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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노트/야고보서(묵상노트)

[매일성경 묵상노트] 마음에 심어진 말씀을 온유함으로 받으라! (야고보서1:19-27)

by Open the Bible 2021.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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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심어진 말씀을 온유함으로 받으라!

야고보서 1:19-27

 

 

KEY : 믿음의 삶은 말씀을 받고 순종하는 삶이다.

 

할레루야 오늘 하루도 하나님과 함께 시작하는 복된 하루가 되길 축복합니다.

 

우리는 흔희 야고보서는 믿음보다 행함을 강조하는 성경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습니다. 야고보 사도가 말하는 행함은 믿음에 근거한 행함을 이야기 합니다. 다시 말해 믿음이 없다면 행함도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기때문에 바울이 말하는 믿음이나 야고보가 말하는 믿음이 다른 것이 아닙니다. 바울이 기록한 로마서는 원래 믿지 않는 이방인이었던 로마의 크리스천이 대상이고, 야고보는 이미 믿고 있는 유대인 크리스천들에게 쓴 편지입니다. 그렇기에 대상이 다른것입니다. 로마서는 “예수를 믿으려면 우리가 무엇을 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믿음을 통해서 구원을 받는것이다.”를 강조하고 야고보서는 “당신이 예수를 믿었다고 하면서 어떻게 그렇게 살수 있느냐? 예수를 믿는 사람들은 이렇게 살아야 한다.”를 강조하는 것입니다.

 

성도는 이미 말씀으로 태어난 존재입니다. (18절)

그렇기에 야고보 사도는 본문에서 우리가 어떤 존재로 살아야 하는지를 말해 주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미 말씀으로 거듭난 존재이고 새롭게 태어난 존재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주님의 말씀처럼 떡으로 사는 자들이 아니라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아가는 존재들입니다.

 

오늘 함께 살펴볼 본문을 통해 하나님 말씀을 듣는 자세에 대해 살펴보고자 합니다.

 

오늘은 야고보서 1장 19-27절 말씀입니다.

 

야고보서 1:19–27 (NKRV)

19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너희가 알지니 사람마다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 하며 성내기도 더디 하라 

20사람이 성내는 것이 하나님의 의를 이루지 못함이라 

21그러므로 모든 더러운 것과 넘치는 악을 내버리고 너희 영혼을 능히 구원할 바 마음에 심어진 말씀을 온유함으로 받으라 

22너희는 말씀을 행하는 자가 되고 듣기만 하여 자신을 속이는 자가 되지 말라 

23누구든지 말씀을 듣고 행하지 아니하면 그는 거울로 자기의 생긴 얼굴을 보는 사람과 같아서 

24제 자신을 보고 가서 그 모습이 어떠했는지를 곧 잊어버리거니와 

25자유롭게 하는 온전한 율법을 들여다보고 있는 자는 듣고 잊어버리는 자가 아니요 실천하는 자니 이 사람은 그 행하는 일에 복을 받으리라 

26누구든지 스스로 경건하다 생각하며 자기 혀를 재갈 물리지 아니하고 자기 마음을 속이면 이 사람의 경건은 헛것이라 

27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정결하고 더러움이 없는 경건은 곧 고아와 과부를 그 환난중에 돌보고 또 자기를 지켜 세속에 물들지 아니하는 그것이니라

 

 

 

 

 

야고보서 1장 18절 하나님은 ‘자기의 뜻을 따라 진리의 말씀으로 우리를 낳으셨다” 고 말합니다.

 

그렇기에 21절에서는 ‘마음에 심어진 말씀을 온유함으로 받으라’ 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22절 ‘너희는 말씀을 행하는 자가 되고 듣기만 하여 자신을 속이는 자가 되지 말라’하십니다.

 

이런 전체적인 문맥을 바탕으로 19절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하며’에서 요구하는 1차적인 뜻은 바로 하나님 말씀을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하나님 말씀을 잘 들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 말씀을 들을때 듣기를 빨리하고 즐겨워 해야 하며 말을 적게 하고 화를 잘 내지 말라야 합니다. 그 이유는 19절에 언급한것처럼 하나님의 의를 이루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뿐만아니라 하나님 말씀을 우리 마음에 심어야 합니다(21절)

특별히 21절에서 “마음에 심어진 이 말씀을 온유함으로 받으라” 명하십니다.

 

 

서양 속담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아무리 바보라도 사과 속에 있는 씻의 수는 쉽게 셀수 있다. 그러나 씨앗 속에 있는 사과의 수는 오직 하나님만 셀수 있다.”

 

그렇습니다. 사람은 그렇기에 유한한 존재일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무한하십니다.

우리는 기것해야 사과안에 있는 씻앗만을 볼 뿐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씨에 담긴 사과의 수까지 다 아십니다.

 

심기면 싹이 나고 나무가 되어 그 씨가 가진 생명의 본성을 표현하게 될것입니다. 다시 말해 생명은 심겨진 씨의 정체성입니다. 그렇기에 열매가 없다면 죽은 것입니다.

