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원칙 vs 인간의 선택: 하나님의 계획이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열왕기상 15:16-22)
열왕기상 15:16–22 (NKRV)
16 아사와 이스라엘의 왕 바아사 사이에 일생 동안 전쟁이 있으니라
17 이스라엘의 왕 바아사가 유다를 치러 올라와서 라마를 건축하여 사람을 유다 왕 아사와 왕래하지 못하게 하려 한지라
18 아사가 여호와의 성전 곳간과 왕궁 곳간에 남은 은금을 모두 가져다가 그 신하의 손에 넘겨 다메섹에 거주하고 있는 아람의 왕 헤시온의 손자 다브림몬의 아들 벤하닷에게 보내며 이르되
19 나와 당신 사이에 약조가 있고 내 아버지와 당신의 아버지 사이에도 있었느니라 내가 당신에게 은금 예물을 보냈으니 와서 이스라엘의 왕 바아사와 세운 약조를 깨뜨려서 그가 나를 떠나게 하라 하매
20 벤하닷이 아사 왕의 말을 듣고 그의 군대 지휘관들을 보내 이스라엘 성읍들을 치되 이욘과 단과 아벨벧마아가와 긴네렛 온 땅과 납달리 온 땅을 쳤더니
21 바아사가 듣고 라마를 건축하는 일을 중단하고 디르사에 거주하니라
22 이에 아사 왕이 온 유다에 명령을 내려 한 사람도 모면하지 못하게 하여 바아사가 라마를 건축하던 돌과 재목을 가져오게 하고 그것으로 베냐민의 게바와 미스바를 건축하였더라
서론
오늘은 두 왕, 아사와 바아사가 어떻게 서로 싸우고, 어떤 선택을 했는지 알려줍니다. 이 이야기는 그냥 옛날 이야기 아니라 이 이야기를 통해 우리도 교훈하는 내용이 분명히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 두 왕은 권력을 얻고 싶어서 서로 싸웠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권력이라는 건 많은 사람이 원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이러한 권력욕심 때문에 문제가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말씀을 통해 '권력을 원할 때 어떻게 해야 할까?'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보려고 합니다.
뿐만아니라, 더 중요한 것은, 이 모든 권력과 선택 뒤에는 하나님의 계획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성도는 언제나 우리에게 옳은 길을 알려주신 하나님을 기억하고 어떤 선택을 해야 할지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본론
전쟁의 지속성과 바아사의 권력욕 (열왕기상 15:16)
열왕기상 15:16
16 아사와 이스라엘의 왕 바아사 사이에 일생 동안 전쟁이 있으니라
첫 번째로 살펴볼 부분은 "아사와 이스라엘의 왕 바아사 사이에 일생 동안 전쟁이 있으니라"라는 구절이에요. 여기서 바아사는 이전 왕인 여로보암의 가문을 없애고 왕이 된 사람입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건, 왕이 바뀌었는데도 불구하고 전쟁은 계속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냐면 바아사는 왕이 되긴 했지만, 그가 원하는 건 더 많은 땅과 더 많은 권력이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계속해서 아사 왕과 싸우고 있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바아사는 자기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끊임없이 싸울 준비가 되어 있었던 사람입니다. 이것은 우리도 그렇습니다. 때로는 ‘더 많은 것’을 얻기 위해 얼마나 많은 것을 읽어가는지 모릅니다. 좋은 성적, 인기, 더 많은 친구 등등. 그런데 그 '더 많은 것'을 얻기 위해 우리가 얼마나 많은 것을 희생하고 있는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나 기억하십시오. 바아사처럼 계속해서 싸우고 경쟁만 하는 삶은, 결국은 힘들고 지칠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기에 만약 현재 나의 삶이 권력이나 물질적인 것을 얻기 위해 무엇이든 할 준비가 되어 있다면, 그것이 정말로 가치 있는 것인지 다시 한번 돌아보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 무엇인지를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라마의 건축과 바아사의 전략 (열왕기상 15:17)
열왕기상 15:17
17 이스라엘의 왕 바아사가 유다를 치러 올라와서 라마를 건축하여 사람을 유다 왕 아사와 왕래하지 못하게 하려 한지라
다음 17절 내용을 보면 "이스라엘의 왕 바아사가 유다를 치러 올라와서 라마를 건축하여 사람을 유다 왕 아사와 왕래하지 못하게 하려 한지라"
라마는 예루살렘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바아사 왕이 이곳에 요새를 건축한 이는 단 하나입니다. 유다와 이스라엘 사이의 길을 차단하려는 것입니다. 이것은 예루살렘, 당시의 종교 중심지로 가는 사람들을 막기 위해서입니다. 다시 말해 바아사 왕은 자신의 나라의 사람들이 다른 나라의 종교에 영향을 받는 것을 원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우리의 삶도 그렇습니다. 때로는 우리도 '경계'를 세우려고 합니다. 예를 들어,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는 친구들로부터 다른 친구들을 멀리하게 할 수도 있습니다. 나쁜 영향을 피하는 것은 중요하지만, 그렇게만 경계를 세우다 보면 결국은 자신도 고립될 위험이 있습니다.
