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생명의 삶 묵상노트 ㅣ “기적을 믿으십니까?” (열왕기하 7:11-20)

by Open the Bible 2024. 7. 5.
반응형
 
 
제목: "기적을 믿으십니까?"
서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는 놀라운 말씀을 묵상하게 됩니다. 여러분, 기적을 믿으십니까? 우리 삶에서 일어나는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를 체험해 보셨습니까?
우리가 살아가면서 얼마나 많은 기적을 경험하고 살아갈까요? 이런 기적이 우리 삶가운데 일어나기는 하는 걸까요?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는 우리 삶가운데 가까이 있는 기적을 발견하고 그 기적을 보는 믿음의 눈을 가져 보고자 합니다.
내용관찰:
본문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오늘 본문은 극심한 기근에 시달리고 있던 사마리아 성에 극적인 반전이 일어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굶주림에 지친 백성들은 절망에 빠져 있었고 왕은 무능함속에 허우적 거리고 있었습니다.
11절을 보면 성문 지키는 사람들이 왕궁에 소식을 전합니다. 무슨 소식일까요? 바로 아람 군대가 사라졌다는 놀라운 소식입니다.
그런데 12절에서 왕의 반응이 흥미롭습니다. 왕은 이 소식을 듣고 의심합니다. "아람 사람들이 우리를 속이려는 거야. 우리가 굶주린 걸 알고 성 밖으로 유인해 내려는 계략이야." 이렇게 말하죠.
13절에서 한 신하가 제안합니다. "남아 있는 말 다섯 마리로 정찰을 해봅시다." 이 제안을 왕이 받아들입니다.
14-15절에서 정찰대가 요단강까지 가보니 정말 아람 군대는 없고, 길가에 버려진 옷과 무기들만 가득했습니다. 급히 도망간 흔적이죠.
16절, 드디어 백성들이 나가 아람 진영을 약탈합니다. 그 결과 하루아침에 물가가 폭락합니다. 고운 밀가루 한 스아에 한 세겔, 보리 두 스아에 한 세겔. 이것은 엘리사가 예언한 그대로입니다.
17-20절은 왕의 측근 장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이 사람은 엘리사의 예언을 듣고 "하늘에 창을 내신들 어찌 이런 일이 있겠느냐"며 조롱했었죠. 엘리사는 그에게 "네가 네 눈으로 보겠지만 먹지는 못하리라"고 예언했습니다. 그런데 정확히 그대로 됩니다. 이 장관은 성문에서 백성들에게 밟혀 죽고 말았습니다.
연구와 묵상:
이 본문에서 우리는 몇 가지 중요한 진리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첫째, 하나님의 말씀은 반드시 성취된다는 것입니다.
엘리사가 예언한 그대로 사마리아에 풍요가 찾아왔습니다. 인간의 눈으로 볼 때 불가능해 보이는 일이 하나님께는 가능했습니다. 이것은 우리에게 큰 위로가 됩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것이죠.
둘째, 하나님은 예상치 못한 방법으로 일하신다는 것입니다.
누가 상상이나 했겠습니까? 아람 군대가 환청을 듣고 도망갈 줄을. 하나님은 우리의 상상을 뛰어넘는 방법으로 일하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항상 열린 마음으로 하나님의 역사를 기대해야 합니다.
셋째, 불신앙은 축복에서 제외된다는 것입니다.
왕의 장관은 하나님의 말씀을 조롱했다가 비참한 최후를 맞았습니다. 그는 기적을 목격했지만 그 축복을 누리지 못했죠. 이는 우리에게 큰 경고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의심하고 불신하면 축복에서 멀어질 수 있다는 것이죠.
느낀 점:
여러분, 저는 이 본문을 묵상하며 제 자신을 돌아보게 됩니다. 과연 나는 어떤 태도로 하나님의 말씀을 대하고 있는가? 하나님의 약속을 온전히 믿고 있는가? 아니면 의심하고 있지는 않은가?
저는 이 말씀을 묵상하며, 불신앙으로 가득했던 제 모습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저는 얼마나 자주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하고, 불평하며 살아왔는지 모릅니다.
만약 제가 그 당시 사마리아 성에 있었다면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요? 아마도 왕처럼 의심했을지도 모릅니다. 아니면 그 장관처럼 조롱했을지도 모르죠. 그렇다면 저도 그 축복에서 제외되었을 겁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우리 삶 가운데 놀라운 기적을 행하고 계십니다. 우리가 믿음의 눈을 뜬다면, 그 기적을 발견하고 감사하며 살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이 말씀은 우리에게 도전을 줍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온전히 믿으라고 말입니다. 아무리 상황이 어렵고 불가능해 보여도 하나님을 신뢰하라고 말씀하십니다.
결단과 적용: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이 말씀을 통해 우리 모두 하나님의 약속을 새롭게 붙잡기로 결단합시다.
먼저 매일 아침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한 구절씩 묵상하겠습니다. 그리고 그 말씀을 하루종일 되새기며 살아가십시오.
뿐만아닐 불가능해 보이는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하겠습니다. 내 생각과 판단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뜻을 구하십시오. 그리고, 우리 안에 하나님의 말씀을 조롱하거나 의심했던 모습이 있다면 회개하고 하나님 앞에 겸손하게 믿음으로 서 있기로 결단하십시오.
그러함을 통해 주변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약속과 그 성취하심을 담대히 전할 뿐아니라 낙심한 이웃들에게 소망을 전하는 통로가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귀한 말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의 생각과 지혜로는 도저히 불가능해 보이는 상황 속에서도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주님, 우리의 불신앙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때로는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하고 조롱했던 모습들을 회개합니다. 우리에게 믿음의 눈을 열어 주셔서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를 볼 수 있게 하옵소서.
앞으로 우리 삶 가운데 어떤 어려움이 찾아와도, 하나님의 약속을 굳게 붙잡고 나아가게 하옵소서. 불가능이 가능으로 바뀌는 놀라운 기적을 체험하게 하옵소서.
우리를 통해 낙심한 이웃들에게 소망을 전하는 통로가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증거하는 삶 살게 하옵소서.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실 줄 믿습니다. 감사드리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오늘 본문의 묵상 포인트와 적용점, 기도 제목을 다음과 같이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묵상 포인트:
1. 하나님의 말씀은 반드시 성취됩니다. 엘리사의 예언이 그대로 이루어진 것을 묵상해 보세요.
2. 하나님은 우리의 예상을 뛰어넘는 방법으로 일하십니다. 아람 군대를 물리치신 방법을 생각해 보세요.
3. 불신앙은 축복에서 제외됩니다. 왕의 장관의 최후를 통해 불신앙의 결과를 생각해 보세요.
4.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의심하지 말고 겸손히 받아들여야 합니다.
 
적용점:
1. 매일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한 구절씩 묵상하고 되새기며 살아가기
2.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하고 그분의 뜻을 구하기
3. 하나님의 말씀을 의심했던 모습이 있다면 회개하고 겸손히 말씀 앞에 서기
4. 주변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약속과 그 성취하심을 담대히 전하기
 
기도 제목:
1. 하나님, 저의 불신앙을 용서해 주시고 믿음의 눈을 열어 주소서.
2.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의 약속을 굳게 붙잡고 나아갈 수 있는 믿음을 주소서.
3.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를 날마다 체험하며 살게 하소서.
4. 주변의 낙심한 이웃들에게 하나님의 약속과 소망을 전하는 통로가 되게 하소서.
5. 매일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경험하고 증거하는 삶 살게 하소서.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