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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노트/야고보서(묵상노트)

[매일성경 묵상노트]혀를 제어하라! (야고보서 3:1-12)

by Open the Bible 2021. 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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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ey : 성숙한 성도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언어를 사용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 말씀 요약 : 선생 된자들이 더 큰심판을 받기 때문에 선생이 많이 되지 말라고 권면합니다. 그 이유는 말을 많이 하면 실수를 하게 되고 온전한 사람이 될수 없기 때문입니다. 혀는 비족 작은 지체이지만 길들일 사람이 없고, 죽이는 독이 가득합니다. 한입에서 찬송과 저주가 나오는 것은 마땅하지 않다고 이야기 합니다.
  • 본문에 나타난 하나님: 성도에 입에서 나오는 찬송과 저주를 싫어하신다. 하나님은 성도답은 언어를 사용하길 원하신다.
  • 중심단어 : 말. 혀. 실수. 온전하다. 불.

 

할렐루야

오늘도 하나님의 은혜가 여러분의 삶가운데 넘쳐 나길을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기독교는 어떻게 보면 말의 종교입니다.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실때에도 말씀으로 창조하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예수님께서 이땅에 말씀으로 오셔서 말씀을 선포하시고 말씀대로 구원을 이루셨습니다. 성령께서도 말씀을 통해 교회를 세우시고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시켜 나가십니다.

그렇기에 성도에게 주어진 말의 권세는 큰것입니다. 오늘 본문 말씀을 통해 야고보사도의 권면 말씀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야고보서 3:1–12
1 내 형제들아 너희는 선생된 우리가 더 큰 심판을 받을 줄 알고 선생이 많이 되지 말라 2 우리가 다 실수가 많으니 만일 말에 실수가 없는 자라면 곧 온전한 사람이라 능히 온 몸도 굴레 씌우리라 3 우리가 말들의 입에 재갈 물리는 것은 우리에게 순종하게 하려고 그 온 몸을 제어하는 것이라 4 또 배를 보라 그렇게 크고 광풍에 밀려가는 것들을 지극히 작은 키로써 사공의 뜻대로 운행하나니 5 이와 같이 혀도 작은 지체로되 큰 것을 자랑하도다 보라 얼마나 작은 불이 얼마나 많은 나무를 태우는가 6 혀는 곧 불이요 불의의 세계라 혀는 우리 지체 중에서 온 몸을 더럽히고 삶의 수레바퀴를 불사르나니 그 사르는 것이 지옥 불에서 나느니라 7 여러 종류의 짐승과 새와 벌레와 바다의 생물은 다 사람이 길들일 수 있고 길들여 왔거니와 8 혀는 능히 길들일 사람이 없나니 쉬지 아니하는 악이요 죽이는 독이 가득한 것이라 9 이것으로 우리가 주 아버지를 찬송하고 또 이것으로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은 사람을 저주하나니 10 한 입에서 찬송과 저주가 나오는도다 내 형제들아 이것이 마땅하지 아니하니라 11 샘이 한 구멍으로 어찌 단 물과 쓴 물을 내겠느냐 12 내 형제들아 어찌 무화과나무가 감람 열매를, 포도나무가 무화과를 맺겠느냐 이와 같이 짠 물이 단 물을 내지 못하느니라

 

야고보 사도는 오늘 본문을 통해 말에 대해 권면을 합니다. 우리가 다른 생물과 다른 것중에 하나가 바로 말을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언어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복입니다. 말을 통해 우리는 우리의 마음을 나누기도 하고 내 생각을 전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야고보 사도는 우리의 행함의 믿음을 강조하면서 생활적인 측면에서 가장 먼저 강조하는 것이 우리의 혀의 사용에 대하여 말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그문큼 성도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말에는 권세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야고보 사도는 혀를 다르리는 사람이 온전한 사람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이것은 우리의 삶과 말을 따로 분리 할수 없기 때문입니다.

 

 

말의 권세의 능력 (1-5절)

 

잠언 18장 21절을 보면 "죽고 사는 것이 혀의 힘에 달렸나니 혀를 쓰기 좋아하는 자는 혀의 열매를 먹으리라" 라고 말하며 죽고 사는 문제가 혀의 권세에 달려 있다고 이야기 합니다. 크기만 놓고 보면 보잘것 없지만 이것은 배의 키가 전체의 방향을 결정하고, 작은 불이 큰 산을 태우는 것처럼 혀는 인간의 작은 부분이지만 그사람의 인품과 성품을 결정합니다. 결국 말의 사용은 성도의 인격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우리는 말을 통해 위로를 받기도 하고 말을 통해 힘을 얻기도 합니다. 그러나 반대로 이 말을 통해 상처를 받고 시험에 들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성도의 말한마디가 공동체를 세울수도 있고 무너뜨릴수도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무심코 내 뱉은 말 한마디가 한사람의 인생을 망칠수 있고 공동체의 갈등을 일으킬수 있다는 것입니다.