그렇기에 경계를 세울 때 그 이유와 결과를 신중히 고려해야 합니다. 바아사 왕은 경계를 세워 일시적으로는 자신의 나라를 보호히려 했지만 결국에는 그것이 큰 문제를로 다가 온것입니다. 우리도 동일하게 경계를 세울 때 장기적인 영향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아사의 선택과 벤하닷의 개입 (열왕기상 15:18-20)
열왕기상 15:18–20
18 아사가 여호와의 성전 곳간과 왕궁 곳간에 남은 은금을 모두 가져다가 그 신하의 손에 넘겨 다메섹에 거주하고 있는 아람의 왕 헤시온의 손자 다브림몬의 아들 벤하닷에게 보내며 이르되 19 나와 당신 사이에 약조가 있고 내 아버지와 당신의 아버지 사이에도 있었느니라 내가 당신에게 은금 예물을 보냈으니 와서 이스라엘의 왕 바아사와 세운 약조를 깨뜨려서 그가 나를 떠나게 하라 하매 20 벤하닷이 아사 왕의 말을 듣고 그의 군대 지휘관들을 보내 이스라엘 성읍들을 치되 이욘과 단과 아벨벧마아가와 긴네렛 온 땅과 납달리 온 땅을 쳤더니
이어서 20절 말씀을 보면 "벤하닷이 아사 왕의 말을 듣고 그의 군대 지휘관들을 보내 이스라엘 성읍들을 치되"라는 구절을 살펴보겠습니다. 이 구절에서 아사 왕은 어려운 상황에서 어떤 선택을 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바아사 왕이 라마에 요새를 지어 유다와 이스라엘 사이를 차단하자, 아사 왕은 아람의 왕 벤하닷에게 도움을 청하게 됩니다. 그 결과로 벤하닷은 이스라엘을 공격하고, 바아사 왕은 라마에서의 건설 작업을 중단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아사 왕은 라마를 다시 탈환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아사 왕이 이 어려운 상황에서 외부의 도움을 청하려고 결정했다는 점입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고, 라마를 탈환할 수 있었지만, 그로 인해 나중에 다른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지금 당장 눈 앞에 문제를 벤하닷의 도움으로 해결했지만 그로 인해 나중에 아람과의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기억하십시오. 우리는 어려운 상황에서는 다양한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선택이 장기적으로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도 신중히 고려해야 합니다. 그렇기에 당장의 문제 해결보다 나의 선택이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지를 먼저 점검하고 그 선택을 통해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를 생각하고 결정해요 합니다.
결론 하나님의 권위와 인간의 선택
말씀 마무리 합니다. 지금까지 살펴본 바와 같이, 아사 왕과 바아사 왕은 각자의 상황에서 다양한 선택을 했습니다. 바아사 왕은 권력욕을 충족시키기 위해 라마에 요새를 지었고, 아사 왕은 어려운 상황에서 벤하닷의 도움을 청했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선택 뒤에는 하나님의 권위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권위는 변하지 않는 원칙에 기반합니다. 그 원칙에 따르면, 권력욕이나 자기 이익을 위한 선택은 결국 좋지 않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아사 왕과 바아사 왕이 했던 선택도, 하나님의 원칙과 얼마나 부합하는지에 따라 그 결과가 달라질 것입니다.
