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n the Bible 52
사사기 6-8장
미디안을 물리친 300 용사, 연약함 속에서 피어나는 믿음과 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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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 the Bible 052]미디안을 물리친 300 용사
1 미디안을 물리친 300 용사 연약함 속에서 피어나는 믿음과 순종 작성자: 최영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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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픈더바이블의 최영덕 목사입니다. '성경 말씀으로 돌아가자'는 비전을 품고, 여러분과 함께 성경 통독의 여정을 걸어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사사기 6장, 7장, 8장에 등장하는 기드온의 이야기를 통해, 하나님의 부르심과 연약함 속에서 피어나는 믿음, 그리고 순종을 통한 승리에 대해 묵상해 보겠습니다.
지난 시간에는 여호수아의 마지막 사역, 가나안 정복의 마무리, 그리고 그의 고별 설교를 통해 언약 갱신과 순종의 촉구, 신실한 믿음의 유산에 대해 묵상했습니다. 오늘은 미디안의 압제 아래 신음하는 이스라엘을 구원하기 위해 하나님께서 부르신 사사 기드온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에게 주시는 영적 교훈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1. 이스라엘의 죄와 미디안의 압제 (사사기 6:1-6)
"이스라엘 자손이 또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칠 년 동안 그들을 미디안의 손에 넘겨 주시니...이스라엘이 미디안으로 말미암아 궁핍함이 심한지라 이에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라" (사사기 6:1-6)

여호수아 시대 이후, 이스라엘 백성은 또다시 하나님을 저버리고 바알과 아세라 우상을 숭배하는 악을 행했습니다. 이에 하나님은 그들을 징계하시고자 7년 동안 미디안 족속의 손에 넘기셨습니다. 미디안 사람들은 추수철마다 동방의 아말렉 사람들과 연합하여 메뚜기 떼처럼 이스라엘 땅을 침략했고, 밀과 보리, 양과 소 등 모든 소산을 약탈해 갔습니다. 이로 인해 이스라엘 백성들은 먹을 것이 없어 산 속 동굴과 은밀한 장소로 피신해야만 했습니다. 극심한 기근과 공포 속에서, 그들은 마침내 자신들의 죄를 깨닫고 간절히 여호와 하나님께 부르짖었습니다.
죄의 결과:
이스라엘 백성의 우상 숭배와 불순종은 그들에게 7년간의 고통과 억압을 가져왔습니다. 미디안 사람들은 그들의 농작물을 모두 약탈하고, 가축을 빼앗아 갔으며, 백성들은 동굴에 숨어 살아야 했습니다. 이처럼 죄는 단순히 영적인 문제가 아니라, 우리의 일상과 생존마저 위협하는 실질적인 파괴력을 가져옵니다. 오늘날 우리의 불순종 역시 영적, 정신적, 육체적 고통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긍휼:
하지만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이 진심으로 회개하며 부르짖을 때, 그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한 선지자를 보내어 그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이미 구원의 계획을 세우고 계셨음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아무리 깊은 죄 가운데 있더라도, 진정한 회개와 함께 그분께 돌아올 때 우리의 신음 소리를 들으시고, 우리를 압제하는 상황에서 건져내실 것입니다. 곧 하나님께서 기드온을 통해 이스라엘을 구원하실 것처럼, 오늘날에도 하나님은 우리의 구원자가 되십니다.
2. 기드온을 부르시다: 연약한 자를 들어 쓰시는 하나님 (사사기 6:11-16)
"여호와의 사자가 아비에셀 사람 요아스에게 속한 오브라에 이르러 상수리나무 아래에 앉으니라 마침 요아스의 아들 기드온이 미디안 사람에게 알리지 아니하려 하여 밀을 포도주 틀에서 타작하더니 여호와의 사자가 기드온에게 나타나 이르되 큰 용사여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시도다 하매...기드온이 그에게 대답하되 오 나의 주여 여호와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면 어찌하여 이 모든 일이 우리에게 일어났나이까...이제 여호와께서 우리를 버리사 미디안의 손에 우리를 넘겨 주셨나이다 하니 여호와께서 그를 향하여 이르시되 너는 가서 이 너의 힘으로 이스라엘을 미디안의 손에서 구원하라 내가 너를 보낸 것이 아니냐" (사사기 6:11-16)

하나님은 7년간 미디안 족속의 압제 아래 고통받던 이스라엘을 구원하시기 위해 기드온을 부르셨습니다. 기드온은 당시 포도주 틀이라는 숨겨진 장소에서 곡식을 타작하고 있었는데, 이는 미디안 사람들이 이스라엘의 모든 농작물을 약탈해 가는 상황에서 식량을 지키기 위한 고육지책이었습니다. 그는 스스로를 "내 집은 므낫세 중에 가장 작은 자요, 나는 내 아버지 집에서 가장 보잘것없는 자니이다"라고 표현하며, 하나님의 부르심에 주저했습니다.

