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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노트/요엘(묵상노트)

생명의 삶 묵상노트 ㅣ 메뚜기 재앙 (요엘 1:1-12)

by Open the Bible 2024.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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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은 남유다 전역을 휩쓸어 큰 피해를 초래했던 메뚜기와 관련되어 있습니다.
이처럼 메뚜기와 관련한 재앙을 자세기 묘사하는 것은
앞으로 임할 여호와의 날을 이스라엘 백성들이 인식하고
그날이 이르기 전에 회개할 것을 권유하는 내용입니다.
 
사실 본문의 저자인 요엘의 입장에서 하나님의 징계와 심판을 미리 내다본다는 것은
두려움과 안타까움이 함께 공존합니다.
그는 이 심판에 대해 아무런 관심도 없는 백성을 향해
그는 간곡하게 들을 지어다 귀를 기울일지어다 라고 권고합니다.
 
당시 유다에게 메뚜기 재앙은 역사상 전무 후무한 큰 재앙이었습니다.
그만큼 고통스럽고 어려웠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메뚜기는 농장에 모든 것을 다 먹어치우기 때문입니다.
 
요엘은 그들을 향해 믿음의 도전을 합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라는 것입니다.
3절을 보면 이 일을 자녀에게 말하고
너희 자녀는 자기 자녀에게 말하고 그 자녀는 후세에 말할 것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이 재앙 앞에 이와 같이 경고하시는 것은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다시 한번 더 죄에서 돌이킬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입니다.
그러나 기억하십시오.
그럼에도 불구하고 회개하지 않는 자는 하나님이 경고하신 징계를 피해 갈수 없습니다.
 
당시 애굽과 가나안 지역에서는 메뚜기들이 주기적으로 농작물을 먹어치우는 재앙을 경험했습니다.
그러나 요엘이 경고한 재앙은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수준입니다.
 
4절입니다.
 NKRV
4 팥중이가 남긴 것을 메뚜기가 먹고 메뚜기가 남긴 것을 느치가 먹고 느치가 남긴 것을 황충이 먹었도다
 
그렇습니다. 팥중이가 먹고 메뚜기가 먹고 느치가 먹고 황충이가 먹되니
남는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이 심각한 재앙은 바닥이 드러날때까지 계속될 것입니다.
그렇기에 하나님은 이 재앙을 술취한 자들에게 까지 깨어서 울라고 경고를 합니다.
 
기억하십시오.
오늘 본문의 요엘은 하나님게서 재앙을 내리는 원인과 결과를 대대로 말하고 가르치기를 교훈합니다.
다시 말해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기억하고 자녀들에게 그 하나님을 경외하도록 믿음을 계승하라는 것입니다.
 
오늘 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회개를 요청하시는 것은 무엇입니까?
뿐만아니라 우리가 우리 다음세대에게 계속해서 전해야 할 믿음의 도전은 무엇입니까?
 
7절을 보면 하나님을 이스라엘 백성을 내 포도나무과 무화과 나무로 비유를 합니다.
이 두 나무는 풍요의 상징입니다.
그런데 이 두나무를 멸망시키기 위해
수가 많고 힘이 센 민족이 처들어 왔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이발은 사자 아빨 같고 암사자의 어금니같습니다.
 
 
이들은 포도나무를 철저히 파괴하기 때문에
더이상 술취한 사람들의 입술에서 달콤한 포도주가 끊어져 버립니다.
 
기억하십시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바라보시면 여전히 내 포도나무라 부르십니다.
그러나 회개하지 않는 모습 속에 하나님은 가슴 아픈 징계의 칼을 드십니다.
 
성도는 죄로 인해 징 계 아래 있다고 할지라도
먼저 마음을 찢는 회개가 있어야 합니다.
특별히 선지자는 남유다를 향해
 
 NKRV
8 너희는 처녀가 어렸을 때에 약혼한 남자로 말미암아 굵은 베로 동이고 애곡함 같이 할지어다
 
라고 말합니다.
 
여기서 처가 여렸을 때 꿂은 베를 동이고 애곡한다는 것은
남편이 결혼을 앞두고 죽었음을 의미합니다.
 
실로 어떤 미래도 기약할수 없는 슬픔에 빠진 모습을 이야기 합니다.
그렇습니다. 애곡할수 밖에 없는 자리에 놓이게 되면
철저히 하나님 앞에 회개하고 가슴을 찢어야 합니다.
 
9-10절을 보면 제사장도 제사에 드릴 곡식과 포도주마져 구할수 없어 슬퍼합니다.
이것은 하나님께 드려야 하는 예배마저 재앙으로 중단되었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역사상 그들의 산앙저거 상태나 탁과 상관없이 성전제사가 중단 된것은 없습니다.
그런데 재앙으로 말미암아 모든 제사가 중단이 된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경고에도 더이상 돌이키지 않는 이스라엘 백성들과의 관계 끈 이 중단되었음을 보여줍니다.
11절 농부들은 부끄러워 해야 하고
포도원을 경작하는 사람들은 슬피 울부짖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수고하며 결실을 맺어야 하는데 결심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럴습니다. 우리는 농부의 심정으로 열매를 기대하며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뿐만아니라 농부에게 열매가 없는 것 만큼 수치스러운 일이 없는 것처럼
성도된 우리도 동일합니다.
 
12절을 보면
 NKRV
12 포도나무가 시들었고 무화과나무가 말랐으며 석류나무와 대추나무와 사과나무와 밭의 모든 나무가 다 시들었으니 이러므로 사람의 즐거움이 말랐도다
라고 합니다.
 
온갖 나무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소망이 되는 것들입니다.
그런데 다 실들어가니 사람의 즐거움 마저 말라갔다고 합니다.
 
기억하십시오.
지금 그들의 즐거움이 말가가는 것은 단순히 수확물이 없기 때문이 아닙니다.
그들의 기쁨의 원천이 하나님이 아닌 다른 것에 두었기 때문입니다.
 
 
기억하십시오. 본문에 언급한 종말론적 재앙은 단순히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만 적용되는 것이 아닙니다.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주시는 동일한 경고가 될수 도 있습니다.
 
그렇기에 말씀 앞에 정직하십시오.
그리고 내가 경험한 하나님을 우리 자녀들에게 전수 하십시오.
역사를 잊어버린 세대는 소망이 없습니다.
 
우리가 경험한 하나님 때로는 우리가 잘못으로 징계가운데 놓이게 된다 할지로
살악계신 하나님을 정직하게 우리 다음세대에게 가르쳐야 할줄로 믿습니다.
 
오늘 하루도 은혜를 알고 믿음의 도전 앞에 온정히 승리하는 삶을 살아가는 은혜가 있기를 축언합니다.
 
함께 기도하시겠습니다.
 
은혜가 풍성하신 아버지 하나님
때로는 우리가 생각지도 않은 징계 가운데 놓이게 될수 도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 시대를 분별할줄 아는 지혜를 주시고
하나님이 허락하신 우리 교회를 위해 애곡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이 모든 역사의 주관입니다.
감사드리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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