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족보 (마태복음과 누가복음의 족보비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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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1장 1절 ~17절][누가복음 3장 23절 ~38절] [역대상 3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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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는 아브라함부터 내림차순으로, 누가는 오름차순으로 기록했다. 문제가 되는 부분은 다윗에서 예수까지의 족보인데, 마태는 다윗이 예수의27대조라고 기록한 반면 누가는 42대조라고 했다.
예수님의 족보에 대해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예수의 족보는 신약성경에서 마태복음1장1-17절과 누가복음 3장23-38절에 전해온다. 누가는 예수부터 아담까지 77(7*11)대를 거슬러 올라가고, 마태는 아브라함부터 예수까지 42(14*3)대를 내려가며 기록한다. 두 족보에 수록된 조상의 이름을 비교해보면, 아브라함부터 다윗까지 왕조이전의 조상들은 대체로 일치하나 한 곳이 다르다. 마태 1장3절의 람대신에 누가 3장33절에서는 아니를 기록하였고. 다윗부터 바빌론 유배 직전까지 왕조시대에는 다윗 하나만 같고 나머지 조상은 모두 다 다르다. 바빌론 유배부터 예수까지 왕조 이후 시대에는 스알디엘과 스룹바벨, 그리고 예수의 아버지 요셉만 같고 나머지 조상은 모두 다 다르다. 누가는 예수가 아담의 후손이요, 하나님의 후손임을 강조하고, 마태는 예수가 아브라함의 후손이요, 다윗의 후손인 메시아임을 강조한다.
2. 예수의 족보에는 마리아 말고도 4명의 여인이 등장한다. 다말, 라합, 룻, 우리야의 아내 밧세바이다. 다말은 창녀로 변장을 하여 시아버지인 유다와 동침하여 베레스와 세라를 낳았고(창세기 38장), 라합은 조국인 여리고를 배신한 비천한 창녀였으며, 룻은 말룐의 아내이지만 말룐이 죽자 시어머니인 나오미의 후원으로 보아스와 혼인하여 아들을 낳지만 말룐의 게보가 아닌 보아스의 계보를 잇는다. 밧세바는 다윗의 충신인 우리아의 아내이지만 다윗왕을 유혹하고 남편 우리야를 교살한 다윗과 결혼하여 4명의 아들을 낳는다.(시므아와 소밥과 나단과 솔로몬, 4명중의 셋째,넷째인 나단과 솔로몬, 본문의 내용과 관련됨)
모두가 비정상적인 관계이며 지탄을 받을만한 사람들이다, 그러나 이것이 하나님의 방법이며 선 이다, 창세전 언약과 작정하심으로 섭리하심속에 이런 인간들을 도구로 쓰신 것이다! 곧 성도의 희생으로 하나님의 선을 이루시는 것으로 믿어진다면 그것이 곧 믿음이다.
3. 마태는 예수가 아브라함의 후손이며 다윗왕의 계보를 잇는 왕으로, 유대인이 기다리는 메시야임을 강조하기 위하여 다윗-솔로몬으로 요셉까지 기록하였고, 누가는 이방인을 향하여 예수가 창조주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것을 알리기 위하여 아담-하나님까지 헬리의 계보인 마리아의 가계를 기록하였다, 문제는 예수의 부친인 요셉이 야곱의 아들이냐? 헬리의 아들이냐? 인 것이다!
