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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노트/열왕기하(묵상노트)

"하나님 앞에 무릎 꿇는 믿음: 히스기야의 선택과 우리의 도전" (열왕기하 18:17-27)

by Open the Bible 2023.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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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하 18:19–27 (NKRV)

19랍사게가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히스기야에게 말하라 대왕 앗수르 왕의 말씀이 네가 의뢰하는 이 의뢰가 무엇이냐 

20네가 싸울 만한 계교와 용력이 있다고 한다마는 이는 입에 붙은 말 뿐이라 네가 이제 누구를 의뢰하고 나를 반역하였느냐 

21이제 네가 너를 위하여 저 상한 갈대 지팡이 애굽을 의뢰하도다 사람이 그것을 의지하면 그의 손에 찔려 들어갈지라 애굽의 왕 바로는 그에게 의뢰하는 모든 자에게 이와 같으니라 

22너희가 내게 이르기를 우리는 우리 하나님 여호와를 의뢰하노라 하리라마는 히스기야가 그들의 산당들과 제단을 제거하고 유다와 예루살렘 사람에게 명령하기를 예루살렘 이 제단 앞에서만 예배하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하셨나니 

23청하건대 이제 너는 내 주 앗수르 왕과 내기하라 네가 만일 말을 탈 사람을 낼 수 있다면 나는 네게 말 이천 마리를 주리라 

24네가 어찌 내 주의 신하 중 지극히 작은 지휘관 한 사람인들 물리치며 애굽을 의뢰하고 그 병거와 기병을 얻을 듯하냐 

25내가 어찌 여호와의 뜻이 아니고야 이제 이 곳을 멸하러 올라왔겠느냐 여호와께서 전에 내게 이르시기를 이 땅으로 올라와서 쳐서 멸하라 하셨느니라 하는지라 

26힐기야의 아들 엘리야김과 셉나와 요아가 랍사게에게 이르되 우리가 알아듣겠사오니 청하건대 아람 말로 당신의 종들에게 말씀하시고 성 위에 있는 백성이 듣는 데서 유다 말로 우리에게 말씀하지 마옵소서 

27랍사게가 그에게 이르되 내 주께서 네 주와 네게만 이 말을 하라고 나를 보내신 것이냐 성 위에 앉은 사람들도 너희와 함께 자기의 대변을 먹게 하고 자기의 소변을 마시게 하신 것이 아니냐 하고


서론:

"여러분, 삶에서 가장 큰 위협을 느꼈을 때, 어떤 선택을 하셨나요? 두려움 앞에 굴복하셨나요, 아니면 믿음으로 맞서셨나요?"

한 선박이 거친 바다에서 폭풍을 만났습니다. 선장은 두 가지 선택을 앞에 두었습니다. 하나는 안전한 항구로 돌아가는 것이었고, 다른 하나는 폭풍을 헤쳐나가는 것이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우리의 신앙 여정과 유사합니다. 때로는 우리도 폭풍처럼 보이는 삶의 도전 앞에서 선장처럼 결정을 내려야 합니다.

이러한 삶의 폭풍 앞에서 히스기야 왕의 선택을 살펴봅니다. 히스기야는 앗수르 왕 산헤립의 위협 앞에 두려움에 직면했습니다. 히스기야 왕은 유다의 왕이었고, 그의 시대에 앗수르는 강력한 국가였습니다. 북이스라엘을 정복한 앗수르는 유다를 위협하며 히스기야 왕 앞에 위험을 드리웠습니다. 

그의 최초 반응은 두려움에 굴복하여 앗수르 왕에게 금과 은을 바치는 것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헤립은 만족하지 않고 계속해서 유다를 압박했습니다. 

랍사게는 산헤립의 사자로서 히스기야와 그의 백성들에게 하나님을 믿지 말고 앗수르 왕 앞에 굴복할 것을 요구합니다. 그는 히스기야와 유다 백성들을 모욕하고 하나님과 그들 사이를 이간질하려 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히스기야의 신하들은 랍사게에게 아람 말로만 말하고 유다 백성들이 듣지 못하게 해달라고 간청합니다.

 

두려움 앞에서 믿음의 선택

이 상황은 오늘날 우리가 직면하는 고난과 시련, 두려움 속에서 어떻게 하나님을 신뢰하고 의지해야 하는지를 반영합니다.

