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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적 성경읽기/성경인물

성경에 나오는 욥은 누구인가?

by Open the Bible 2024.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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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성경에 나오는 욥은 누구인가?

     

    욥과 세친구

    욥은 성경에서 깊은 인간적 고뇌와 신앙의 시험을 상징하는 인물입니다. 그는 우스 땅의 의로운 사람으로, 하나님에 대한 깊은 경외심과 높은 도덕적 기준을 지녔던 인물입니다. 그의 이야기는 욥기에 기록되어 있으며, 인간 고난의 의미와 신앙의 진정성에 대한 탐구를 다룹니다.

     

    욥의 삶과 그의 고통

    욥의 삶은 처음에는 부와 축복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그는 많은 자녀와 재산을 소유했으며, 동방에서 가장 존경받는 사람 중 한 명으로 여겨졌습니다. 그는 우스 사람이었고 (욥1:1),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을 떠난(욥1;2) 사람이었으며 그에게는 10명의 자녀와 많은 하인있었고 가의 가축은 수천마리가 되었습니다(욥1:3). 사람의 기준이나 하나님의 기준에 보았을 때 모든 것을 다 가지고 있던 사람이었습니다.

    욥기 1:4-5절을 살펴보면 욥의 아들들도 부자였으며 그들의 생일에 그들의 누이들을 초대하여 몇칠동안 잔치를 벌었고 욥은 하나님앞에 그런 자녀들이 행여나 범죄할까봐 제사를 드립니다(욥1:5). 여기까자만 보면 욥의 삶은 완벽한 자체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과 사탄 사이의 대화로 인해, 욥은 모든 것을 잃게 됩니다.

    “이에 사탄이 여호와께 대답했습니다. “욥이 아무런 이유 없이 하나님을 경외하겠습니까? 주께서 그와 그 집안과 그가 가진 모든 것의 사면에 울타리를 쳐 주지 않으셨습니까? 주께서 욥이 손대는 일에 복을 주셔서 그 가축이 땅에서 늘어 가는 것입니다. 하지만 주께서 손을 뻗어 그가 가진 모든 것을 쳐 보십시오. 그러면 그가 분명 주의 얼굴에 대고 저주할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사탄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좋다. 그의 모든 재산을 네 마음대로 해도 좋다. 그러나 그의 몸에는 손가락 하나도 대지 마라” 하시니 사탄이 여호와 앞에서 물러났습니다.” (욥1:9-12,우리말)

    그리고 나중에는 사탄이 여호와께 “가죽은 가죽으로 바꾸어야지요! 사람이 자기 목숨을 위해서는 가진 모든 것을 다 내주기 마련입니다. 그러니 손을 뻗어 그의 뼈와 살을 쳐 보십시오. 그러면 그가 틀림없이 주의 얼굴에 대고 저주할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사탄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보아라. 그가 네 손안에 있다. 그러나 그 목숨만은 살려 두어야 한다.(욥2:4-6)

    이렇게 그의 자녀들과 재산이 파괴되고, 심지어 그 자신도 심각한 질병에 시달립니다. 이러한 고통 속에서도 욥은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욥이 당한 고난은?

    • 스바 사람들은 욥의 모든 소와 나귀를 훔쳐 그의 종들 중 일부를 죽였습니다(욥1:14-15).
    •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양 떼와 더 많은 욥의 종들을 태웠습니다(욥1:16).
    • 갈대아인들은 욥의 낙타를 훔쳐 그의 종들을 죽였습니다(욥1:17)
    • 광야에서 강한 바람이 몰아쳐 욥의 자녀들이 잔치를 하던 집을 파괴하고 모두를 죽였습니다(욥1:18-19)
    • 마지막으로, 사탄은 욥의 몸을 발바닥부터 정수리까지 악성 종기로 괴롭혔습니다(욥2:7)

     

    욥은 고난 앞에서 어떻게 반응하나?

    처음 네 번의 비극이 있은 후 욥은 슬퍼하고(“옷을 찢고 머리를 밀었습니다”) 다음과 같은 유명한 성경 구절을 말하며 예배합니다(욥1:20-21). “내가 내 어머니의 모태에서 벌거벗고 나왔으니 떠날 때도 벌거벗고 갈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주신 것을 여호와께서 가져가시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양받으시기를 바랍니다.”

    사탄이 질병으로 그를 괴롭힌 후, 욥은 재 더미에 앉아 질그릇 조각으로 자신의 몸을 긁으며 자신이 태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욥2:8, 욥3:1). 그러나 그의 아내가 그에게 “하나님을 욕하고 죽으라”고 권유한 후에도 그의 신학은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욥2:9).

    “정말 어리석은 여자처럼 말하는군. 그래, 우리가 하나님께 좋은 것만 받고 고난은 받지 않겠다는 것이요?” (욥2:10)

     

    고난 속에서의 신앙

    욥의 이야기는 이처럼 고난과 시련 속에서도 끝까지 신앙을 지키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욥은 그의 친구들과의 대화에서 고통의 이유와 정의에 대해 탐구하지만, 결국 그는 자신의 무지를 인정하고 하나님의 뜻을 겸손하게 받아들입니다.