 

 

예수님이 씨뿌리는 자의 비유를 통해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씨뿌리는 자가 밭에 나가서 씨를 뿌립니다.

길가에 돌밭에 가시 떨기 위에 씨를 뿌렸지만 농부가 원하는 열매를 맺지 못합니다. 그러나 옥토에 떨어진 씨앗은 30배 60배 100배의 열매를 맺습니다.

 

이와 같이 우리 마음의 밭이 준비되어야 심겨진 하나님의 말씀이 열매를 맺게 되어 있습니다.

 

그렇기때문에

능히 구원할 바 마음에 심어진 말씀을 온유함으로 받으십시오.

 

이 말씀은 능히 우리를 구원할수 있습니다.

 

삶이 현재 고난속에 힘이 들고

매일 이런 저런 근심속에 염려가 있다면

 

우리를 능히 구원하실수 있는 하나님 말씀을 신뢰하십시오.

하나님 말씀듣기는 속히 하십시오.

그리고 원망하고 불평하는 말은 더디 하십시오.

 

 

이런 맥락에서

말씀을 듣기만 하고 행하지 않는 자는 자신을 속이는 자라고 이야기 합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말씀이 심기면 반드시 생명으로 표현될것인데, 그저 말씀만 듣고 표현되지 않으면 죽은것인데 자기 스스로 듣기만 해도 된다고 속이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것은 죽은 것인데 살아 있다 자기 스스로 속이고 있는 것입니다(22).

 

이렇게 말씀을 듣고도 행하지 않는 사람은 마치 잠시 거울을 보고 자신이 어떤 모습인지 확인하지만 돌아서면 잊어 버리는 사람과 같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거울을 볼때는 그리스도 은혜를 확인하지만 돌아서면 잊어버리는 것처럼 사람가운데 그 믿음이 드러나지 않음을 이야기합니다.

 

 

말씀안에 사는 사람은 말씀을 잊어버리지 않습니다(25), 뿐만아니라 계속해서 말씀을 실천해 나갑니다(25). 하나님은 그러한 사람에게 큰 복을 내려 주십니다.

 

 

우리에게 심겨진 말씀은 생명입니다. 이 생명의 특징은 성장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우리안에 심겨진 말씀에 어떤한 성장도 없다면 그 믿음은 죽은 믿음이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 스스로 경건하다 생각하고 우리의 의를 자랑할수 있습니다(26). 그러나 그러한 경건은 아무 쓸모가 없습니다. 참된 경건한 사람은 하나님이 보시기에 순순하고 흠 없는 사람입니다(27).

 

그런 사람들의 특징이 27절 말씀입니다.

 

27절

야고보서 1:27
27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정결하고 더러움이 없는 경건은 곧 고아와 과부를 그 환난중에 돌보고 또 자기를 지켜 세속에 물들지 아니하는 그것이니라

 

 

경건한 사람은

먼저 소외된 자들을 잘 돌보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세상속에 물들지 않고 늘 주님 앞에 진실되게 살아가는 사람입니다(27).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정기적으로 열심히 듣고 읽습니다.

그러나 그 말씀대로 살지 않으면 우리의 그 열심은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우리 스스로 명쾌하게 제시된 진리를 듣고 만족해 하면서

우리 스스로 적용하려는 의지가 없다면

그것은 신앙이 아니라 지식이고 학문입니다.

 

우리가 진정으로 그리스도의 은혜을 알게 된다면

복을 누리는 유일한 방법은 오직 그분의 뜻을 행하는 것이라는 걸 알게 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행한다는 것은

우리가 고백하는 하나님이 내 감정으로 상상으로 만들어낸 하나님인지,

모든 만물을 창조하신 만군의 주 여호와 하나님인지를 판가름나게 합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자들을 위해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그 십자가의 길을 가기로 다짐하는 사람이 십자가의 도를 공부하고 서로 십자가의 도를 말하고 듣기만 한다면 이것이 야고보 사도가 경계하는 신앙의 모습입니다.

 

하나님이 우리 마음에 생명의 말씀을 심으셨습니다.

 

기억하십시오.

그 말씀의 본성이 우리 삶으로 드러나지 않으면 죽은 믿음입니다.

 

우리가 늘 교회 안에 있기에 늘 설교를 듣고 성경을 읽기에

온전한 믿음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우리 스스로 속이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나의 믿음은 어떠합니까?

 

오늘 하루 듣기만 하는 신앙에서 행하는 믿음으로 나아가기 위해 결단해야할 나의 모습은 무엇입니까?

 

오늘 하루 여러분의 삶의 현장에 낙심하기 보다

우리 안에 심겨진 말씀의 능력을 기대하는 믿음으로 살아가는 인생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언합니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하나님

오늘 말씀을 주신 것처럼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았기에 나의 삶의 현장에서

나 안에 심겨진 말씀이 열매 맺을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살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승리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을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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