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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노트/요엘(묵상노트)

매일성경 묵상노트 ㅣ 상황 너머에 계신 주를 의지하라 (요엘 1:13-20)

by Open the Bible 2024.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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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제사장들아 너희는 굵은 베로 동이고 슬피 울지어다 제단에 수종드는 자들아 너희는 울지어다 내 하나님께 수종드는 자들아 너희는 와서 굵은 베 옷을 입고 밤이 새도록 누울지어다 이는 소제와 전제를 너희 하나님의 성전에 드리지 못함이로다 14 너희는 금식일을 정하고 성회를 소집하여 장로들과 이 땅의 모든 주민들을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성전으로 모으고 여호와께 부르짖을지어다 15 슬프다 그 날이여 여호와의 날이 가까웠나니 곧 멸망 같이 전능자에게로부터 이르리로다 16 먹을 것이 우리 눈 앞에 끊어지지 아니하였느냐 기쁨과 즐거움이 우리 하나님의 성전에서 끊어지지 아니하였느냐 17 씨가 흙덩이 아래에서 썩어졌고 창고가 비었고 곳간이 무너졌으니 이는 곡식이 시들었음이로다 18 가축이 울부짖고 소 떼가 소란하니 이는 꼴이 없음이라 양 떼도 피곤하도다 19 여호와여 내가 주께 부르짖으오니 불이 목장의 풀을 살랐고 불꽃이 들의 모든 나무를 살랐음이니이다 20 들짐승도 주를 향하여 헐떡거리오니 시내가 다 말랐고 들의 풀이 불에 탔음이니이다
 
 
본문은 메뚜기와 가뭄의 재앙 앞에 제사장들에게 성회를 소집하고 금식하며 기도하라고 선언하고 계십니다.
그이유는 이 재앙은 여호와의 날의 전조이기 때문입니다.
 
13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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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제사장들아 너희는 굵은 베로 동이고 슬피 울지어다 제단에 수종드는 자들아 너희는 울지어다 내 하나님께 수종드는 자들아 너희는 와서 굵은 베 옷을 입고 밤이 새도록 누울지어다 이는 소제와 전제를 너희 하나님의 성전에 드리지 못함이로다
 
그렇습니다.
요엘 선지자는 지금 제사장들에게 굵은 베옷을 입고 밤을 새도록 울라고 이야기 하십니다(13).
본문에 굵은 베옷을 입고 머리에 재를 뒤집어 쓰는 것은 구약에서 가장 슬픈 일을 겪을 때 슬픔과 고통의 표현으로 행하는 행동입니다.
이렇게 제사장이 슬퍼하는 이유는 소제가 전제가 중단되었기 때문입니다.
 
매일 아침 저녁으로 하나님께 드려야할 제물이 동이 났기 때문이니다(13).
 
제물이 동이 났다는 것은 하나님께 드는 것을 천직으로 여기던 그들의 할 일이 없어졌다는 것입니다.
제사를 드리고 싶어도 제물이 없는 현실을 가지고 슬퍼하라는 것입니다.
 
요엘은 계속해서 제사자들에게 금식일을 정하고 모든 백성을 소집하는 성회로 모여서 여호와께 부르짖으르며 기도하라 명하십니다.
 
14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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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너희는 금식일을 정하고 성회를 소집하여 장로들과 이 땅의 모든 주민들을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성전으로 모으고 여호와께 부르짖을지어다
 
요엘은 지금 1장에서 여러 그룹들에게 믿음의 권면을 하십니다. 늙은 자(2), 취한자(5), 농부들(11), 그리고 제사장(13)에 이르기 까지 슬퍼하라 도전합니다. 그런데 백성을 이끌 왕의 모습은 등장하지 않습니다.
 
지금 이러한 어려움을 가장 고민하고 살펴야할 왕에게 어떤 회개의 가능성이 없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눈 앞에 닥친 여호와 날 앞에서 누구보다 영적인 지도자들인 제사장과 장로들이 먼저 깨어 있어야 하고 믿음의 도전을 해야 합니다.
 
그들은 한 마음으로 모여 여호와 앞에 부르즞어야 합니다.
그만큼 죄악이 컸고 그만큼 주의 진노가 깊었기에
그들이 몸 부림 처도 해결 할수 없는 재앙이 눈앞에 닥쳤기 때문입니다.
 
지금 그들이 어찌 할수 없는 메뚜기는 때는 여호와의 날의 경고입니다.
단순히 시대적은 자연 재해가 아니라 여호와의 날의 경고입니다.
 
지금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 재해 앞에 가져온 경제적 인 충격에서만 해어 나오지 못하고 있지만
 
성도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헤아려야 합니다.
15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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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슬프다 그 날이여 여호와의 날이 가까웠나니 곧 멸망 같이 전능자에게로부터 이르리로다
 
그렇습니다. 그때가 임하면 16절 성전에서 기쁨과 즐거움도 없어집니다.
17절 그때가 임하면 씨가 흙덩이 아래서 썩어질 정도로 사람들의 곤핍함은 극에 달합니다.
창고가 텅텅 비고 더이상 사용되지 않아 페허가 됩니다.
그때가 되면 가축들도 먹을 것이 없어 울부짖으며 여러움을 겪습니다.
 
이처럼 극심한 재앙의 어려움 속에 앞으로 임한 여호와의 날을 경고하시며
지금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부르짖으라고 믿음의 도전을 합니다.
 
모든 사람이 합심하여 울며 기도하고 지도자 부터 회개 자목하고 돌아 오라는 것입니ㅏㄷ.
형식적인 예배 말고 진실로 슬펴하며 기도하는 것입니다.
 
기억하십시오.
울어야 삽니다.
 
분명히 믿음의 성도에게 여호와의 날은 기쁨의 날이고 환희 날입니다.
그런데 지금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여호와 날은 무시무시한 심판의 날로 바뀌었습니다.
 
동일하게 우리에게도 다가오는 여호와의 날도 그렇습니다.
본문의 이스라엘 백성들이 겪고 있는 가뭄과 메뚜기 재앙이 여호와의 날의 전조이기에 그들이 통독하고 애곡해야 한다면
우리가 당하고 있는 이 질병의 문제 앞에서도 우리는 우리의 모습을 돌아 보아야 합니다.
 
분명 오늘날 교회가 허물어져 가는 가장 큰 책임은 교회 지도자들에게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우리가 어쩔수 없는 재앙 앞에 예배의 감격도 잃어버리고
하나님의 전에 마음껏 예배하지 못하는 현실만 가지고 한탄하기 보다
지금은 우리가 모두가 눈물로 회개하고 기도해야 할 때입니다.
 
 
그렇기에 오늘 하루도 겸손히 회개함을 통해 다시 한번 회복의 은혜를 경험하는 복된 하루가 되길 기도합니다.
 
함께 기도하시겠습니다.
사랑의 주님
오늘가 처한 현실이 너무 아픕니다.
질병의 문제로 성도들간의 교제가 끓어지고
하나님 께 기쁨과 은혜가 넘쳐야 할 성전이 슬픔과 근심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우리가 어찌 할수 없는 재해 앞에서도
우리를 돌아보고 하나님께 더욱 집중하기 보다 한탄하며 좌절할때가 많습니다.
지금은 하나님 앞에 금식할때이고
지금은 하나님 앞에 회개할 때임을 알게하고
오늘 하루도 하나님 뜻만을 분별하며 순종하며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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