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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노트/사무엘상(묵상노트)

묵상노트 ㅣ 진노를 피하는 방법 (사무엘상 25:14-22)

by Open the Bible 2023. 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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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환영합니다. 분노가 너무 커서 마음속에서 끓어오르고 언제든 폭발할 것 같은 상황에 처한 적이 있을 것입니다. 오늘 본문인 사무엘상 25장 14~22절에 나오는 말씀을 살펴보면서 그러한 감정을 염두에 두셨으면 합니다. 오늘 살펴볼 주요 질문은 " 우리가 불합리와 부당함에 대응할 때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입니다.
 
세상의 관점
 
오늘날 우리가 사는 세계는 부당함을 당했을 때 스스로를 옹호하고 보복하라는 말을 자주 듣습니다. "화내지 말고 복수하라"는 말이 있습니다. 심지어 "복수는 달콤하다"라는 유명한 명언도 있습니다. 이러한 사고방식은 갈등을 해결하기보다는 오히려 갈등을 부추기는 보복의 악순환을 되풀이합니다. 우리는 영화를 통해, 가정에서, 직장에서, 심지어 정치권에서도 이러한 모습을 보아왔습니다. 복수의 이야기가 헤드라인을 장식하고, 억울한 당사자가 소위 "정의"를 실현하면 세상은 종종 박수를 보냅니다.
 
하지만 이것이 진정한 평화와 만족으로 가는 유일한 길일까요? 아니면 더 높은 길이 있을까요?
 
하나님의 관점
 
오늘 성경을 보면 대조적인 관점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사무엘상 25장에서 우리는 부유하고 어리석은 지주 나발에게 깊은 모욕을 당한 다윗이라는 사람을 만납니다. 다윗의 첫 번째 반응은 복수를 하겠다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이야기는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갑니다.
 
나발의 현명한 아내 아비가일이 개입하여 풍족하게 먹을 것과 지혜로운 조언을 제공했습니다. 이에 다윗은 분노에 찬 계획을 철회합니다. "오늘 나를 만나게 하려고 당신을 보내신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 복이 있사오며 당신의 분별력에 복이 있사오며 오늘 나를 피 흘리지 않게 하신 당신에게 복이 있사오며..."( )
 
여기서 하나님은 성경을 통해 지혜의 길을 선택하고, 복수 대신 평화를 추구하며, 모욕에 은혜로 대응하라고 가르치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삶에 적용하기
 
이 말씀은 단순한 역사적 이야기가 아니라 오늘날 우리에게 주는 교훈입니다. 다윗처럼 우리도 억울한 일을 당했을 때 즉각적으로 보복하는 상황에 직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 이야기를 기억하고 지혜와 평화를 선택하도록 부름받았습니다.
 
이 이야기를 우리 삶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까요? 그것은 우리가 반응하기 전에 잠시 멈추고 지혜를 구하며 평화로운 해결책을 모색하는 것에서 시작됩니다. 우리를 이끌어줄 현명한 친구나 동료, 즉 나만의 '아비가일'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모욕과 불의에 맞서 평화의 길을 택했던 많은 믿음의 선배들을 생각해 보십시오.
결론
 
오늘 우리는 복수에 대한 세상의 요구와 평화와 지혜에 대한 하나님의 요구를 대비해 보았습니다. 중대한 실수를 저지를 위기에 놓인 다윗이 아비가일의 지혜로운 개입으로 어떻게 평화를 선택했는지 살펴봤습니다. 그리고 이 교훈을 우리 삶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살펴봤습니다. 오늘 하루 때로는 불의와 불합리를 마주할 때 이 본문을 기억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잠시 멈추어 기도하며 화평을 선택하는 은혜가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언합니다.
 
기도
 
사랑하는 주님, 주님의 말씀과 그 말씀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에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삶, 특히 분노와 모욕의 순간에 주님의 지혜를 구합니다. 우리가 종종 보복을 선택하는 세상에서 평화의 길을 선택하고 주님의 은혜의 도구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이 말씀에 담긴 교훈을 우리의 삶에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요약
  • 복수는 달콤할 수 있지만 진정한 평화와 만족을 가져다주지 못합니다.
  • 지혜와 평화는 복수보다 더 높은 길입니다.
  • 모욕과 불의에 맞서 평화의 길을 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평화의 길을 택하는 데 도움이 되는 지혜를 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분노와 모욕의 순간에 주님의 도구가 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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