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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노트/사무엘하(묵상노트)

"경쟁과 질투를 넘어"(사무엘하 20:1-13)

by Open the Bible 2023.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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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압이 아마사를 죽임


 Summary
다윗이 귀환하면서 시므이와 시바를 용서한 것은 내전을 피하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의 마음은 다윗과 같지 않았고, 자신들의 이권에 따라 전쟁을 일으키고 사람을 죽이는 일들이 계속해서 발생했습니다.

Facts
- 🕊️ 유다와 베냐민 사이의 갈등은 유다 지파가 왕을 보호하지 못하고, 길르앗 땅에서 이스라엘 지파들의 보호를 받아왔던 것 때문에 불거져 나왔습니다.
- 🤝 다윗은 후궁들의 문제를 깨끗이 정리하여 갈등의 재발을 방지하고 세바 반란을 진압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 🚀 다윗은 세바를 진압하기 위해 아마사에게 임무를 맡겼지만, 그는 임무를 완수하지 못하여 아비새에게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 💔 요압은 출세욕과 질투로 인해 자신의 부하들을 무시하고 자신이 모든 일을 처리하려는 무서운 사람으로 나타났습니다.
- 🧐 우리도 자신의 지위를 위협하는 사람들을 관용과 사랑의 마음으로 바라보며 하나님의 뜻을 따라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나님의 뜻에 따라 이웃을 사랑하며 갈등을 해결하는 길을 걸어가길 기원합니다.
사무엘하 20:1-13
1 마침 거기에 불량배 하나가 있으니 그의 이름은 세바인데 베냐민 사람 비그리의 아들이었더라 그가 나팔을 불며 이르되 우리는 다윗과 나눌 분깃이 없으며 이새의 아들에게서 받을 유산이 우리에게 없도다 이스라엘아 각각 장막으로 돌아가라 하매2 이에 온 이스라엘 사람들이 다윗 따르기를 그치고 올라가 비그리의 아들 세바를 따르나 유다 사람들은 그들의 왕과 합하여 요단에서 예루살렘까지 따르니라3 다윗이 예루살렘 본궁에 이르러 전에 머물러 왕궁을 지키게 한 후궁 열 명을 잡아 별실에 가두고 먹을 것만 주고 그들에게 관계하지 아니하니 그들이 죽는 날까지 갇혀서 생과부로 지내니라4 왕이 아마사에게 이르되 너는 나를 위하여 삼 일 내로 유다 사람을 큰 소리로 불러 모으고 너도 여기 있으라 하니라5 아마사가 유다 사람을 모으러 가더니 왕이 정한 기일에 지체된지라6 다윗이 이에 아비새에게 이르되 이제 비그리의 아들 세바가 압살롬보다 우리를 더 해하리니 너는 네 주의 부하들을 데리고 그의 뒤를 쫓아가라 그가 견고한 성읍에 들어가 우리들을 피할까 염려하노라 하매7 요압을 따르는 자들과 그렛 사람들과 블렛 사람들과 모든 용사들이 다 아비새를 따라 비그리의 아들 세바를 뒤쫓으려고 예루살렘에서 나와8 기브온 큰 바위 곁에 이르매 아마사가 맞으러 오니 그 때에 요압이 군복을 입고 띠를 띠고 칼집에 꽂은 칼을 허리에 맸는데 그가 나아갈 때에 칼이 빠져 떨어졌더라9 요압이 아마사에게 이르되 내 형은 평안하냐 하며 오른손으로 아마사의 수염을 잡고 그와 입을 맞추려는 체하매10 아마사가 요압의 손에 있는 칼은 주의하지 아니한지라 요압이 칼로 그의 배를 찌르매 그의 창자가 땅에 쏟아지니 그를 다시 치지 아니하여도 죽으니라 요압과 그의 동생 아비새가 비그리의 아들 세바를 뒤쫓을새11 요압의 청년 중 하나가 아마사 곁에 서서 이르되 요압을 좋아하는 자가 누구이며 요압을 따라 다윗을 위하는 자는 누구냐 하니12 아마사가 길 가운데 피 속에 놓여 있는지라 그 청년이 모든 백성이 서 있는 것을 보고 아마사를 큰길에서부터 밭으로 옮겼으나 거기에 이르는 자도 다 멈추어 서는 것을 보고 옷을 그 위에 덮으니라13 아마사를 큰길에서 옮겨가매 사람들이 다 요압을 따라 비그리의 아들 세바를 뒤쫓아가니라

 

1. 서론

오늘 우리가 다루는 주제는 바로 다윗 왕의 반란과 그의 믿음입니다. 이 주제는 우리가 매일 마주치는 갈등과 반란을 극복하고, 상황이 어떻게 될지를 예측하지 않고 하나님의 계획과 그의 선한 의지를 믿는 것의 중요성을 깨닫게 합니다.

 

2. 내용관찰

다윗의 일생에서 베냐민 사람 비그리의 아들 세바를 중심으로 일어난 반란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그의 노력을 볼 수 있습니다. 다윗은 세바의 반란을 진압하기 위해 아마사를 선택하였지만, 아마사는 그 임무를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였습니다. 이를 보고 다윗은 아비새에게 명령을 내려 세바의 난을 진압하도록 하였습니다.

 

3. 연구&묵상

요압은 아마사를 질투하였고, 그의 실패를 업신여겨 그를 암살하였습니다. 요압의 행동은 그의 출세욕과 질투가 드러나는 것으로, 이는 나중에 다윗이 솔로몬에게 유언을 남기면서 요압을 저주하는 이유 중 하나가 됩니다. 또한, 이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우리의 경쟁자와 사랑과 관용의 마음으로 대할 수 있는 지혜의 필요성을 알 수 있습니다.

