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읽을 본문은 행 20:2~3상 / 롬 1~16장 입니다.
1. 로마서는 바울의 3차 전도여행 중 소아시아 지역에서의 전도 활동 후에 고린도 3개월 동안 머물면서 예루살렘으로 떠나기 전에 자생적으로 생긴 로마교회에 쓴 편지입니다. 바울은 스페인 선교를 위해 로마를 방문하기를 원했고, 사도들로부터 직접 가르침을 받지 못한 로마 교회에 기독교 신앙의 기본 교리를 체계적으로 설명하며 유대인 성도들의 율법주의적 신앙을 교정하기 위해 쓴 서신입니다.
2. 로마서에서 바울이 전하는 중심 내용은 하나님의 의입니다. 하나님의 의는 예수님이 십자가 위에서 죽음으로써 충족되었습니다. 전적으로 타락한 인간은 자력으로 구원에 이를 수 없습니다. 대속 사역을 이룬 것을 믿는 자에게 하나님께서 의를 덧입게 하시는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은혜만이 우리를 죄와 세상과 율법과 죽음에서 구원할 수 있는 것입니다.
3. 하나님은 성화의 삶을 통해 이 땅에 하나님 나라를 이루며 천국을 맛보게 하는 삶을 살아가게 하기 위해 우리를 구원하셨습니다. 성화는 나눔과 섬김의 삶을 통하여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입니다.
4. 성화의 과정은 행함의 믿음이 강조되는 영역입니다. 칭의는 하나님의 은혜로 거저 받은 선물이지만 성화는 성령의 도움을 받아 인간의 순종으로 이루어져 가는 부분입니다. 성화의 핵심은 변화인데 그 변화는 단순한 행동의 변화가 아니라 가치관의 변화이요, 의식의 변화입니다(롬 12:1-2).
5. 자기 몸을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기 위해서는 자기중심성이 죽어야 합니다. 자기중심성을 죽인다는 것은 인위를 내려놓는다는 것을 말합니다. 삶의 모든 부분에서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그분의 통치에 순종하며 그분의 주되심을 인정해야 함을 말합니다. 이것은 성화의 가장 중심이요, 기본입니다. 이런 본질의 변화가 없는 변화는 외식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말씀이 삶이 되는 하루
성화의 핵심은 자기중심성을 꺾는 것입니다. 통통을 처음 시작했을 때와 비교해서 현재 변화된 부분을 기록해보십시오. 오늘 하루 인위(자기중심성)를 꺾고 신위(하나님의 뜻)에 순종해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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