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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노트/사무엘하(묵상노트)

묵상노트 ㅣ 거짓 친절을 분별하는 방법 (사무엘하 16:1-4)

by Open the Bible 2023. 7.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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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한 판단력: 거짓 친절을 분별하는 방법" (사무엘하 16:1-4)

 


오늘의 본문에서는 우리가 어려운 상황에서 도움을 주는 사람을 판단하고 거짓된 친절을 알아차리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다윗이 도망 다니는 중에 자신에게 친절을 베푼 시바의 도움에 마음이 흔들리고 성급한 판단을 내렸던 상황이 예시로 나옵니다. 다윗의 판단을 비판하지만 우리도 평범한 인간이며, 어려운 상황에서 올바른 판단을 내리기 어려울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하나님을 믿는 성도로서 하나님의 지혜와 분별력을 구하고 그의 뜻을 따라 살아가야 한다는 결론을 내립니다. 성급한 결정을 하기 전에 항상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하고 분별력을 기도해야 하며,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진실된 친절과 아첨을 구별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우리의 모든 결정과 행동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이루어져야 하며,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가길 기도합니다.





오늘 본문의 이야기는 우리가 살아가면서 듣게 되는 많은 이야기 중에 하나입니다. 

우리는 우리가 하는  친구들로 부터 자신이 어려운 상황에 처 했을 때 자신에게 친절을 베푼 사람으로부터 사기를 당한 이야기를 어렵지 않게 듣게 됩니다. 

그리고 나중에 그 사람이 숨겨둔 동기를 가지고 자신의 상황을 이용하기 위해 찾아 왔다는 사실도 알게 됩니다. 그래서 그때부터 그 친구를 모든 사람들을 의심하고 경계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사실 우리가 어려움 가운데 놓이게 되면 이때 도움을 주는 사람을 판단하고 경계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오늘 말씀을 통해 거짓된 친절을 어떻게 알아 차릴수 있고 우리는 어떻게 실수를 피할수 있을지 살펴보고자 합니다. 



내용관찰 

먼버 본문을 살펴보면 므비보셋의 신하인 시바는 다윗이 힘들고 어려운 상황가운데 놓여 있을 때  다윗에게 접근합니다. 

그는 다윗에게 먹을 것을 가득 실은 나귀 두 마리를 제공합니다. 사실 이것은 도망자 신세가 된 다윗에게 가장 필요한 도움이었습니다. 그러면서 시바는 다윗에게 므비보셋이 왕이 되기를 원한다고 거짓된 내용을 전달합니다. 

그런데 다윗은 이러한 시바의 말을 듣고 그가 베풀어준 친절한 행동때문에 성급하게 므비보셋의 모든 재산을 그에게 주었습니다. 

 사실 다윗은 지금 아들 압살롬을 피해 도망다니느라 마음이 지칠때로 지쳐 있었을 것입니다. 그때 베풀어준 시바의 호의는 다윗의 판단을 흐리게 만든것입니다. 



연구 및 묵상: 

분명 다윗의 행동은 아무리  절망적인 상황이라 할지라도 므비보셋에 대한 시바의 주장을 제대로 알아보지 않고 성급하게 행동한 것이 분명합니다. 하지만 다윗도 우리와 같은 평범한 인간이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다윗은 엄청난 압박감 속에서 상황을 충분히 인지하지 못한 채 결정을 내렸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다윗은 자신에게 베푼 친절에 마음이 흔들렸고, 그에 따른 속임수를 눈치채지 못했습니다.  그렇다고 다윗의 이러한 선택이 옳았다고 합리화 할수 없습니다. 



느낀 점

그렇기때문에 오늘 본문은 우리에게 깊은 여운을 남깁니다. 우리도 오늘 하루를 살아가면서 사람들의 동기를 살펴보며 그들의 행동에 결정을 내려야하는 상황을 접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그들의 친절로 인해 아첨과 개인적인 절박함으로 인해 흔들리고 충분히 잘못된 판단을 내릴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성도입니다. 하나님을 내 인생의 주인으로 모셨다면 우리가 어떤 결정을 내리기 전에 잠시 멈추고 지혜를 구하며 하나님이 주시는 분별력을 가져야 합니다. 이것이 우리를 미혹하는 거짓 친절로 부터 우리를 지킬수 있는 길이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갈수 있는 방법입니다. 



결단 및 적용

우리가 성도라는 것은 하나님이 내 인생을 주관하시고 이끄신다는 것을 믿는 사람들입니다. 그렇기에 성급한 결정을 하기 전에 항상 전체적인 내용을 살펴며 하나님께 내어 놓아야 합니다. 그렇게 살기 위해 오늘 하루도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기억하십시오. 

내게 다가오는 사람들과의 관계속에서 진실된 친절인인지 아첨인지 구별할수 있도록 분별력을 달라고 기도하십시오. 뿐만아니라 우리가 경험하고 결정하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야 하는 삶임을 기억하고 믿음으로 충성하며 이 하루도 하나님 의지하며 살아가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언합니다. 

 

기도

은혜로우신 아버지 하나님, 

우리가 삶을 살아갈 때 주님의 인도하심과 지혜가 너무나 필요합니다. 

오늘 하루도 참된 친절과 거짓된 친절을 구별하며 살아갈수 있도록 분별력을 주시고 

성급한 판단으로 인해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지 안도록 지혜와 명철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기도제목

주님, 어려운 상황에서 올바른 판단을 내리기 위해 지혜로운 판단과 분별력을 주시옵소서.

주님,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진실된 친절과 아첨을 구별할 수 있는 미덕을 갖추기 위해 성장하고자 하는 저의 기도를 주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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