하나님의 선택: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구원할 지도자로, 강하고 용맹한 전사가 아닌, 연약하고 두려움 많은 기드온을 선택하셨습니다. 당시 기드온은 적의 눈을 피해 포도주 틀에서 타작할 정도로 두려움에 사로잡혀 있었으며, 그의 가문도 므낫세 지파 중에서 미약했습니다. 이러한 기드온의 선택은 하나님의 구원 역사가 인간의 능력이나 배경, 조건이 아닌, 오직 하나님의 능력으로 이루어짐을 분명히 보여줍니다.
"내가 너와 함께 있으리라":
하나님은 기드온에게 "내가 너와 함께 있으리라"고 약속하시며, 그를 격려하셨습니다. 또한 그를 "큰 용사"라 부르시며 기드온 안에 있는 잠재력을 보셨습니다. 기드온이 자신의 연약함과 가문의 미약함을 호소했을 때도, 하나님은 "내가 너와 함께 하리니 네가 미디안 사람 치기를 한 사람을 치듯 하리라"고 다시 한번 확신시켜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임재는 우리가 두려움을 극복하고, 담대하게 사명을 감당할 수 있는 유일한 힘의 원천입니다.
3. 기드온의 표징: 하나님의 약속을 확신하다 (사사기 6:17-40)
"기드온이 그에게 대답하되 만일 내가 주께 은혜를 얻었사오면 나와 말씀하신 이가 주 되시는 표징을 내게 보이소서...기드온이 그에게 말하되...내가 양털 한 뭉치를 타작 마당에 두리니 만일 이슬이 양털에만 있고 주변 땅은 마르면 주께서 이미 말씀하심 같이 내 손으로 이스라엘을 구원하실 줄을 내가 알겠나이다 하였더니 그대로 된지라...하나님이여 주께서 이미 말씀하심 같이 내 손으로 이스라엘을 구원하시려거든 이제는 양털 뭉치만 마르고 그 주변 땅에는 다 이슬이 있게 하옵소서 하였더니 그 밤에 하나님이 그대로 행하시니 곧 양털만 마르고 그 주변 땅에는 다 이슬이 있었더라" (사사기 6:17-40)

기드온은 하나님의 부르심에 확신을 얻기 위해, 하나님께 두 번의 구체적인 표징을 구했습니다. 첫째 날 밤에는 양털에만 이슬이 내리고 주변 땅은 마르기를, 둘째 날 밤에는 그 반대로 양털은 마르고 주변 땅에는 이슬이 있기를 구했습니다. 이것은 단순한 호기심이 아닌, 미디안과의 전투를 앞둔 그의 깊은 두려움과 불안에서 비롯된 것이었습니다.
표징을 구하는 것:
기드온이 하나님께 표징을 구한 것은 그의 연약함과 두려움을 보여줍니다. 당시 미디안 군대는 13만 5천명이나 되었고, 기드온은 자신이 속한 므낫세 지파 중에서도 가장 작은 가문의 막내였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기드온의 연약함을 책망하지 않으시고, 그가 구한 표징을 인내심으로 허락하셨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믿음의 여정에서 의심과 확신을 구하는 과정이 때로는 필요함을 배웁니다.
하나님의 신실하심:
하나님은 기드온의 기도에 놀라운 방식으로 응답하셨습니다. 첫째 날에는 일반적인 자연 법칙과 반대로 양털에만 이슬이 가득 고여 그릇에 물이 가득 찰 정도였습니다. 둘째 날에는 더욱 놀랍게도 이슬이 땅에만 내리고 양털은 완전히 말랐습니다. 이 초자연적인 표징들은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그분의 약속이 반드시 이루어질 것임을 명확히 보여주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고, 때로는 우리의 믿음을 강화시키기 위해 구체적인 확신을 주십니다.
4. 기드온의 300 용사: 믿음과 순종의 군대 (사사기 7:1-23)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너를 따르는 백성이 너무 많은즉 내가 그들의 손에 미디안 사람을 넘겨 주지 아니하리니 이는 이스라엘이 나를 거슬러 스스로 자랑하기를 내 손이 나를 구원하였다 할까 함이니라...여호와께서 또 기드온에게 이르시되...내가 그 물을 핥아 먹는 모든 자를 따로 세우고...무릎을 꿇고 마시는 자도 그와 같이 하라 하시더니...삼백 명이 남았더라...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내가 이 물을 핥아 먹은 삼백 명으로 너희를 구원하며 미디안을 네 손에 넘겨주리니 남은 백성은 각각 자기의 처소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 (사사기 7:2-8)
하나님은 기드온에게 32,000명의 군사 중에서 단 300명만 남기고, 나머지는 집으로 돌려보내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첫번째 시험에서 두려워하는 22,000명이 돌아갔고, 물을 마시는 방식으로 9,700명이 추가로 탈락했습니다. 이는 인간의 힘이 아닌, 하나님의 능력으로 승리하게 하시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미디안 군대는 135,000명에 달했으니, 이스라엘 군사는 미디안 군사의 450분의 1에 불과했습니다.