 

본문에서 야고보 사도는 혀를 길들이라고 권면합니다. 길들인다는 것은 훈련과 연습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말의 중요성을 아는 것으로 그친 것이 아니라 평소에 절제하는 언어생활를 하도록 힘쓰고, 거칠고 폭력적인 말을 삼가고 공손하고 차분한 태도로 상대방을 배려하는 말을 하라는 것입니다. 마치 말의 입에 재갈을 물려 사람이 원하는 곳으로 데리고 가는 것처럼 우리의 혀를 길들이고(3절), 큰 배를 키를 통해 사람이 원하는 방향으로 나가게 하는 것처럼 혀를 길들이라는 것입니다(4절).

 

이것은 선생된 자일수록 더욱 그렇습니다(1절). 왜냐하면 선생될수록 말을 많이 하게 되고, 그렇기에 실수도 많이 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 역시 말의 실수가 많습니다. 만약에 말의 실수가 없다면 2절 말씀처럼 우리는 온전한 사람일것입니다. 이 말은 말을 제어하는 사람이 인생 전체를 제어 할수 있다는 말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항상 선한 말, 다른 사람을 세우는 말을 할수 있도록 매일 영적으로 노력해야 할것입니다.

 

말을 조심해야 하는 이유(6-8)

이렇게 우리가 잘못된 언어를 사용하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지의 예를 6-8절 말씀을 통해 설명합니다. 지옥 불이 말할수 없는 고통을 주는 것처럼 잘못 내 뱉은 말 한마디는 삶 전체를 망가뜨릴수 있고, 혀에는 악하고 독이 가득해서 우리 힘으로 길들수 없다고 이야기 합니다.

그만큼 인간적으로 길들이기가 어렵다는 것입니다. 이말은 우리의 혀를 제어하고 길들일수 있는 유일한 길은 오직 하나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성령의 능력을 구하십시오. 오순절 마가의 다락방에서 성령이 그들의 입술을 제어했던 것처럼 우리의 입술이 오직 성령의 능력으로 새롭게 되도록 간구하십시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언어 사용 (9-12)

우리의 말은 많은 것을 할수 있습니다. 낙심하고 절망한 사람을 위로하고 상처 받은 사람을 치유하기도 합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께 기도할수 있고 찬양할수 있으며 전도도 할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말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특별한 선물입니다. 그렇기에 성도의 언어 사용은 하나님의 뜻에 맞게 사용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무화과 나무에서는 무화과가 열리는 것은 당연하기 때문입니다. 분명한것은 열매로 그 나무를 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하나님이 주신 귀한 입을 통해 하나님의 선한 일을 위해 사용하십시오.

말은 우리의 정체성을 알게 합니다. 내가 누구인지는 내 말을 통해 알게 되고, 내가 내 말로 무엇을 만들어 내는 지를 보면 알게 되어 있습니다. 그렇기에 성도는 입술을 통해 좋은 열매를 만들어 냅니다. 그렇기에 오늘 하루도 우리의 입술이 하나님을 찬양하고, 이웃을 격려하고, 위로할 뿐 아니라 긍정적인 말로 공동체를 세울수 있도록, 주님이 말씀을 통해 혀를 제어하는 은혜를 누리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더욱 말에 신경써야 하겠습니다. 오늘 하루 만나는 직장동료와 민원인들에게 힘이 되 어줄 수 있는 말을 많이 하며, 비록 쓴소리를 듣는다고 할 지라도 화평케 하는 말로 갚아줘야 하겠습니 다. 삶을 살면서 특히 가족에게 말을 쉽게 내뱉는 경우가 있는데, 가족이 나에게 가장 중요한 지체임을 기 억하고 가족들에게 더 많은 화평의 말을 건내도록 하여 화목한 가정을 이루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이 모 든 것이 나로부터 시작되어 가정을 모습을 조금씩 변화시켜 나가는 실천을 해야겠습니다.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우리가 살면서 얼마나 많이 입술로 범죄하며 사는지 모릅니다.

그럼에도 우리의 무지함이 다른 사람에게 내볕는 가시돋힌 말이 죄인지도 인식하지 못하고 살아갈 때도 많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성도이기에 우리를 입술을 지키게 하여 주시옵소서.

미움과 다툼의 말보다

화평과 사랑의 말을 하게 하시고

우리를 통해 이웃과 선을 이루어 가는 축복의 통로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이하루도 성령의 지혜로 살게 하시고

오직 은혜의 하나님 만 바라보며 주신 말씀 앞에 순종하며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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