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읽을 본문은 에3-10장 스4:6-23 스7-10장 입니다.
1. 지위가 왕 다음 자리로 높아진 하만(‘자기 꾀에 빠진 자’)은 극도로 교만하여져서 모르드개가 절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격분하여 유대인을 다 죽이려는 계획을 세웁니다.
2. 모르드개는 자기 민족이 멸절당할 이 위기의 상황을 에스더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에스더가 왕 앞에 나가기가 힘들다고 하자 모르드개는 에스더에게 왕비가 된 것이 이때를 위함이 아니냐고 도전합니다. 에스더는 자기도 기도할 것이니 모든 유대인에게 금식하며 기도할 것을 부탁합니다.
3. 에스더는 금식기도 후 ‘죽으면 죽으리라’는 각오로 왕 앞에 나아갑니다. 하나님은 하만의 음모가 다 탄로나게 하십니다. 결국 하만은 모르드개를 죽이려고 자기 집에 세운 나무에 처형당하게 됩니다. 자기중심적인 ‘인위’는 패망의 지름길임을 다시 한 번 보게 됩니다.
4. 하나님은 바사 제국에 잘 발달된 통신 수단을 이용하여 풍전등화같은 위기에 처한 전국 각지의 유대인들을 살려냅니다. 이를 기념하는 절기가 부림절입니다. 부림은 ‘제비 뽑다’는 의미로 하만이 유대인을 학살할 달과 날을 제비뽑아 결정한 것을 말합니다.
5. 에스라 6장과 7장 사이는 60년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이 사이에 부림절의 기원이 되는 이 사건이 생긴 것입니다.
6. 에스라 7장부터는 에스라에게로 초점이 맞춰집니다. 에스더 사건 이후 약 16년 후에 에스라가 2차 포로 귀환민들과 함께 귀환합니다.
7. 에스라가 귀환하여 백성들의 신앙 개혁운동을 일으킵니다. 율법을 가르치며, 구약 경전을 집대성하고 역대기를 써서 유대인들의 정체성을 재확인해 줍니다. 또한 성경 읽기 운동을 전개합니다. 이 일들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회개하는 역사가 일어납니다.
8. 회개의 결과 이미 결혼한 이방 아내들이 이전에 섬겼던 이방 우상을 계속 고집한다면 미련 없이 그 여인에게서 떠나든지 집에서 내보내야 했습니다. 그러나 여호와 신앙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면 얼마든지 이스라엘 공동체 속으로 받아들였습니다.
9. 하나님께서는 이미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이방 여인들과 절대 혼인하지 말라고 경고하셨습니다. “그가 네 아들을 유혹하여 그가 여호와를 떠나고 다른 신들을 섬기게 하므로,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진노하사 갑자기 너희를 멸하실 것임이니라”(신 7:4).
●말씀이 삶이 되는 하루
하나님은 주권적으로 자기 백성을 보호하십니다. 지금까지 나를 보호해 주셨고 앞으로도 보호해 주실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리십시오. 그리고 오늘 하루 말이나 행동, 결정할 일에 대해 철저하게 하나님만 신뢰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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