이것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첫째 모세의 법을 이해하여야 하고, 둘째 예레미야의 예언을 기억해야 한다,
첫째, 모세의 법(율법)민27:1~11, 36:1~12, 막12:18~ 유대인 남자에게 후사가 없으면 가장 가까운 친인척의 남자가 죽은 남자의 대를 잇게한다,
둘째, 렘22:30,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너희는 이 사람이 무자하겠고 그 평생에 형통치 못할 자라 기록하라 이는 그 자손 중 형통하여 다윗의 위에 앉아 유다를 다스릴 사람이 다시는 없을 것임이니라 당시 유대왕인 고니야(여고니야, 여고냐, 여호야긴=동명)의 악행으로 예레미야선지자를 보내어 예언하신 것이다, 곧 왕의 계보를 고니야를 통하여는 종결하겠다는 것이다,
이 사실을 기억한다면 예수는 솔로몬의 가계를 이었다기 보다는 나단의 계보를 이었다고 볼 수 있고, 요셉은 야곱의 아들이기 보다는 헬리의 아들로 이해되어야 한다, 요셉은 마리아와 결혼함으로 헬리의 기업을 잇는다고 이해한다면, 예수는 마리아, 곧 여자의 후손이 되는 것이다,
참고로, 모세의 법을 생각하고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다윗의 셋째아들 나단과 넷째 솔로몬은 가장 가까운 친형제임을 기억하고, 그의 후손들중에 계보를 이을 아들이 없다면 나단과 솔로몬의 후손들이 서로 모세의 법을 이행하여야 한다, 그래서 이름이 겹치고 다른것이 그런 연유에서입니다, 유세비우스의 기록에 의하면 마태가 기록한 맛단은 야곱을 낳고 죽습니다, 누가가 기록한 레위는 맛단의 아내에게서 헬리를 낳습니다, 그러므로 야곱과 헬리는 아버지가 다른 이복형제입니다, 그런데 헬리는 두딸(마리아와 세베대의 부인,마27:56,요19:25)을 낳고 아들없이 죽자 가장 가가운 친척인 야곱이 헬리의 아내에게서 요셉을 낳습니다, 그러므로 요셉은 야곱의 아들이며 헬리의 법적인 아들인 것입니다, 마리아와 요셉역시 이복형제이며 마리아는 어려서 성전에 바쳐졌다가 혼인할 시기가 되어 성전에서 나오게 되고, 가장 가가운 친척인 요셉과 정혼합니다, (위경, 요셉의 분노에서 발췌)
4. 마태는 의도적으로 14대씩 나누었습니다. 그것도 억지로 짜맞춘것입니다. 요람이 바로 웃시야를 낳은 것이 아니다. 웃시야의 아버지는 아마샤이다. 마태는 3대 정도를 빠트렸다. 또 요시야가 여고냐를 낳은 것이 아니라 요시야가 여호야김을 낳고 여호야김이 여고냐를 낳았으니 여고냐는 요시아의 손자이다. 여고냐는 유다 19대왕으로 기원전 597년 바벨론왕 느부갓네살에게 정복당하여 바벨론으로 끌려갔는데 그 때부터 이스라엘백성은 60년동안 바벨론에서 유배생활을 한다.
여고냐—스알디엘—스룹바벨로 이어지는 계보도 있지만(에스라3장 및 5장, 느헤미야12장1절, 누가3장27절) 여고냐—브다야—스룹바벨로 이어지는 계보도 있다. (역대상3장 17-19절) 기원전 538년 바사왕 고레스가 바벨론으로 끌려갔던 유다인들을 석방하자 스룹바벨은 이들을 이끌고 예루살렘으로 돌아와 이스라엘 민족의 지도자가 되었다. 스룹바벨의 자손목록(역대상3장19-20절)에는 아비훗이 없다. 누가복음 3장27절에는 스룹바벨의 아들을 레사라 한다. 아브라함부터 다윗까지가 14대(기원전 1750년-1000년경), 다윗부터 바벨론 유배초기까지가 14대(기원전1000-597년), 바벨론 유배기간부터 예수까지가 14대(기원전597-6년경) 이렇게 마태는 의도적으로 14대씩 나누었다. 그것도 억지로 짜맞춘것이되는 겁니다.
따라서 마태가 기록한 예수님의 족보는 당시의 사람들은 다윗의 후손에게서 메시아가 나온다고 알고 있었기 때문에 예수님이 메시아임을 강조하려면 족보에서 다윗왕과 솔로몬왕의 가계에 넣어야 했던 것입니다. 예수가 여자의 후손에게서 오셔야 했고, 하나님의 아들임을 증거한 누가의 계보기록이 신빙성이 있고, 또 예레미야의 예언을 상고 하여도 누가의 기록이 더 무게가 실립니다.
즉, 마태의 기록은 사실적인 족보가 아니고 메시아임을 강조하려는 족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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