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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노트/마태복음(묵상노트)

[묵상노트]우리가 이와 같이 하여(마태복음 3:13-17)

by Open the Bible 2022.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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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이와 같이 하여

마태복음 3:13-17



세례 요한이 광야에서 회개의 세례를 베풀 때 예수님께서 직접 세례를 받기 위해 요단강에 오셨습니다. 
사실 세례 요한이 베푸는 세례는 회개를 의미합니다. 그렇기에 요한이 아무리 선지자라 할지라도 예수님께서 죄인인 인간에게 세례를 받는 사실은 불합리한 일입니다. 그럼에도 예수님께서는 모든 의를 이루시기 위해 세례를 받으신 것입니다(15). 

그렇습니다. 당시 세례 요한이 군중의 많은 지지를 받고 기대를 받고 있지만 아무리 그를 엘리야 같은 선지자로 인정을 받는 다 할지라도 예수님과 비교 될수 없는 그저 연약한 인간입니다. 

다시 말해 우리가 어떤 자리에거 권세를 누린다 할지라도 예수님의 권세와는 비교도 되지 않을 기억하십시오. 
그렇기에 성도는 우리의 능력으로나 자격으로나  그 어떤 것도 예수님과 비교될수 없을 기억하십시오. 
오직 세상의 모든 주목이 우리가 아니라 예수님께 집중되고 예수님의 말씀을 따르도록 낮아지고 겸손해야 합니다. 
이것은 성도의 영성의 지표입니다. 

기억하십시오. 우리가 무엇에 관심을 두고 추구하는 지가 우리의 진짜 영성입니다. 

이처럼 세례요한은  예수님 앞에 겸손합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의 뜻을 성취하기 위해 예수님꼐 세례를 베풉니다. 
이것은 우리에게 죄사함의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하나님의 특별한 배려입니다. 

죄 없으신 예수님이 친히 세례를 받으심으로 모든 의를 이루셨습니다. 
이것은 새로운 시대를 향한 하나님 계획의 성취를 보여 줍니다. 이때 하늘이 열리고 성령이 비둘기 처럼 내려오며 
하늘에서 "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지라"라고 하십니다(16-17). 
그렇기에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것은 사람의 신념이 아니라 하나님의 선포입니다. 

다시 말해 예수님의 존재 자체가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새로운 시대를 열기 위해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순종함으로 감당하신 예수님가 은혜의 출발점입니다. 

기억하십시오. 본문이 보여 준것처럼 예수님은 하나님께서 선언하셨습니다. 그분의 행함 때문이 아닙니다. 
그 분 존재 자체로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그렇기에 성도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이 믿음에서 시작됩니다. 

 오늘 하루 예수님이 어떤 분인지를 다시 한번 확인하고 제대로 알고 믿으며 
살아계신 하나님과 동행하는 은혜를 경험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언합니다. 

함께 기도하시겠습니다. 

오늘 하루 하나님의 임재를 누리게 하시고 예수님이 믿음으로 순종함을 통해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해 나갔던 것처럼 
우리 역시 주님의 겸손을 닮아 이 세상을 구원하는 믿음의 통로로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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