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극적 성경읽기 3ㅣ창세기 3:1 인류의 최초 유혹과 영적전쟁

창세기 3:1 (NKRV)
1그런데 뱀은 여호와 하나님이 지으신 들짐승 중에 가장 간교하니라 뱀이 여자에게 물어 이르되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에게 동산 모든 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

 

창세기 3:1에서 성경은 사탄을 처음 언급하며, 그는 "멸망시키는 자", "원수", "거짓의 아비", "살인자", "악한 자" 등의 이름으로 불립니다. 이 구절은 사탄의 본성과 그의 계획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공합니다. 사탄은 하나님을 직접 공격할 수 없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인류, 곧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우리를 대상으로 삼습니다.

 

창세기 3장 사탄의 유혹

 

창세기 3:1b에서 사탄은 교묘하게 하와를 속여 금지된 나무의 열매를 먹도록 합니다. 이 순간은 인간에 대한 최초의 유혹이자, 사탄의 진정한 목적이 드러나는 계시의 순간입니다. 그의 목적은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의심하게 함으로써, 하나님에 대한 신뢰와 사랑을 훼손하는 것입니다. 사탄의 이러한 전략은 성경을 통해 일관되게 드러나며, 그의 악랄함과 교활함을 보여줍니다.

 

이에 대비되는 예수님의 모습은 사탄과 극명하게 대조됩니다. 예수님은 성경의 권위와 진리성을 강조하시며, 그것을 굳게 믿으셨습니다. 율법의 한 획조차 사라지는 것보다 하늘과 땅이 사라지는 것이 더 쉽다고 말씀하셨습니다(눅 16:17). 이는 예수님께서 성경의 모든 부분에 대한 믿음과 존경을 가지셨음을 보여줍니다.

 

우리의 첫 조상인 아담과 하와는 사탄의 유혹에 넘어가 하나님의 말씀을 의심했고, 그 결과 죄가 세상에 들어왔습니다. 반면, 예수님은 사탄의 시험을 견디시고 하나님의 말씀을 끝까지 신뢰하셨습니다. 이는 우리에게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우리는 매일의 삶에서 예수님을 따르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길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져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 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여자가 그 열매를 따먹고 자기와 함께 있는 남편에게도 주매 그도 먹은지라" (창 3:5-6)

 

창 3:5와 6에서는 인간이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게 될 것이라는 사탄의 유혹에 넘어가, 금지된 열매를 먹는 장면이 나옵니다. 이 순간은 인간의 자유 의지와 죄에 대한 근본적인 이해를 제공합니다. 아담과 하와의 선택은 인간 관계에서의 죄와 실패의 패턴을 예고하며, 이는 오늘날 우리 삶에도 여전히 영향을 미칩니다.

 

 

이에 그들의 눈이 밝아져 자기들이 벗은 줄을 알고 무화과나무 잎을 엮어 치마로 삼았더라(창3:7)

 

창 3:7에서는 아담과 하와가 자신들의 벌거벗음을 깨닫고 수치심을 느끼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것은 죄의 결과로서의 수치심과 그것이 인간 본성에 끼치는 영향을 드러냅니다. 죄의식과 수치심은 우리의 영적 상태에 대한 깨달음을 가져오며, 회개와 변화를 위한 첫걸음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성경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중요한 교훈을 전달합니다. 예수님은 사탄의 유혹에 맞서 하나님의 말씀에 굳게 서셨습니다. 우리도 예수님을 본받아 하나님의 말씀을 신뢰하고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은 하나님의 무한한 사랑과 선하심을 가장 강력하게 증거합니다. 이 사실을 깨닫고 받아들이면, 우리는 사탄의 유혹과 의심으로부터 벗어나 하나님께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창세기의 이야기는 단순히 과거의 사건이 아니라 오늘날 우리 각자의 삶에 깊이 관련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매일의 선택을 통해 하나님을 신뢰하고 순종할 것인지, 아니면 우리 자신의 욕망과 세상의 유혹을 따를 것인지 결정합니다. 예수님의 가르침과 삶을 통해 우리는 올바른 길을 찾고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 안에서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창세기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신앙의 핵심을 일깨워 줍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신뢰와 순종,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에 대한 믿음, 그리고 하나님의 선하심에 대한 확신은 우리가 견딜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무기입니다. 이러한 진리를 깨닫고 삶 속에서 적용함으로써 우리는 사탄의 유혹을 이겨내고 하나님의 풍성한 축복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창세기 1:1

창세기 1:11 땅은 풀과 씨 맺는 채소와 각기 종류대로 씨 가진 열매 맺는 나무를 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