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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를 선택하는 길: 르호보암의 교훈”
서론
우리는 종종 삶에서 어떤 결정을 내려야 할 때 많은 조언을 구합니다. 친구, 가족, 선배들로부터 조언을 듣지만, 그 중 얼마나 많은 조언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실제로 그것들을 적용하고 있습니까?
오늘 본문은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 왕이 어떻게 왕위를 계승하고, 어떠한 중대한 결정을 내려야 했는지를 보게 됩니다. 르호보암은 왕이 되자마자 북쪽 지파들의 불만을 해결해야 했습니다. 이들은 오랜 노역과 높은 세금으로 인해 힘들어하고 있었죠. 이때 르호보암 왕은 두 갈래의 조언을 받게 됩니다. 하나는 경험이 풍부한 원로들의 조언이고, 다른 하나는 자신과 같은 나이대의 젊은 친구들의 의견이었습니다. 이 두 조언 사이에서 르호보암은 선택을 해야 했고, 그의 선택이 어떠한 결과를 낳았는지가 오늘 우리가 함께 살펴볼 중요한 부분입니다.
그러면, 여러분, 르호보암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요? 하나님은 왜 이 이야기를 성경에 기록했는지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연구&묵상
오늘 본문의 르호보암은 왜 경험 많은 원로들의 현명한 조언을 무시하고, 동갑내기 젊은 친구들의 조언을 따랐는지 고민해 봅시다. 이는 단순한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그의 내면의 불안과 권력에 대한 욕심이 작용한 결과일 수 있습니다. 그는 아마도 자신의 힘과 권위를 과시하고 싶었던 것이죠. 하지만 이러한 선택이 가져온 결과는 국가의 분열과 장기적인 불안정이었습니다.
르호보암의 이야기에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리더에게 원하시는 자세가 무엇인지를 배울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리더가 권력을 휘두르기를 원하시지 않습니다. 오히려 섬김의 자세를 원하십니다. 이것은 예수님께서 보여주신 모범과도 일치합니다. 예수님은 만왕의 왕이시면서도 가장 겸손한 종의 모습으로 우리 가운데 계셨습니다. 르호보암이 진정으로 백성들을 섬기고자 했다면, 원로들의 조언을 따랐을 것이고, 그 결과도 달랐을 것입니다.
이 시점에서 우리 스스로에게 물어야 합니다. 우리는 어떤 조언을 따르고 있습니까? 우리의 결정은 어떠한 동기에서 비롯되고 있습니까? 우리가 내리는 결정이 하나님의 뜻과 얼마나 부합하는지, 그리고 그것이 우리 주변 사람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또한, 르호보암의 결정 과정을 통해 우리는 다음과 같은 중요한 교훈을 얻을 수 있습니다. 첫째, 우리는 경험과 지혜를 가진 이들의 조언을 경청해야 합니다. 그들의 조언은 단순한 의견이 아니라, 장기적인 안목에서 우리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것입니다. 둘째, 우리는 언제나 겸손함을 유지하고 하나님의 뜻을 우선시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우리의 결정이 가져올 결과를 신중히 고려해야 합니다. 우리의 선택 하나하나가 하나님의 큰 계획 속에서 어떤 역할을 할지, 얼마나 중요한지를 잊지 말아야 합니다.
느낀점
오늘 르호보암이 겪은 시험은 사실 우리 모두가 어떤 형태로든 겪고 있는 시험일지도 모릅니다. 그것은 권력과 자만, 선택의 문제입니다.
르호보암이 원로들의 지혜로운 조언을 무시하고 자신의 동년배 친구들의 조언을 선택한 것은, 단순히 미숙한 판단에서 비롯된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더 깊은 인간의 본성, 즉 자신을 과시하고 싶은 욕구와, 더 큰 권력을 행사하고자 하는 욕망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이러한 욕망은 종종 우리를 잘못된 길로 인도합니다. 이것은 르호보암 뿐만 아니라 오늘날 우리 모두에게도 해당되는 교훈입니다.
우리가 이 이야기에서 느낄 수 있는 것은, 하나님의 뜻을 거스르는 자만과 권력의 욕구가 어떻게 우리의 영적인 삶에 해를 끼칠 수 있는지에 대한 경고입니다. 르호보암의 결정은 단지 그 자신뿐만 아니라, 그가 이끄는 나라 전체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는 우리에게 리더십의 진정한 의미와 책임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겸손하게 서로를 섬기며, 그분의 뜻에 순종하는 삶을 살기를 원하십니다. 르호보암의 실패에서 우리는 자만이 아니라 겸손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배웁니다. 겸손은 우리를 진정으로 강하게 만들고, 우리의 결정이 주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합니다.
