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시험을 참는 자는 복이 있도다!(야고보서 1:12-18)

 

 

 

야고보서 1:12–18 (NKRV)

12시험을 참는 자는 복이 있나니 이는 시련을 견디어 낸 자가 주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것이기 때문이라 

13사람이 시험을 받을 때에 내가 하나님께 시험을 받는다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악에게 시험을 받지도 아니하시고 친히 아무도 시험하지 아니하시느니라 

14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15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 

16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속지 말라 

17온갖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이 다 위로부터 빛들의 아버지께로부터 내려오나니 그는 변함도 없으시고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시니라 

18그가 그 피조물 중에 우리로 한 첫 열매가 되게 하시려고 자기의 뜻을 따라 진리의 말씀으로 우리를 낳으셨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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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미국 스탠포드 대학에서 한가지 실험이 있습니다.

일명 ‘미시멜로 실험’이라고 불리우는 ‘만족 유예 실험’입니다.

 

이 실험은 4살된 아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방 한가운데에 책상위에 마시멜로를 한개 올려 놓고

이 마시멜로를 15분만 잘 참고 먹지 않고 있으면 또 하나를 더 줄거라고 약속을 했습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아이들이 이 15분을 참지 못하고 집어 먹어 버렸습니다.

약 6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 실험에서 몇명의 아이만 제외하고 모두 마시멜로를 먹었습니다.

그런데 그로부터 10년이 지난 시점에서 15분간 마시멜로를 먹지 않고 참고 인내 한 아이들을 추척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렇게 참고 인내했던 아이들 모두가 훌륭한 사람이 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신앙생활도 이와 같습니다.

천국을 바라보고 오늘을 참는 것입니다.

 

본문의 야고보 사도는 기근으로 인해 가난과 교회를 향한 유대 종교지도자들의 박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회를 향해 편지합니다.

 

특별히 시험을 통해 성도가 자신의 믿음을 발견할수 있고

하나님이 믿음으로 인내하는 과정을 통해 성도를 부족함 없는 온전한 사람으로 빚어 가신다는 것을 알고 시험 앞에 기뻐하라고 권면합니다.

뿐만아니라 모든 일을 하나님의 관점에서 바라보고

하나님의 뜻을 분별할수 있는 지혜를 구하되

나뉜 마음이 아니라 하나님을 신뢰하고 순종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기도하라고 권면합니다.

 

먼저 12절입니다.

야고보서 1:12

(NKRV)

12시험을 참는 자는 복이 있나니 이는 시련을 견디어 낸 자가 주께서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얻을 것이기 때문이라

 

시험을 참는 자는 복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믿음으로 인내 하면서 시련을 견디는 사람은 생명의 면류관이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보통 시험이 없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여러가지 시험을 만나게 된다고 이야기 합니다.

 

우리가 신앙생활을 해 나갈때 시험은 늘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의 신앙은 자연적으로 성장 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그 시험을 이길때 비로소 성장하게 됩니다.

그렇기에 그 시험을 기뻐하라고 이야기 합니다.

 

기억하십시오.

시험을 참는 자가 복이 있고

시련을 견디어 낸자가

주께서 사랑하는 자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얻게 됩니다.

 

우리는 우리가 당하는 시험에 이유를 잘 모를때가 허다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붙들어야 할것은 시험에는 반드시 약속이 있다는 것입니다.

지금 내가 당하는 고난 뒤에 하나님의 약속이 있다는 거

이것을 믿는 것이 바로 믿음입니다.

 

그렇기때문에 우리에 찾오는 시험중에 의미 없는 시험은 하나도 없습니다.

 

그러나 시험을 받을 때 ‘하나님께 받는다’라고 그 책임을 하나님께 돌리지 마십시오.

모든 시험은 내가 당하는 것이고. 나를 위하는 것이지 하나님 책임이 아닙니다.

 

13-14절 뜻은 우리 하나님은 악에게 시험을 받지 않으셨고(13절), 우리 하나님이 사랑하는 당신의 자녀들을 일부로 죄에 빠지도록 유혹하는 시험을 하지 않으신다는 것입니다(14절).

 

 

그렇기에 시험의 원인은 하나님이 아니십니다.

 

오히려 각사람이 시험을 당하는 것은 자신의 욕심에 이끌려 미혹되었기 때문입니다(15절).

 

우리는 누구나 욕구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 욕구가 잘못된 대상을 향하고, 하나님의 방법이 아닌 다른 욕구로 체우려 할때 죄를 짓게 되는 것입니다.

 

욕심이 죄로 끌 가려고 할때, 그 욕심을 받아 들리고 품게 되면 죄를 낳고 그 죄가 완전히 자라면 결국 죽음을 낳게 됩니다.

이처럼 욕심은 잉태되는 것이고 자라는 것입니다.

 

분명히 시험을 참는 자는 복이 있습니다.

그러나 자기 욕심을 따라 죄를 짓고 돌이키지 않는 자는 사망을 낳게 되어 있습니다(13-16절).

 

그러므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속지 마십시오.

 

세상은 우리에게 생명을 줄것처럼 유혹하지만

결코 풍성함을 누릴수 없습니다.

 

우리의 풍성함은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것입니다(17절).

 

그 하나님은 모든 빛들을 창조하신 아버지이십니다.

빛을 내고 반사하는 천체들은 때를 따라 움직이고 변하는 그림자를 만들어 내지만

우리 하나님은 빛이기에 변함이 없으십니다.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십니다.

 

세상의 모든 것이 변해도

우리 하나님은 변하지 않습니다.

그 하나님이 우리를 새롭게 하십니다.

 

 

 

우리에게는 두가지 길이 있습니다.

믿음으로 시련을 인내하며 생명의 면류관을 얻는 길과

잘못된 욕심으로 죄를 낳고 결국 사망에 이르는 길입니다.

 

세상이 아무리 우리에게 풍성한 삶을 줄것처럼 우리 삶을 속일지라도 우리는 속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에게 풍성하고 온전한 것을 부어주시는 하나님을 신뢰하고

믿음으로 살아가는 복된 하루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아버지 하나님

시험이 찾아 올때마다 우리 자신을 돌아보게 하시고

내가 진정으로 사랑하는 것이 무엇인지

하나님의 사랑을 다시 한번 점검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시련속에 있을지라도

우리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로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을 바라보게 하시고

이 하루도 인내하며 살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안에 하나님 보다 더 붙드는 욕심이 있다면 제하여 주시고

욕심의 노예가 아닌 하나님의 종으로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매일성경]시험중에서도 기뻐하자!(야고보서1:1-11)

 

90일 통큰통독 77일차 (금) (약 1-5/ 행 13-14/ 행 15:1-35/ 갈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