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읽을 본문은 약1~5장 / 행13~15:35 / 갈1~6장 입니다.
1. 야고보서는 믿음은 행위로 표현되어야 하고 행위는 믿음에 근거해야 함을 강조합니다. 바울의 믿음은 칭의적인 믿음을 말하고 야고보의 믿음은 성화적인 믿음을 가리킨다고 봅니다. 시련이 없는 믿음은 없습니다. 시련은 우리의 믿음을 한 차원 더 높이며 하나님과의 관계를 그것만큼 더 견고히 다지기 위함입니다.
2. 행 13장부터 사도행전의 중심은 안디옥 교회에서 바울에게로 넘어갑니다. 안디옥교회는 바나바와 바울을 선교사로 파송합니다. 그러나 이 선교여행은 바울이나 바나바의 아이디어가 아니라 성령의 지시에 따라 교회가 이 두 사람을 파송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합니다. 아직은 바나바가 더 중심적인 인물입니다(1차 선교여행, 행 13-14장).
3. 이 선교팀은 구브로 섬으로 갑니다. 여기서 무당을 만나 한판 대결을 벌이지만 승리하고 전진을 계속합니다. 구브로를 떠나 갈라디아 지역의 안디옥과 이고니온과 루스드라를 거쳐 더베까지 갑니다. 여기서 바울은 갈라디아 교회를 세우고 나중에 갈라디아 서신을 보냅니다.
4. 교회사에 있어서 첫 총회인 예루살렘 총회는 당시 구약의 율법과 새 믿음의 부딪힘인 할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소집된 회의였습니다. 1차 예루살렘 총회에서는 율법의 엄수를 주장하는 자들의 폐쇄적인 태도를 물리치고, 이방인들을 향한 하나님의 뜻을 자각하여 그들을 형제로 영접해야 한다는 내용의 결의를 통해 할례 문제를 해결했습니다(행 15장).
5. 새 이스라엘은 율법을 엄수하는 자가 아니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자들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그것이 바로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되는 것임을 선포합니다.
6. 갈라디아서가 말하는 이신칭의의 믿음은 행함을 무시하는 개념일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믿음은 곧 행함으로 직결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믿음으로 구원받는다는 것은 우리의 구원이 우리의 행함, 즉 당시 분위기로 말하면 외향적 율법 지킴이 우리를 구원하지 못한다는 것을 분명히 하기 위함입니다. 칭의와 성화는 같은 구원의 과정입니다.
7. 성령의 아홉 가지 열매는 모두 성품에 관한 것입니다. 어떤 업적을 이루었는가를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아니라 어떤 관계성을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인가를 중요하게 여긴다는 것입니다.
8. 내 안에 그리스도가 산다는 것은 나의 옛 자아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혀 죽었고, 하나님의 백성으로 다시 태어나 내 안에 하나님 나라가 이루어졌다는 말입니다. 그것은 내 삶의 모든 가치관이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 합당하게 바뀌었다는 말입니다.
●말씀이 삶이 되는 하루
오늘 하루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자로 살아 보십시오. 죽은 자는 말이 없습니다. 통통어들은 ‘입 닫기 운동’을 벌이고 그 대신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입을 닫고 기도하면서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것을 경험해 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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