우선 본문을 통해 기억해야할 첫번째는 악에게 굴복하는 것이 아니라 믿음의 선택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한번, 생각해보세요. 여러분은 여러분의  삶에서 히스기야 왕처럼 두려움에 직면한다면 여러분은 과연 어떤 선택을 할것 같습니까?

히스기야는 초기에 두려움에 굴복하여 앗수르 왕에게 금과 은을 바쳤습니다. 그러나 이것이 그에게 진정한 평화를 가져다주지 못했어요. 

물론, 당시에는 그것이 가장 쉬운 해결책처럼 보였을지 모릅니다. 하지만 성경은 우리에게 다른 것에 의지하거나, 굴복해서는 문제가 해결되지 않음을 가르쳐줍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라, 능력과 사랑과 절제하는 마음입니다(디모데후서 1:7). 

이 말씀은 우리가 두려움 앞에서 굴복하지 말고,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견뎌야 함을 가르칩니다. 우리의 믿음이 그저 말이 아니라 실제로 삶 속에서 드러나야 합니다.

그렇습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가 직면하는 모든 문제 앞에서, 하나님의 능력과 사랑과 절제하는 마음을 가지고 맞서야 합니다. 그러면 우리는 두려움이 아닌 믿음의 길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자녀로서 우리가 가져야 할 자세입니다. 우리가 두려움 앞에서 굴복하지 않을 때,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가 우리 삶 속에서 이루어질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는 히스기야의 예를 통해 배운 바와 같이, 두려움 앞에서 굴복하지 않고, 믿음으로 맞서는 삶을 살아갈 때, 하나님의 능력과 사랑이 우리와 함께 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가 하나님을 신뢰하고, 그분의 뜻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삶

우리는 히스기야 왕의 삶을 통해 또 다른 중요한 교훈을 배울 수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삶'입니다.

그렇습니다. 히스기야 왕의 삶을 살펴보면, 그는 결국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고, 하나님과 긴밀히 연합했습니다. 열왕기하 18장 5-6절은 히스기야가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의지하였으며,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령하신 계명을 지켰다고 증언합니다. 이것은 단순한 믿음의 고백이 아니라, 그의 삶 전체에서 드러나는 신앙의 실천이었습니다.

이것은 우리의 삶 속에서도 이와 같은 믿음의 자세가 필요합니다. 문제와 고난이 다가올 때, 우리가 선택해야 할 길은 하나님께 연합하고,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과의 연합은 우리의 믿음을 굳건하게 하고, 삶의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힘을 줍니다.이러한 연합은 단순히 말로 표현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행동과 결정, 마음가짐에서 나타나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는 것이 바로 하나님과 연합하는 삶의 실체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고, 그분의 지시에 따라 행동할 때, 우리는 하나님의 놀라운 인도하심을 경험하게 될줄로 믿습니다.

그렇기에 히스기야 왕을 통해 배웠듯이, 하나님과의 연합은 우리에게 굳건한 믿음과 힘을 줍니다. 이러한 믿음의 자세를 가짐으로써, 우리는 삶 속에서 마주치는 모든 도전과 고난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의지하십시오.  주님과의 연합  함을 통해 믿음으로 이 하루를 살아가십시오.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하시며, 우리가 하나님을 의지할 때, 그분의 능력이 우리 삶 속에서 역사하게 될줄로 믿습니다. 

 

결론

말씀마무리 합니다. 

오늘 우리가 함께 나눈 히스기야 왕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귀중한 교훈을 얻었습니다. 그 교훈은 바로 하나님을 신뢰하고 의지하는 것의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히스기야의 삶은 우리에게 명백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세상의 두려움과 고난 앞에서 무릎 꿇는 것은 결코 해결책이 될 수 없다. 잠시 동안의 안도감을 줄지라도, 그것은 우리의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반면, 하나님은 우리의 힘이시며, 우리의 필요를 아시고, 우리를 도우시는 분입니다. 

시편 37장 25절에는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내가 어려서부터 늙기까지 의인이 버림을 당하거나 그의 자손이 걸식함을 보지 못하였도다." 이 말씀은 하나님께서 겸비하고 의지하는 자를 결코 버리지 않으신다는 것을 분명하게 보여줍니다.