하나님의 방법:
하나님의 방법은 종종 인간의 생각과 다릅니다. 물을 핥아 마시는 시험은 전투 중 경계를 게을리하지 않는 사람들을 선별하는 방법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약한 자를 들어 강한 자를 부끄럽게 하시고, 적은 수의 사람들을 통해 큰 승리를 이루십니다. 기드온의 300명은 각자 나팔과 항아리와 횃불만 가지고 전쟁에 나가게 됩니다
믿음과 순종:
기드온과 300명의 용사들은 하나님을 신뢰했습니다. 그들은 수적으로 열세였지만, 하나님을 의지했습니다. 야영지를 정찰하러 갔을 때 기드온은 적 진영에서 자신의 진영이 빵덩어리로 밀려오는 꿈 이야기를 들으며 용기를 얻었고(7:13-15), 이를 통해 하나님의 도우심을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믿음은 불가능해 보이는 상황에서도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힘이 되었습니다.
기드온과 300명의 용사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온전히 순종했습니다. 그들은 정상적인 전투 장비 대신 항아리, 횃불, 나팔이라는 특이한 무기를 사용하라는 명령을 받았음에도 의심하지 않고 따랐습니다. 그들은 "여호와와 기드온의 칼이다!"를 외치며(7:20) 하나님께서 지시하신 대로 정확히 행동했고, 이러한 순종이 승리의 열쇠였습니다. 결국 그들의 순종을 통해 미디안의 방백들인 오렙과 스엡을 잡아 죽이는 큰 승리를 거두게 됩니다.

5. 미디안을 물리치다: 하나님의 승리 (사사기 7:19-25)
"기드온과 그와 함께 한 백 명이 이경 초에 진영 근처에 이른즉 바로 파수꾼들을 교대한 때라 그들이 나팔을 불며 손에 가졌던 항아리를 부수니라...그들이 나팔을 불 때에 여호와께서 그 온 진영에서 동료끼리 칼로 치게 하시므로 적군이 도망하여...기드온이...사람들을 보내어...미디안의 두 방백 오렙과 스엡을...죽이고" (사사기 7:19-25)
기드온과 300명의 용사들은 한밤중(이경 초, 밤 10시경)에 하나님의 지시대로 미디안 진영을 삼면으로 둘러싸고 공격했습니다. 각 용사는 오른손에 나팔, 왼손에 항아리 안에 든 횃불을 들었습니다. 그들이 동시에 항아리를 깨뜨리고 나팔을 불며 "여호와와 기드온의 칼이다!"라고 외치자, 잠에서 깬 미디안 군대는 극도의 혼란에 빠졌습니다. 하나님은 미디안 사람들이 서로를 적으로 오인하게 하셨고, 그들은 동료끼리 칼로 치며 도망쳤습니다.


하나님의 전략:
하나님은 기드온에게 세상의 지혜로는 이해할 수 없는 독특한 전략을 주셨습니다. 항아리는 횃불의 빛을 가리다가 동시에 깨지면서 갑작스러운 빛과 소리로 적을 혼란스럽게 했습니다. 나팔 소리는 마치 큰 군대가 공격하는 것처럼 들리게 했으며, 밤중의 갑작스러운 빛과 소리는 심리적 공포를 극대화했습니다. 하나님은 인간의 전쟁 논리를 뒤엎는 방식으로 승리를 가져오셨습니다.
하나님의 승리:
미디안과의 전투는 전적인 하나님의 승리였습니다. 13만 5천명이 넘는 미디안 군대는 300명의 이스라엘 용사들 앞에서 패배했습니다. 기드온은 에브라임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 요단강 나루턱을 차지하고 도망치는 미디안 사람들을 막았으며, 오렙과 스엡이라는 미디안의 두 방백을 생포하여 처형했습니다. 이 승리는 이스라엘에게 40년간의 평화를 가져왔으며, 하나님만이 진정한 구원자이심을 분명히 보여주었습니다.
6. 기드온의 실수: 우상 숭배의 유혹 (사사기 8:22-27)
"그 때에 이스라엘 사람들이 기드온에게 이르되 당신이 우리를 미디안의 손에서 구원하셨으니 당신과 당신의 아들과 당신의 손자가 우리를 다스리소서 하는지라...기드온이 그들에게 이르되...내가 너희에게 요청할 일이 있으니 너희는 각기 탈취한 귀고리를 내게 줄지니라...기드온이 그 금으로 에봇 하나를 만들어 자기의 성읍 오브라에 두었더니 온 이스라엘이 그것을 음란하게 위하므로 그것이 기드온과 그의 집에 올무가 되니라" (사사기 8:22-27)

