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차 유다와 요셉 창세기 37-50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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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문 개요

 

37 장	38 장	39 장
팔려간 요셉	유다와 다말	옥에 갇힌 요셉

 

40 장	41 장	42 장	43 장	44 장
요셉의 해몽	총리가 된 요셉	형제들의 일차 방문	이차 방문	유다의 간청

 

45 장	46 장	47 장	48,49 장	50 장
신분을 밝힌 요셉	애굽 이주	요셉의 농지 정책	야곱의 축복,죽음	요셉의 죽음

 

 

37장부터 소개되는 요셉의 생애를 읽으면서 우리는 그의 아름다운 미덕을 배워야 하며, 그가 그리스도를 상징하는 인물로 얼마나 자주 묘사되고 있는가를 살펴보아야 한다. 요셉은 죄와 불법을 행하기 쉬운 환경에 접해 있으면서도 죄를 짓지 아니하고 아름다운 생활을 유지하였다. 이러한 사실을 통해서 성도된 우리들도 성결하고 경건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는 것을 배우게 된다.

요셉은 자신의 신분을 밝히고 형들을 용서하며 형들과 상봉의 기쁨을 맞는다. 그리고 요셉의 형들은 가나안으로 돌아와 아버지 야곱에게 요셉의 생존 소식을 전한다(45장). 야곱과 그의 가족이 애굽으로 이주하여 고센 땅에서 지내게 된다(46장). 야곱이 애굽에 거한 후에도 흉년은 5년간 더 계속되었고 요셉은 비축해 놓은 정부 양곡을 팔아 애굽의 돈과 짐승과 토지를 국가 소유로 만든다(47장). 야곱은 임종이 가까워 오자 요셉의 두 아들과(48장) 자신의 아들들을 축복하고 죽어 막벨라 굴에 장사된다(49장). 그 후 요셉도 110세의 일기로 죽어 애굽에 장사된다(50장).

 

4. 팔려간 요셉(37장)

야곱이 가나안 땅에 거할 때에 그가 그 아들 중에 요셉을 가장 사랑하므로 여러 아들들이 요셉을 미워하였다. 어느날 요셉이 그의 형들에게 자신의 꿈을 이야기하였는데 이로인해 더욱 미움을 받게 된다. 그의 형제들이 양을 치기 위해 세겜에 갔을 때 야곱은 요셉에게 그의 형제들이 잘 있는지 보고 오라고 그를 헤브론 골짜기에서 보낸다. 그가 오는 것을 본 그의 형제들은 그를 구덩이에 넣어 죽이려다 이스마엘 상인들에게 팔아 애굽의 시위대장 보디발에게 팔리워진다.

 

5. 유다와 다말(38장)

이장에서는 그리스도의 계보에 나오는 유다와 다말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야곱의 네째 아들 유다가 며느리 다말과 동침하여 쌍둥이 아들을 낳는다.

 

6. 옥에 갇힌 요셉(39장)

39장에서 가장 중심을 이루는 구절은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므로”라는 말이다(2,3,21,23절). 사람들은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신다는 사실을 곧장 알게 되었다. 그러한 사실을 알게된 보디발은 자기 집과 그의 모든 소유를 요셉의 손에 맡겼다. 그러나 보디발의 아내가 요셉을 유혹하다가 거절당하매 보디발에게 거짓증언하여 요셉은 옥에 갇히게 되었다. 그러나 여호와께서는 이러한 역경중에서도 요셉에게 은혜를 베풀어 전옥(典獄,교도소장)이 제반 사무를 요셉에게 맡겼다.

 

7. 요셉의 해몽(40장)

그후에 애굽왕의 술맡은 자와 떡 굽는 자가 요셉이 갇힌 옥에 들어왔는데 그들이 어느날 각기 꿈을 꾸었다. 요셉이 그들의 꿈을 해석하매 술맡은 관원장은 다시 왕을 섬기게 될 것이고 떡굽는 관원장은 곧 죽임을 당하게 되리라는 것이었는데 이 해석대로 되었다.

