생활 결혼 후의 생활

 

아가서는 솔로몬이 쓴 사랑의 책이다.  아가서는 신부(술람미 여인)로 비유된 교회와 신랑(솔로몬)으로 비유된 예수님과의 대화이다.  

 

 신랑을 사모함 (1장)

신랑과 신부가 만남(2장)

신부의 첫번째 꿈과 결혼(3장)

신부의 아름다움(4장)

신부의 두번째 꿈(5장)

신부의 아름다움을 칭찬(6장)

신부를 기리는 신랑의 노래(7장)

사랑의 대화(8장)

 

   술람미 여인은 수넴 근처의 솔로몬 왕의 포도원을 소작하는 여인이었다.  술람미 여인은 두 오빠의 미움을 받아 포도원에서 여우를 잡기 위해 덫을 놓았고, 염소를 먹이기도 했으며, 집 밖으로 자주 나가 포도원을 돌보는 등 힘든 일로 인해 아름다운 피부가 검게 그을렸다.  어느날 술람미 여인은 한 남자를 만나 사랑을 나누지만 그가 변장한 솔로몬인지 모르고 목동으로 안다.  그 남자는 여인에게 사랑을 고백하고는 다시 돌아올 것을 약속한 후 떠나버린다. 

  남자가 떠난 후 여인은 두 차례에 걸쳐 남자에 대한 꿈을 꾼다.  첫번째 꿈은 자기와 그 남자가 이미 결혼한 사이가 되나 침상에서 일어나 보니 남자가 없는 것을 발견하고 일어나 그 남자를 찾아 길을 나서는 것이었다. 

  두번째 꿈은 사랑하는 남자가 돌아와 자기에게 문을 열어 줄 것을 간청하나 자신은 “어찌 벗은 옷을 다시 입으며 씻은 발을 다시 더럽히겠느냐”하면서 거절한다.  그러나 곧 마음이 변하여 문을 열고 뛰어나갔으나 남자는 사라지고 없었다.  이에 여인은 냉정한 행동으로 청을 묵살했던 것을 후회하고 그 사랑하는 남자를 찾아 미친듯이 헤매다가 성을 순찰하는 경비대들을 만나 상처를 당하고 웃옷을 빼앗기는 수모와 학대를 당한다.  그러나 그런 와중에서도 술람미 여인은 예루살렘 여자들을 보고 자기가 사랑하는 사람을 찾거든 병이 날 정도로 당신을 사랑한다고 하는 자신의 심정을 전해 달라고 부탁한다.  그리고는 돌연히 남자가 있는 곳을 찾아낸다는 것이다.  

  이런 두 가지 꿈을 꾼 후 몇년이 지났다.  어느날 솔로몬이 바알하몬에 있는 자기 소유의 포도원을 왕의 모습으로 찾아와 자신을 불러 세우자 술람미 여인은 그가 자기가 사랑했던 목자임을 알아차린다.  그때 솔로몬은 이미 자기가 60명의 왕후와 80명의 후궁과 무수한 시녀를 거느리고 있지만 온전한 나의 사랑은 오직 하나뿐이라고 하면서 사랑하는 신부를 자기의 연(꽃수레)에 태워 예루살렘 궁을 향해 출발한다.

 

통독 묵상

 

 눈과 귀를 여호와의 뜻을 찾는데 사용하라고 합니다. 중상모략에 대해 경계하고 남의 비밀을 누설하는 자를 멀리하라고 경고합니다. 사람이 보기에 아무리 완벽해 보여도 잘못된 길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삶의 모든 영역에서 여호와의 주인 됨을 고백하고 겸손하게 걸어갈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인간은 자기의 행위의 옳고 그름을 완벽하게 파악할 수 없습니다. 여호와만이 모든 것을 다 파악할 수 있습니다(잠 20장).

-불법적인 방법으로 재물 얻는 일에 대항 위험을 경고합니다. 바가지 긁는 아내와 함께 사는 것보다 마음이 편한 움막집에 사는 것이 낫다고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의 부르짖음을 하나님께서 들으신 것처럼 주위의 가난한 사람이 도움을 요청할 때는 과감하게 도와주는 것이 공의와 정의를 실천하는 것입니다. 환난의 때일수록 말을 절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미련한 자는 끊임없이 욕심을 채우기에 바쁘지만 의인은 반대로 넉넉한 마음으로 남을 도와줍니다(21장).

-슬기로운 자는 악을 만나면 피해 다닙니다. 그러나 어리석은 자는 악을 만나면 그 악을 따라가 결국 그것 때문에 고통을 당합니다. 재물을 선하게 사용할 수 있는 지혜를 가져야 합니다. 재물은 수단일 뿐 목적이 될 수는 없습니다. 겸손과 여호와를 경외함의 보상은 재물과 영광과 생명입니다(잠 22장).

 

 

솔로몬은 천 가지가 넘는 노래를 지었는데 그 많은 노래들 가운데 성경에 기록된 노래들 중의 노래가 아가서입니다. 아가서는 솔로몬 왕과 그가 포도원에서 왕궁으로 데리고 온 술람미 하녀 간에 있었던 사랑을 묘사한 노래입니다.  

유대인들은 이 아가서를 유월절에 하나님의 사랑을 생각하며 읽습니다. 

-아가서는 ‘하나님’이란 단어는 한 번도 등장하지 않지만 여러 곳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아가서는 여러 해석법이 있습니다. 예표적 해석은 솔로몬과 술람미 여인의 사랑이 여호와와 그분의 백성에 대한 사랑, 그리스도와 그분의 교회에 대한 사랑을 보여주는 예표로 봅니다.

 

이처럼 아가서는 솔로몬 왕과 술람미 여인과의 사랑 이야기를 역사적인 줄거리로 가지고 있지만 한 걸음 더 나아가서 여호와 하나님과 그 분의 언약 백성에 대한 사랑과 그리스도와 그 분의 신부된 교회에 대한 사랑을 암시해주는 노래들 중의 최고의 사랑 노래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적용(말씀이 삶이 되는 하루)

 

- 아가서 2장 15절 의 의미를 갚아 묵상해 보십시오. 사랑의 관계를 망치는 것이 ‘포도원을 허는 작은 여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우리의 관계 가운데 이런 ‘작은 여우’가 없는지? 사소한 오해가 작은 여우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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