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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노트/사무엘하(묵상노트)

"다윗의 마지막 시간: 권력의 유혹과 신앙의 시험"(열왕기상 1:1-10)

by Open the Bible 2023. 8.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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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의 마지막 시간: 권력의 유혹과 신앙의 시험"(열왕기상 1:1-10)

 

열왕기상 1:1–10 (NKRV)

1다윗 왕이 나이가 많아 늙으니 이불을 덮어도 따뜻하지 아니한지라 

2그의 시종들이 왕께 아뢰되 우리 주 왕을 위하여 젊은 처녀 하나를 구하여 그로 왕을 받들어 모시게 하고 왕의 품에 누워 우리 주 왕으로 따뜻하시게 하리이다 하고 

3이스라엘 사방 영토 내에 아리따운 처녀를 구하던 중 수넴 여자 아비삭을 얻어 왕께 데려왔으니 

4이 처녀는 심히 아름다워 그가 왕을 받들어 시중들었으나 왕이 잠자리는 같이 하지 아니하였더라 

5그 때에 학깃의 아들 아도니야가 스스로 높여서 이르기를 내가 왕이 되리라 하고 자기를 위하여 병거와 기병과 호위병 오십 명을 준비하니 

6그는 압살롬 다음에 태어난 자요 용모가 심히 준수한 자라 그의 아버지가 네가 어찌하여 그리 하였느냐고 하는 말로 한 번도 그를 섭섭하게 한 일이 없었더라 

7아도니야가 스루야의 아들 요압과 제사장 아비아달과 모의하니 그들이 따르고 도우나 

8제사장 사독과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와 선지자 나단과 시므이와 레이와 다윗의 용사들은 아도니야와 같이 하지 아니하였더라 

9아도니야가 에느로겔 근방 소헬렛 바위 곁에서 양과 소와 살찐 송아지를 잡고 왕자 곧 자기의 모든 동생과 왕의 신하 된 유다 모든 사람을 다 청하였으나 

10선지자 나단과 브나야와 용사들과 자기 동생 솔로몬은 청하지 아니하였더라




묵상 포인트 (열왕기상 1:1-10)
* 다윗 왕의 노년과 인간의 유한성: 모든 인간은 육체적으로는 쇠약해지고 죽음을 향해 가고 있다. 하나님의 선한 뜻 속에서 우리의 삶의 한계와 취약성을 어떻게 이해하고 받아들일 것인가?
* 아비삭의 충성: 아비삭은 다윗 왕을 섬기는 데 있어 그의 미천함을 느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왕을 섬기는 데 최선을 다했다. 우리는 어떻게 하나님과 그의 뜻을 섬기는가?
* 아도니야의 교만과 자기 중심적 행동: 아도니야는 자신의 위치와 권력을 중시하며, 하나님의 주권과 뜻을 무시했다. 교만은 어떻게 우리의 삶과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가?
* 사람들의 선택: 요압과 아비아달은 아도니야의 교만한 행동을 따랐지만, 다른 사람들은 그렇지 않았다. 세상의 유혹과 교만 속에서도 하나님의 뜻을 찾아 그의 주권 아래 살아가는 것은 어떤 의미인가?

적용 포인트
* 인간의 유한성 인정: 우리는 자신의 삶의 한계와 취약성을 인정하고, 그 속에서도 하나님의 뜻을 찾아야 한다.
* 하나님을 섬기는 마음: 아비삭처럼, 우리는 자신의 미천함을 알면서도 하나님을 섬기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
* 교만과 자기 중심적 행동 피하기: 아도니야의 예를 통해, 교만과 자기 중심적 행동의 위험성을 깨닫고, 그것을 피해야 한다.
* 하나님의 주권 아래 살아가기: 세상의 유혹과 교만을 거부하고, 하나님의 주권 아래에서 살아가는 삶의 중요성을 깨닫고 실천해야 한다.

기도제목
* "하나님의 주권 아래 진정한 겸손을 배우게 하소서"
* "우리의 선택과 행동이 주님의 뜻과 계획에 부합하도록 인도하시옵소서"


 

오늘 본문을 통해 진정한 왕께 충성하는 성도의 삶에 대해 한번 생각해보고자 합니다.
 
1. 늙은 다윗 왕과 그를 수종하는 아비삭
다윗 왕, 이스라엘의 위대한 왕이 노년에 접어들며 그의 육체적 약점을 드러냈습니다. “다윗 왕이 나이가 많아 늙으니 이불을 덮어도 따뜻하지 아니한지라”( ). 이 구절은 다윗의 노년과 그의 무력함을 상징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유한성 속에서도 다윗은 그의 신앙과 하나님에 대한 충성을 잃지 않았습니다.
시종들은 다윗 왕의 회복을 위해 아비삭을 데려왔고, 그녀는 다윗 왕을 섬겼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오히려 다윗의 육체적인 연약함만 드러나게 됩니다. 그 무엇으로도 죽음으로 가는 인간의 길을 막을 수 없습니다. 오히려 그러한 노력은 인간의 한계를 드러낼 뿐이다. 기억하십시오. 성도는 인간이 죽을수 밖에 없는 연약한 존재임을 기억하고 그런 연약한 우리에게 영생의 길을 열어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를 감사하며 사는 자들 입니다.
다윗 왕은 백성의 존경을 받고 성전 건축의 기반을 다지고 수많은 전쟁에서 승리를 거두고 영토를 확장했던 이스라엘의 강력했던 왕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그러한 시간은 모두 지나 과거가 되었다.
 