 

8. 총리가 된 요셉(41장)

하나님이 계획하신 시기가 되자 이제 요셉은 감옥에서 풀려나게 되었다. 그 방법은 바로가 꿈을 꾸게 하시고 요셉이 그 꿈을 풀어주도록 하신다. 요셉이 흉년에 대한 대비책까지도 제시하자, 요셉에게 총리의 직분을 주었다.

 

9. 형제들의 일차 애굽 방문(42장)

야곱이 애굽에 곡식이 있음을 보고 아들들을 애굽으로 보내었다. 요셉은 그들을 정탐꾼으로 몰아세워 삼일동안 가두었다. 삼일 후에 요셉이 그들에게 정탐꾼이 아니라면 막내 동생을 데리고 오도록 요구하며 시므온을 결박하고, 그들에게 곡식을 주어 보낸다.

 

10. 형제들의 이차 애굽 방문(43장)

야곱은 가져온 양식이 다 떨어지자 그 아들들에게 요셉의 요구대로 베냐민을 데리고 애굽에 가서 양식을 사오라고 한다. 그래서 그들이 베냐민과 함께 요셉 앞에 서게 되고 요셉은 그들을 맞이하여 아버지의 안부를 묻고 그들을 오찬에 초대한다. 그런데 요셉은 그들을 나이 순서대로 앉게 함으로써 놀랍게도 그들의 과거를 통찰하고 있음을 보여 준다.

 

11. 유다의 간청(44장)

요셉이 그의 형제들을 돌려 보낼 때 베냐민을 그의 곁에 두고자 하여 한 계략을 세워서 베냐민의 자루에 은잔을 넣어둔다. 이를 알지 못하고 형제들이 요셉을 떠나지만 뒤쫓아온 요셉의 청지기에게 그 은잔이 발견되어 베냐민이 요셉의 곁에 남게 된다. 하지만 유다는 사랑하는 아들이 돌아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을 백발이 성성한 아버지의 모습을 설명하며 베냐민을 놓아주기를 간절히 요청한다.

12. 자신의 신분을 밝힌 요셉(45장)

요셉은 자신이 팔려간 형제임을 밝히고 어떻게 해서 애굽의 총리가 되었는지 말해준다. 요셉이 형제들을 만났다는 소식을 들은 바로는 잔치를 베풀어 주고 요셉의 가족들이 함께 애굽에서 살 수 있도록 해준다.

 

13. 야곱의 애굽 이주(46장)

야곱이 모든 소유를 이끌고 애굽으로 가던 길에 하나님께서 야곱에게 애굽으로 가기를 두려워 말며 거기서 큰 민족을 이루게 하시겠다고 약속하셨다.

 

14. 요셉의 농지 정책(47장)

야곱은 바로 앞에서 자신의 생애는 나그네 생활이었다고 술회한다. 인생은 세상에서 사는 동안은 나그네의 생활이다. 왜냐하면 우리의 본향은 하나님 나라이기 때문이다.

애굽 땅에 기근이 심하게 되자 요셉은 곡식을 짐승들과 바꾸게 하며 토지를 사들여 바로의 소유가 되게 하므로써 농지 정책을 세운다.

 

15. 야곱의 축복과 죽음(48,49장)

야곱은 죽기 전에 요셉의 아들 므낫세와 에브라임을 축복해주는데, 차자인 에브라임의 머리에 오른손을 얹어 축복해 준다. 또한 아들들을 불러 후일에 당할 일을 예언하고, 각인의 분량대로 축복해 주고, 그가 죽으면 선조가 묻힌 막벨라 밭의 굴에 묻어 달라고 말한 후에 죽는다.

 

16. 요셉의 죽음(50장)

요셉은 형제들은 아버지의 죽음 후에 요셉이 자기들을 미워할까 두려워하지만 요셉은 그들을 위로하여 함께 살고 결국 요셉도 110세를 일기로 죽음을 맞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