     

    욥의 친구들의 위로

    욥의 친구인 “데만 사람 엘리바스와 수아 사람 빌닷과 나아마 사람 소발”은 그가 상상할 수 없는 재난에 대해 듣고 “그를 위로”하려고 그를 방문하지만 그를 거의 알아볼 수 없다는 것을 알고 그와 함께 땅에 앉아 오랫동안 그의 고통이 너무 커서 일주일 동안 말하지 않았습니다 (욥기 2:11-13).

     

    존더반(Zondervan)의 문화적 배경 연구 성경(Cultural Background Study Bible) 에 따르면 “욥의 친구들은 확실하게 식별할 수 없는 장소나 지역에서 왔지만 아마도 에돔 지역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 ”

    처음 그들이 욥에게 행했던 행동은 지극히 올바른 행동입니다. 누군가 큰 고통을 겼을때 많은 말을 하기보다 함께 아파하고 기도하는 것이 큰 위로가 됩니다.

    욥과 친구들의 논쟁은 34장에 결쳐집니다. 친구들은 욥의 고난이 죄때문이라고 단정을 짖고 그들의 논리를 펼쳐나가지만 우리가 1장에서 살펴보았듯이 욥은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나기위해 힘썼고 애쓰던 자였습니다.

    친구들과 논쟁이 자신에게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은 욥은 이 문제를 하나님께 직접 내어 놓습니다. “정말 전능하신 분께 말하고 싶다네. 하나님께 좀 따져 묻고 싶다네.”(욥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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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욥의 친구들과 논쟁에서 얻을 수 있는 교훈?

    욥의 친구들과의 대화는 타인의 고통에 대해 우리가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에 대한 중요한 교훈을 제공합니다:

    1. 공감과 이해를 보여주기: 욥의 친구들은 처음에는 그의 고통에 공감하며 그와 함께 앉아 있었습니다. 이는 고통받는 이들에게 공감과 이해를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때로는 말이나 조언보다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큰 위로가 될 수 있습니다.
    2. 섣부른 판단 피하기: 욥의 친구들은 그의 고통이 그의 죄 때문이라고 잘못 판단했습니다. 이는 타인의 고통에 대해 섣부른 판단을 내려서는 안 된다는 교훈을 줍니다. 우리는 그 사람의 상황을 완전히 이해하지 못할 수도 있으며, 잘못된 판단은 오히려 상황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3. 경청하는 태도 유지: 욥의 친구들은 그와 대화를 하면서 자신들의 관점을 강조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이는 경청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고통받는 사람의 말을 경청하고 그들의 관점을 이해하려 노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4. 위로와 격려 제공: 욥의 친구들이 제시한 부정적인 관점 대신, 우리는 고통받는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위로와 격려를 제공해야 합니다. 그들에게 힘과 희망을 주는 말과 행동으로 그들을 지지해야 합니다.
    5. 기도와 영적 지원: 욥의 친구들은 영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데 실패했습니다. 우리는 기도와 영적인 지원을 통해 고통받는 이들을 도울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는 위기 상황에서 큰 힘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교훈들은 고통받는 사람들을 대할 때 우리가 보여줘야 할 사랑과 이해심을 강조합니다. 욥의 친구들의 잘못된 논쟁에서, 우리는 고통받는 이들에게 더 나은 위로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응답과 회복

    욥의 이야기의 결말에서 하나님은 욥에게 나타나 그의 고통에 대한 답을 주시며, 그의 질문들에 대답합니다.

    하나님은 욥에게 하나님이 어떤 하나님인지를 상기시켜 주십니다(욥 38-41장) 이에 대한 욥의 반응은 “나는 주께서 모든 일을 하실 수 있고 계획하신 일은 무엇이든 이루신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잘 알지도 못하고 주님의 뜻을 가린 자가 누구입니까? 내가 알지도 못하는 일들을 말하고 너무 기이해서 알 수 없는 일들을 내가 내뱉었습니다. 간구하오니 들어 주십시오. 내가 말하겠습니다. 내가 여쭙겠으니 대답해 주십시오. 내가 주에 대해 지금까지 내 귀로만 들었는데 이제 내 눈으로 주를 보게 됐습니다. 그래서 내가 스스로 한탄하며 티끌과 재를 뒤집어쓰고 회개합니다.” (욥기 42:1-3)

    이후 욥은 더 큰 복을 받으며, 이전보다 더 큰 부와 가족의 사랑을 경험합니다.

     

     

    욥의 이야기는 다음과 같은 중요한 교훈을 전달합니다:

    1. 인간의 고통과 신앙의 시험: 욥의 이야기는 고통이 반드시 개인의 죄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을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때때로, 고통은 신앙의 진정성을 시험하고 하나님의 더 큰 계획의 일부일 수 있습니다.
    2. 신앙과 인내의 힘: 욥은 그의 고난을 통해 인내와 신앙의 본보기를 제시합니다. 그는 자신의 이해를 넘어서는 일들에 대해 하나님을 신뢰하며, 그의 믿음이 결국에는 영적 성장과 물질적 회복으로 이어집니다.
    3. 하나님의 섭리와 인간의 한계: 욥기는 인간이 하나님의 섭리와 그의 계획을 완전히 이해할 수 없음을 상기시켜 줍니다. 이는 겸손한 신앙과 하나님에 대한 신뢰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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