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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노트/마태복음(묵상노트)

[묵상노트]회개의 합당한 삶의 열매를 맺으라 (마태복음 3:1-12)

by Open the Bible 2022.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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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개의 합당한 삶의 열매를 맺으라

마태복음 3:1-12

 

 

세례요한은 이사야의 예언대로 예수님의 길을 예비하기 위해 등장한 선지자입니다. 

세례요한은 유대 광야에서 선지자 엘리야와 흡사한 옷차림을 하고 엘리야처럼 강력한 회개의 메시지를 선포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세례요한은 광야에서 단순한 삶을 살면서(4) 사람들에게 회개를 촉구하며 메시아의 등장과 그분의 사역을 준비하는 사역을 감당합니다. 

 

그렇기에 세례 요한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참된 회개를 외치며, 당시 가장 의롭다고 여겨졌던 바리새인과 사두개인에게 독사의 자식이라고 책망을 합니다. 

 

당시 이 회개의 메시지를  들은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죄를 자백하고  그에게 세례를 받았습니다(5-6)

그러나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은 마음이 완악하여 회개하기를 거부합니다. 

 

왜냐하면 당시 바리새인과 사두개인은 율법에 능통할뿐아니라 혈통적으로도 아브라함의 후손이었기에 자신들만 하나님 앞에 선하다는 교만으로 가득 차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해 세례 요한은 종교 지도자들의 위선을 날카롭게 지적하며 회개를 촉구하 것을 두려워 하지 않습니다(7-10).

 

만약 그들이 회개에 합당한 열매, 다시 말해 죄를 돌이켜 하나님이 원하시는 성령의 열매를 맺지 못한다면 임박한 진노는 피할 수 없다고 경고합니다. 

 

다시 말해 그들이 이방인에게나 해당한다고 생각했던 임박한 진노(7)와 나무뿌리의 도끼 (10) 실상은 바리새인과 사두개인에게 가장 가까이 왔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주님 오실 길을 준비하려면 죄로 부터 적극적으로 돌이키는 고백과 삶의 변화가 있어야 합니다. 

 

기억하십시오. 

혹시 내 안에도 바리새인과 사두개인처럼 회개는 나와 상관 없다고 생각하는 영적 교만이 있다면 속히 벗어 나십시오. 아무리 오랜 기간 신앙 생활을 하고 성경 지식이 많다 할지라도 그 믿음이 잘못되었다면 즉시 회개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성도는 오직 하나님 말씀대로 결정하며 살아가는 자들이기 때문입니다. 

 

잊지 마십시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하심 없이는 하루도 살아 갈수 없는 자들입니다. 

 

그렇기에 회개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며 지금 해야 하는 것입니다. 

오늘하루도 주님 앞에 정직 하십시오.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회개의 합당한 열매를 맺는 믿음의 성도로 살아가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언 합니다. 

 

뿐만 아니라 세례 요한은 사람들의 관심이 자신에게 집중하는 것을 철저히 차단합니다. 

세례요한이 이처럼 놀라운 사역을 감당함에도 불구하고 자신은 예수님의 오심을 전파하는 소리로 그 길을 준비하는 자라고 자신의 위치를 잊지 않고 선포하며 말합니다. 

 

유대 광야에 몰려온 수많은 사람들에게 장차 성령과 불로 세례를 베푸어 주시며 세상을 심판하실 메시아의 등장을 선포하며 주의 길을 준비하는 자로서의 사명을 감당하는 일에 충성을 다합니다. 

 

그리고 이를 설명하기 위해 자신은 당시 가장 비천한 일을 감당하는 신발 벗기는 일하는 사람보다 더 낮은 자라 말합니다(11).

 

사도 요한은 이처럼 두려움이 없이 자신에게 주어진 사명을 믿음으로 감당했던 사람입니다.

 

뿐만 아니라 그에게는 집중되던 대중의 주목에도 어떠한 자만감에도 빠져 있지 않았습니다. 

그는 누구보다 자신의 사명을 바로 알고 믿음으로 감당했던 사람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하는 자의 자세입니다. 

그렇기에 오늘 하루 어떤 믿음의 도전 앞에서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뿐만 아니라 어떤 대중의 집중 앞에서도 교만하거나 자만하지도 마십시오. 

 

 

오직 주신 사명 앞에 믿음으로 승리하는 복된 하루가 되길 기도합니다. 

 

 

함께 기도하시겠습니다. 

그렇습니다. 성도는 회개가 신앙의 핵심입니다. 그렇기에 말씀이 도전이 올때마다 우리의 모습을 보게 하시고 머리가 아니라 지식이 아니라 삶으로 회개의 열매를 맺어가는 참된 그리스도인이 되게하여 주시옵소서. 

오직 주님께서 주신 사명을 믿음으로 집중하며 두려워하지 않고 자만에 빠지지도 않는 지혜를 허락하여 주시옵고 날마다 삶의 자리에게서 주의 길을 준비하는 자로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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