 

4. 느낀점

다윗의 이야기는 하나님의 계획과 선한 의지를 믿는 것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상기시켜줍니다. 또한, 경쟁자에 대한 욕망과 질투보다는 사랑과 관용의 마음으로 그들을 대해야 한다는 것을 배울 수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어떤 갈등이나 반란과도 마주할 수 있는 강력한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5. 결단과 적용

우리는 다윗의 이야기를 통해 갈등과 반란을 극복하고 하나님의 계획을 믿는 것의 중요성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를 일상생활에 적용하여 어떤 상황에서든 하나님의 선한 의지를 믿어야 합니다. 또한, 우리는 경쟁자와 사랑과 관용의 마음으로 대해야 한다는 것을 배워야 합니다.


6. 기도문
하나님, 우리가 당신의 말씀을 통해 배운 교훈을 오늘 하루 삶으로 살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어떤 상황이든 주님의 계획과 뜻을 기억하고 의지하며 믿음으로 살게 하시고 
이웃을 특히 원수까지도 사랑과 관용으로 품고 사랑하며 살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다윗이 귀환하면서 시므이와 시바를 용서한것은 어떻게든 내전을 피하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의 마음은 다윗과 같이 않았고 자신들의 이권에 따라 전쟁을 일으키고 사람을 죽이는 일들이 계속해서 발생합니다. 

먼저 사우르이 지파인 베냐민과 다윗 지파인 유다의 해묵은 지파간의 갈등은 결국 유다 지파에 대한 내재되었던 불만이 불거져 나와 급기야 베냐민 사람 비그리의 아들 세바를 중심으로 또다시 반란이 일어납니다. 사실 이스라엘 10지파의 입장에서는 유다 지파가 왕을 보호하지 못하고, 그 동안 길르앗 땅에서 이스라엘 지파들의 보호를 받아 왔는데, 막상 왕권이 복권되는 상황에서는 문제의 유다가 자신의 기득권을 고수하려는 것처럼 보였을 것입니다. 이 때 유다가 겸허하게 이스라엘 지파의 의견을 받아 주지 못하고, 강하게 이스라엘의 입장을 억누르자 사태는 걷잡을 수 없이 파국으로 치닫게 된 것이었습니다. 

이에 다윗은 궁에 돌아와 후궁들 문제를 깨끗이 정리함으로써 압살롬 문제로 인한 갈등의 재연을 방지하고 신속히 세바 반란을 진압하는 데 진력하는 발빠른 대처를 하게 됩니다. 분열로 인한 갈등을 회복하는 데는 지혜롭고 기민한 대처가 필요합니다.

다윗은 자기를 반역한 세바를 진압하는 첫 임무를 아마사에게 맡겼는데, 아마사는 그 일을 제대로 감당해 내지 못했습니다. 그것을 본 다윗은 다시 아비새에게 명령을 내려 아마사를 도와 세바의 난을 진압할 것을 명령합니다. 아비새는 자신의 형 요압과 함께 명령을 수행하기 위해 떠났지만, 요압은 아마사가 자신들보다 먼저 다윗의 선택을 받았다는 점을 질투하는 한편, 아마사가 임무를 제대로 완수하지 못한 것을 업신여겨 아마사를 암살했습니다. 이는 이후 다윗이 솔로몬에게 유언을 남기면서 요압을 저주하는 이유 중 하나가 됩니다(왕상 2:5-6). 

요압은 분명 유능한 장수로서 지금까지 과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그가 그렇게 한 것은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을 위하고 그 기름 부음 받은 왕 다윗을 위했기 때문이라기보다는 자신을 드러내고 군대장관으로서의 지위를 견고하게 하려는 동기가 더 컸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기에 우리가 아무리 하나님의 일을 열심하 한다고 해도 내 마음에 가정과 교회, 그리고 학교나 직장에서 나를 드러내고 인정받고자 하는 의도가 있었다면 믿음으로 결단하고 회개하십시오. 그리고 하나님을 향한 사랑으로 순수한 마음으로 섬기십시오.

이처럼 요압은 출세욕과 질투로 말미암아 아브넬(3:27)과 압살롬(18:14)에 이어 아마사까지 부하들의 손을 빌릴 필요 없이 혼자서 다 처리해 버리는 무서운 사람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요압은 자신의 정적을 결코 눈앞에서 보지 못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이처럼 우리에게도 우리의 지위를 위태롭게 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습니다. 차라리 내 눈앞에서 없었으면 하는 사람, 그리고 그 사람이 가까이에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부담이 되는 사람이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가라지일지라도 곡식과 같이 자라나게 하십니다. 

나는 어떠한 사람입니까? 내게 득이 되지 않는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갈때 특히 경쟁관계에 있는 사람들을 욕망과 질투의 눈으로 죽이기보다 주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것 같이 관용과 사랑의 마음으로 바라볼 수 있는 넉넉함으로 이하루를 살아가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언합니다. 
말씀 마무리 합니다. 우리가 어떤 상황에서 든 하나님의 계획과 뜻 가운데 있음을 기억하십시오. 그리고 그 뜻 안에 이웃을 내 몸처럼 사랑하십시오. 이것이 우리에 모든 갈등을 해결하는 유일한 길임을 기억하고 오늘 하루도 승리하며 살아가길 축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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