그렇습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는 이 두려운 문제 앞에서 하나님을 의지하는 믿음으로 견디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믿음은 단순한 말이나 생각이 아니라, 우리의 실제 삶 속에서 드러나야 합니다. 우리가 진정으로 하나님 앞에 무릎 꿇고, 그분의 뜻에 순종하는 삶을 살 때, 우리는 구원받은 승리의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어떤 상황에서도 용기를 잃지 않고 믿음으로 서 있길 원하십니다. 그러므로  두려운 문제 앞에서 저주 앉고 낙심하기 보다 믿음으로 견디며 끝까지 무릎으로 승부하는 구원받은 승리의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뿐만아니라 우리의 믿음이 하나님 앞에서 더욱 더 견고해지고, 우리의 삶이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로 충만해지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힘이시며, 우리를 도우실 것입니다. 아멘.

 

 

기도문

사랑하는 하늘 아버지, 오늘 우리는 히스기야 왕의 이야기를 통해 하나님을 신뢰하고 의지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배웠습니다. 이 땅 위에서 마주치는 두려움과 고난, 시련 속에서도 하나님을 의지하는 믿음의 길을 걷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하늘 아버지, 우리가 세상과 두려움 앞에 무릎 꿇지 않고, 오직 주님 앞에만 무릎 꿇는 겸손한 자세를 갖게 하소서. 우리의 삶 속에서 어려움과 고난이 찾아와도, 하나님을 의지하는 믿음으로 이겨낼 수 있도록 힘을 주소서.

주님, 우리를 지키시고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항상 믿으며 살아가게 하소서.   

하나님, 우리 모두가 이 두려운 문제 앞에서 믿음으로 견디며 끝까지 무릎으로 승부하는 구원받은 승리의 그리스도인이 되도록 도와주소서. 우리의 신앙이 하나님 앞에서 더욱 굳건해지고, 우리의 삶이 주님의 놀라운 은혜로 충만해지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 평강이 모든 성도들과 그 가정 위에 충만하게 임하시길 기도합니다. 우리 모두가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살며,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본문 묵상 포인트:

히스기야 왕의 초기 반응과 변화: 히스기야 왕은 처음에는 두려움에 굴복하여 앗수르 왕에게 금과 은을 바쳤지만, 나중에는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는 결단을 합니다. 이 변화를 묵상하며, 우리 자신의 삶에서 두려움에 대한 반응과 하나님께 대한 의지를 성찰해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능력과 섭리: 히스기야의 이야기는 하나님의 능력과 섭리를 잘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히스기야와 유다 백성을 보호하고 지키셨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모든 상황에서 하나님의 능력과 섭리를 신뢰해야 함을 깨닫습니다.

두려움과 믿음 사이의 갈등: 본문은 두려움과 믿음 사이의 갈등을 잘 드러냅니다. 히스기야는 두려움에 굴복하는 순간도 있었지만, 결국은 믿음을 선택했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도 일상에서의 두려움과 믿음 사이에서 어떻게 균형을 이룰 수 있는지 묵상할 수 있습니다.

적용점:

두려움에 굴복하지 않는 삶: 히스기야의 이야기를 통해 배운 것처럼, 우리도 삶 속의 도전과 위기 앞에서 두려움에 굴복하기보다는 하나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우리의 문제와 고민 앞에서 하나님의 능력을 신뢰하고 의지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하나님과의 연합 강화: 우리는 히스기야처럼 모든 상황에서 하나님과 연합을 강화해야 합니다. 이는 기도와 말씀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고, 그분의 인도를 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믿음의 실천: 히스기야는 최종적으로 믿음으로 행동했습니다. 우리도 마찬가지로 믿음을 가지고 실천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는 우리의 매일의 결정과 행동에서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것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뜻에 순종: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히스기야의 사례를 통해 우리도 하나님의 지시에 따라 행동하며, 그분의 인도하심을 따르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러한 묵상 포인트와 적용점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더욱 깊게 하고, 믿음의 삶을 살아가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신앙 속에서의 용기와 믿음: 우리가 삶에서 직면하는 모든 도전과 고난 앞에서 두려움에 굴복하지 않고, 하나님을 신뢰하며 믿음으로 행동할 수 있는 용기를 구하는 기도제목입니다. 이를 통해 성도들이 어떠한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뜻을 따라 행동하며, 그분의 사랑과 은혜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하나님과의 깊은 연합과 관계: 하나님과의 관계를 깊게 하고, 그분과 더욱 연합하는 삶을 살기 위한 기도제목입니다. 기도와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더욱 분명히 알아가고, 일상 속에서 하나님의 인도를 따르는 삶을 살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이를 통해 성도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그분의 인도하심을 체험하며 믿음의 성장을 경험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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