이처럼 사람은 누구나 육체적인 죽음을 향해 달려 갑니다. 아무리 화려한 인생을 산다 할지라도 쇠약해져 가고 연약해져 가는 것은 어쩔수 없는 일입니다. 이렇게 이스라엘의 수많은 왕들을 기록한 열왕기서의 시작은 가장 강력한 왕이었던 다윗의 연약함 인간의 모습으로 시작합니다. 이것은 우리에게 하나님만이 진정한 왕 되심을 보여주며 이땅의 화려함이 아니라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소망하며 살것을 권면하기 위해서입니다.
이런 은혜가 오늘 하루 삶가운데 이기를 소망합니다.
 
2. 아도니야의 교만과 자기 중심적 삶의 위험성
계속에서 본문은 아도니야의 교만을 보여줍니다. 아도니야는 어떻게 해서든 자신의 권력과 위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러나 그의 행동은 하나님의 뜻과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아도니야의 가장 큰 문제는 자신이 서열상 자자 승계를 받을수 있다고 생각하고 자신의 위치와 권력을 중시하며, 하나님의 주권과 뜻을 무시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교만은 아도니야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닙니다. 오늘을 사는 우리도 동일합니다. 날마다 하나님의 말씀 앞에 깨어 있지 않으면 말씀을 묵상하고 성령안에서 기도하지 않으면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지 못합니다. 아무리 외모가 뛰어나고 경력이 있고 가문이 좋다고 할지라도 모든 일은 하나님의 뜻대로 되어져야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뜻대로 되어져야 하나님의 영광이 들어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오늘 하루의 나의 삶의 모든 선택의 근거를 오직 하나님의 말씀에 두고 살아가십시오. 오도니야처럼 자신만을 위한 삶을 살게 되면, 결국 하나님의 뜻에서 멀어지게 됩니다. 그렇니 내 생각대로 판단하고 선택하는 삶이 아니라 하나님 백성 답게 말씀대로 살아가는 은혜가 있기를 소원합니다.
 
3. 사람들의 선택과 진정한 충성
이어서 본문은 스스로 왕이 되려고 했던 아도니야를 따른 사람을 소개합니다. 7절과 8절은 아도니야의 반역을 도왔던 인물과 다윗의 편에 서 있던 사람을 소개하며 서로 대조를 이룹니다.
본문의 요압과 아비아달은 아도니야의 교만한 행동을 따랐습니다. 그러나 사독, 브나야, 나단, 그리고 다윗의 용사들은 아도니야의 편에 서지 않았습니다. 이들이 이렇게 나누게 된 기준은 하나님의 뜻입니다. 그렇기에 다윗의 편에 서 있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뜻을 우선시하며, 세상의 유혹에 휘둘리지 않았습니다.
이것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이 되어야 합니다. 무엇을 하든 하나님의 뜻이 우선시 되어 우리의 귄위를 내세우고 자랑하려는 것이 아니라 또 그런 사람을 동조하는 것이 아니라 온전히 하나님의 뜻에 따라 뇌쇠한 다윗 왕의 편에 서있던 사람들의 모습을 본받아, 세상의 유혹과 교만 속에서도 하나님의 뜻을 찾아 그의 주권 아래 살아가 되길 축언합니다.
 
결론
말씀 마무리 합니다.
오늘의 말씀을 통해 우리는 진정한 왕께 충성하는 성도의 삶이 어떠한 것인지를 살펴보았습니다.
인간은 유한합니다. 그렇기의 우리의 유한성을 인정하고, 자기 중심적인 삶이 아니라, 하나님의 주권 아래에서 살아가는 믿음의 성도답게 살아가십시오. 기억하십시오. 성도의 삶은 그 방향과 목적을 하나님의 뜻을 두고 따르는 자들입니다. 오늘 하루 그렇게 살아갈 때 살아 계신 하나님을 경험하는 은혜가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언합니다.
 
 
함께 기도하시겠습니다.
 
은혜로우신 아버지 하나님 오늘도 말씀을 통해 은혜를 더하여 주시니 참으로 감사합니다.
우리가 이땅을 살아가면서 겪는 수많은 유혹과 시험 속에서도 때로는 우리의 누리고 있는 것으로부터 오는 교만과 욕심 속에서도 우리의 나약함을 깨닫게 하시고 우리의 왕되신 하나님 만을 겸손한 마음으로 섬기며 살아가는 은혜를 더하여 주시옵소서.
오늘 하루도 온전히 하나님의 뜻과 계획 안에서만 살아가는 길이 최선의 길임을 알게 하시고 믿음으로 이 하루도 승리하며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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