이 본문을 통해 우리 모두가 자신을 돌아보고, 우리 각자의 삶에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길을 걷고 있는지 자문해 보는 시간을 갖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지혜가 우리의 결정과 행동을 인도할 때, 우리는 진정으로 의미 있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그러한 삶을 선택하기를 원하십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우리는 르호보암의 실패에서 교훈을 얻고, 더 나은 믿음의 여정을 걸을 수 있습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섬김과 사랑을 실천하며 살아가는 것, 그것이 우리가 추구해야 할 참된 길입니다.
결단과 적용
오늘 우리가 살펴본 르호보암의 이야기는 우리 각자에게 중요한 교훈을 전달합니다. 우리 삶에서 매일 맞닥뜨리는 선택과 결정의 순간에서 우리는 어떤 기준을 가지고 결정을 내리고 있습니까? 르호보암처럼 단기적인 권력의 과시를 우선시할 것인가, 아니면 하나님의 지혜로운 말씀을 따를 것인가? 이는 우리 모두가 직면한 중대한 질문입니다.
자신의 원칙 세우기: 우리가 중책을 맡았을 때, 우리는 어떤 원칙에 따라 행동합니까? 르호보암의 경우처럼, 우리도 종종 직면하는 어려움 앞에서 쉽게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유혹에 빠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과 그분의 성품을 우리의 결정 기준으로 삼아야 합니다. 이는 우리가 매 순간 매사에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그분의 지혜로운 가르침에 귀 기울여야 함을 의미합니다. 겸손한 리더십 실천하기: 우리 모두는 어떤 형태로든 리더의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가정에서, 직장에서, 심지어 우리의 친구들 사이에서도 우리의 행동과 결정은 영향을 미칩니다. 르호보암의 실패를 통해 우리는 권력을 남용하지 말고, 오히려 예수님처럼 겸손하게 다른 이들을 섬기는 리더가 되어야 함을 배웁니다. 이것이 진정한 힘을 발휘하는 방법입니다. 매일의 섬김 실천하기: 오늘 내가 겸손한 모습으로 행해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이 질문을 통해 우리는 매일을 섬김으로 시작할 수 있습니다. 작은 일에서부터 시작하여, 예수님의 사랑과 섬김을 실천하는 것, 그것이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고 주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길입니다.
르호보암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교만과 자만이 어떻게 우리의 영적인 삶을 파괴할 수 있는지를 보았습니다. 반면, 겸손과 섬김은 우리를 진정으로 강하게 만들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깊게 합니다. 이것이 우리가 오늘 이 자리에서 결단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예수님처럼 섬기는 종으로 이 세상을 살아가는 참된 제자 되도록, 하나님의 은혜와 지혜가 함께 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사랑의 하나님, 오늘 우리가 열왕기상 12장을 통해 르호보암 왕의 이야기를 살펴보면서, 우리 각자의 삶 속에서 어떻게 더 지혜롭고 겸손하게 살아갈 수 있을지를 묵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버지, 우리가 매일 맞닥뜨리는 결정의 순간들에서 항상 당신의 뜻을 구하고, 당신의 말씀대로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우리의 마음을 열어주시고, 자만과 권력의 유혹에서 벗어나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섬기는 겸손한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우리가 다른 사람들 앞에서 더 많은 권력을 과시하려 할 때마다, 예수님께서 보여주신 섬김의 자세를 생각하게 하소서. 예수님은 모든 권위와 권력을 내려놓으시고 우리를 위해 십자가의 길을 걸으셨습니다.
오늘 우리가 배운 것처럼, 우리도 그 예를 따라 겸손하게 서로를 사랑하고 섬기는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우리가 매 순간 당신의 뜻을 구하며, 당신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도록 인도해 주소서. 우리의 모든 결정과 행동이 당신의 영광을 위하고, 우리 주변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하소서.
아버지, 우리의 삶을 통해 당신의 사랑과 자비가 이 세상에 널리 퍼지게 하시고, 우리 각자가 겪는 모든 시험과 고난 속에서도 변함없이 당신을 신뢰하며 걸어갈 수 있는 힘을 주소서. 우리가 겸손과 사랑의 길을 걸으며 참된 제자의 삶을 살아가도록, 우리를 강하게 하소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우리가 오늘 결단한 것들을 실천할 수 있는 용기와 지혜를 주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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