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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일 통독 과정/90일 권별 성경통독

[90일 권별 성경통독]62일차 겔 25-39장 열국의 심판과 이스라엘의 회복

by Open the Bible 2017.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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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문개요

 

25

26

 

암몬,모압,에돔,블레셋의 심판

 

두로의 심판

27-28

29-30

31

 

두로와 시돈에 대한 심판 예언

 

 

애굽에 대한 심판 예언

 

레바논 백향목의 비유

 

32

33

34

35

36

 

바로에 대한 애가

 

 

파수꾼 에스겔

 

거짓 목자와 참 목자

 

에돔의 멸망

 

새 언약

37

38,39

 

 

 

마른 뼈의 환상

 

 

곡에 대한 예언

 

(곡의 침략과 폐배)

 


 

2. 암몬,모압,에돔,블레셋의 심판(25)

예루살렘과 유다에 관한 어둡고도 우울한 에스겔의 예언은 예루살렘 함락과 함께 성취되었다. 예루살렘 패망의 소식을 듣는 순간부터 에스겔은 이스라엘의 장래의 회복에 대해 예언을 시작해야 했다. 그러나 이스라엘이 회복되려면 그 전 단계로 이스라엘을 둘러싼 이방 세력들을 먼저 제거해야 하므로 하나님은 이스라엘과 유다의 멸망에 큰 영향을 끼친 나라들을 차례로 심판하실 것을 에스겔을 통해 예언하셨다. 먼저 유다의 멸망을 기뻐하는 암몬 족속과 모압 족속의 멸망에 대한 예언과 끈덕지게 이스라엘을 대적한 에돔과 블레셋의 멸망에 대해 예언한다.

 

3. 두로의 심판(26)

바벨론에 사로잡힌지 11년 에스겔은 두로가 죄로 인해 멸망 당하고 하나님의 심판이 있을 것을 선포한다.

 

4. 두로와 시돈에 대한 심판 예언(27,28)

앞장은 두로의 멸망을 기뻐하는 내용인 반면에, 본장은 두로의 멸망을 애도하는 내용이다. 여기서 대적의 멸망을 슬퍼하는 것은 그들에 대한 우호적 연민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그들의 멸망에 대한 확실성을 강조하기 위한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에스겔에게 두로의 영광과 아름다움, 그리고 그들의 강한 군사력을 찬양하고 이 모든 영광의 멸망에 대하여 애가를 짓게 하셨다. 이어서 하나님께서는 에스겔을 통하여 자칭 신이라 하던 두로왕의 패망과 시돈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예언하셨고, 이스라엘의 회복을 약속하셨다.

 

5. 애굽에 대한 심판 예언(29,30)

본장은 애굽에 대한 심판이 선언되어 있다. 애굽 왕 바로는 스스로 조물주로 자처했고, 이스라엘은 이런 애굽을 하나님보다 더 의지하였다. 그래서 하나님은 애굽의 교만을 꺾고 이스라엘이 다시는 인간을 의지하지 못하도록 애굽을 심판하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애굽왕 바로와 애굽의 파멸이 느부갓네살에 의해 이루어지지만 그들의 패망은 잠깐 동안의 멸망으로서 40년후 부분적으로 회복될 것임을 예언하셨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애굽이 멸망하는 날에 애굽의 동맹국들도 망할 것임을 예언하시고 애굽의 멸망은 하나님께서 느부갓네살을 강하게 붙드시고 바로를 약하게 하신 결과임을 설명하셨다.

 

6. 레바논 백향목의 비유(31)

사로잡힌 지 제 11년 에스겔은 레바논의 번성한 백향목을 예로 들어 애굽 왕 바로의 영광을 과거 앗수르의 영광에 비유하고 있다. 앗수르의 영광과 몰락을 애굽에게 상기시킴으로써 애굽으로 하여금 번영으로 인한 교만때문에 멸망당할 것을 예견하도록 하였다.

 

7. 바로에 대한 애가(32)

에스겔은 그 이듬해 제 12년에 애굽(바로)을 바다의 큰 악어로 비유하면서 하나님의 심판의 그물을 피할 수 없음을 말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애가를 지어 부른다.

 

8. 파수꾼 에스겔(33)

지금까지 에스겔은 언약 백성인 이스라엘과 주위 열방들의 죄악들을 예리하게 지적하고 그로 인한 하나님의 준엄하시고 공의로우신 심판을 계속 예언해 왔다. 그러나 일단 예루살렘의 멸망으로 하나님의 심판이 성취되자 이스라엘 민족에 관한 에스겔의 예언은 더 이상 심판이 아니라, 그들을 회복하시고 구원하시겠다는 위로와 평강의 메시지로 전환되었다. 하나님께서는 에스겔에게 파수꾼의 사명이 있음을 말하고 악한 자라도 회개하면 구원을 받을 것임을 말하고 회개치 않은 자와 말씀을 듣고도 행하지 않는 자들을 책망한다.

 

9. 거짓 목자와 참 목자(34)

하나님께서는 양떼를 돌보지 않고 자신의 사리 사욕만을 위해 양 떼를 괴롭히는 거짓 목자들에 대하여 심판을 예언하시고, 참 목자이신 하나님 자신이 백성들을 친히 찾으시고 기르실 것을 약속하신다.

* 거짓 목자상 - 거짓 목자는 양의 무리를 먹이지 않고 자기만 먹는다. 그들은 약한 자를 돌보거나 병든 자를 고치지 않고 상한 자를 싸매어 주지 아니하며, 잃어버린 자를 찾지도 않는다. 그래서 양은 목자가 없으므로 흩어지고 양들은 들짐승의 밥이 된다. 그러므로 목자들은 벌을 받게되어 목자로서의 지위를 상실할 것이다. 그리고 그들은 위대한 목자의 양육을 받지 못하고 심판받아 멸망당할 것이다.

* 참 목자상 - 참 목자는 잃어버린 양을 찾아 적들로부터 양들을 건져내고 구원한다. 참 목자는 흩어진 양들을 모으고 그들을 푸른 들에서 쉬게 하며 그들을 먹인다. 참 목자는 그들의 부러진 다리에 버팀목을 대고 붕대로 싸매 주며 치유해 준다. 그리고 영원한 언약을 맺어 안전을 보장하고 완전한 낙원에 거하게 할 것이다.

 

10. 에돔의 멸망(35)

본장에는 세일 산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의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 세일 산은 예돔 족속을 가리키는 수사학적 표현이며,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진멸하시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현하신 것이다. 왜냐하면 그들이 이스라엘 땅을 무력으로 침범하여 그 백성들을 노예로 삼고자 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스라엘의 구원이 본토로의 귀환인 만큼 그 선행 조건으로 먼저 에돔 족속이 제거되지 않으면 안 되었던 것이다. 또한 에돔의 죄에는 그밖에도 모든 죄과에 대해 정의의 심판을 행하겠다는 결의를 표현하셨다. 궁극적으로 에돔의 멸망은 하나님을 대적하는 모든 이방의 멸망에 대한 예언이며, 이스라엘 땅의 회복 약속에는 하나님 나라의 완성이란 의미가 예언적으로 내포되어 있다.

 

11. 새 언약(36)

이스라엘 땅이 지금은 황폐하고, 그 백성이 비록 이방의 포로가 되어 수치를 당하고 있지만, 하나님께서는 심판에서 회복으로, 공의에서 사랑으로 방향을 바꾸어 이스라엘의 토지가 회복되고 그 백성들이 구원될 것을 예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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