미디안을 물리친 후, 이스라엘 백성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으로 기드온에게 왕이 되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기드온은 "여호와께서 너희를 다스리실 것이라"고 말하며 왕이 되기를 명확히 거절했지만, 전리품에서 나온 금 귀고리 1,700 세겔(약 19kg)을 거두어 에봇을 만들었습니다. 본래 에봇은 대제사장이 입는 의복이었으나, 기드온이 만든 에봇은 결국 이스라엘 백성들이 숭배하는 우상이 되었습니다.
권력의 유혹:
기드온은 왕이 되라는 직접적인 유혹은 거절했지만, 금으로 에봇을 만들어 영적 지도자로서의 위치를 확보하려는 미묘한 욕망에 굴복했습니다. 전쟁 영웅으로서 받은 존경과 명예는 결국 그를 교만하게 만들었고, 하나님의 영광이 아닌 자신의 영광을 위한 기념물을 세우게 했습니다. 이는 오늘날 우리가 성공 후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보다 자신의 업적을 과시하는 모습과 유사합니다.
우상 숭배의 위험성:
기드온이 만든 에봇은 단순한 기념물을 넘어 "올무"가 되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에봇 앞에서 제사를 드리며 하나님 대신 숭배하기 시작했고, 결국 기드온의 가문은 분열되었습니다. 그의 아들 아비멜렉은 후에 권력을 잡기 위해 형제 70명을 살해하는 비극으로 이어졌습니다. 한 사람의 영적 타협이 가족과 공동체 전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보여주는 경고입니다. 우리도 성공과 번영 속에서 하나님을 대신할 우상들을 만들지 않도록 경계해야 합니다.
오늘 우리는 기드온의 이야기, 특히 미디안을 물리친 후 그의 승리와 실패를 통해 중요한 교훈들을 얻었습니다. 하나님은 타작 마당에서 두려움에 떨던 기드온을 불러 이스라엘의 사사로 세우셨고, 300명의 작은 군대로 미디안의 대군을 물리치는 놀라운 승리를 주셨습니다. 이는 우리의 연약함 속에서도 하나님의 능력이 온전히 나타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기드온은 승리 후 왕위는 거절했지만, 금 귀고리로 에봇을 만드는 실수를 범했고, 이것이 이스라엘에게 우상 숭배의 올무가 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영적 성공 이후에도 교만과 물질주의의 유혹을 경계해야 함을 배웁니다. 오늘날 우리 삶에서도 성공, 부, 명예가 우리의 마음을 하나님에게서 멀어지게 할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연약함을 통해 일하시는 것을 신뢰하며, 승리의 순간에도 겸손함을 유지하고, 온전히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기드온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승리보다 더 중요한 것은 하나님과의 신실한 관계임을 가르쳐 줍니다.
(다음 편에서는 '아비멜렉의 비극, 탐욕과 권력욕의 최후'에 대해 묵상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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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상 숭배의 유혹, 하나님을 향한 신실함]
오픈더바이블은 여러분의 성경 통독 여정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가 함께 살펴본 기드온의 이야기에서, 우리는 자신의 부족함을 느낄 때도 하나님이 어떻게 우리를 사용하실 수 있는지를 배웠습니다. 여러분의 일상에서도 두려움이나 자신감 부족을 느낄 때마다, 기드온처럼 "나는 할 수 없지만, 하나님은 하실 수 있다"는 믿음으로 나아가시길 바랍니다.
또한 에봇을 만들어 결국 우상 숭배로 이끈 기드온의 실수를 통해, 우리도 성공 이후에 찾아올 수 있는 영적 위험을 경계해야 함을 기억하세요. 매일의 기도와 말씀 묵상을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를 꾸준히 가꾸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음 시간에는 사사기 9장을 통해 "아비멜렉의 비극, 탐욕과 권력욕의 최후"에 대해 묵상해 보겠습니다. 기드온의 아들 아비멜렉이 어떻게 권력을 장악하기 위해 자신의 형제들을 살해했는지, 그리고 그의 잔인한 통치가 어떻게 비참한 결말을 맞이했는지 살펴볼 예정입니다. 하나님의 정의가 어떻게 실현되는지, 그리고 이를 통해 우리가 배울 수 있는 교훈은 무엇인지 함께 고민해 보겠습니다. 다음 묵상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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