다시 말해,우리가 어떤 선택을 할 때도 하나님의 원칙을 고려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 삶에 때로는 어려운 상황에서 급한 대로 선택을 할 수도 있지만, 그 선택이 하나님의 원칙에 얼마나 부합하는지를 생각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분명 하나님의 원칙에 따라 올바른 선택을 하면, 그 결과도 하나님의 축복으로 이어 질 것입니다.
그렇기에 어떤 상황에 있다 할지라도 하나님의 권위와 원칙을 먼저 생각하고, 단순히 임시적인 문제 해결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믿음으로 살아가는 믿음의 성도가 되길 주님의 이름을 축언합니다.
설교 개요
서론
열왕기상 15:16-22의 주요 인물인 아사 왕과 바아사 왕의 선택과 그 결과를 통해 하나님의 원칙과 권위를 이해한다.
전쟁의 지속성과 바아사의 권력욕 (열왕기상 15:16)
바아사 왕의 권력욕과 그로 인한 전쟁의 지속성권력욕이 가져오는 부정적인 결과와 하나님의 원칙
라마의 건축과 바아사의 전략 (열왕기상 15:17)
바아사 왕이 라마에 요새를 건축한 목적과 그 전략경계를 세울 때의 신중한 고려가 필요함
아사의 선택과 벤하닷의 개입 (열왕기상 15:18-20)
아사 왕이 어려운 상황에서 벤하닷의 도움을 청한 결과선택의 장기적인 영향을 고려해야 함
하나님의 권위와 인간의 선택
모든 선택과 결과 뒤에는 하나님의 불변하는 원칙과 권위가 있음하나님의 원칙에 따라 올바른 선택을 해야 함
결론
어떤 선택을 하든 그 선택이 하나님의 원칙과 얼마나 부합하는지를 신중히 고려해야 함그런 선택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나가는 삶을 살아가야 함
기도문
하나님의 원칙에 따라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기도
묵상 포인트
바아사의 권력욕
나의 삶에서 권력욕이 어떻게 나타나고 있는가?그러한 권력욕이 주변 사람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가?
라마의 건축과 경계
나는 어떤 이유로 '경계'를 세우고 있는가?그 경계가 나나 주변 사람들에게 어떤 장단점을 가져다주고 있는가?
아사의 선택과 외부의 도움
어려운 상황에서 나는 어떻게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는가?외부의 도움을 청할 때, 그것이 장기적으로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고려하고 있는가?
하나님의 권위와 원칙
나의 선택이 하나님의 원칙과 얼마나 부합하는가?하나님의 원칙을 적용하여 문제를 해결했을 때 어떤 경험을 했는가?
적용점
권력욕을 점검하고 수정하기
권력욕이 나타나는 부분을 찾아, 그것을 하나님의 원칙에 맞게 수정하려 노력한다.
신중한 경계 설정
경계를 세울 때, 그것이 장기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칠지 고려하고 신중히 결정한다.
도움을 청할 때의 신중함
어려운 상황에서 도움을 청할 때는 그 선택이 장기적으로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신중히 고려한다.
하나님의 원칙을 일상에 적용하기
어떤 선택을 하든, 그것이 하나님의 원칙과 얼마나 부합하는지를 고려하여 선택한다. 그리고 그 선택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이루려고 노력한다.
기도제목
하나님의 원칙에 따른 올바른 선택
일상 속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상황과 선택에서 하나님의 원칙을 우선시하여 올바른 판단과 선택을 할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권력욕과 자기중심적인 동기의 극복
권력욕이나 자기중심적인 동기가 우리의 삶과 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그러한 마음을 깨닫고 극복할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눈에 보이는 것: 아사 왕과 우리의 선택"(열왕기상 15:9-15)
"믿음의 유산/하나님의 약속, 우리의 책임"(열왕기상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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