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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기 : 분열 속의 교훈과 회복
(NKRV) 21 르호보암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유다 온 족속과 베냐민 지파를 모으니 택한 용사가 십팔만 명이라 이스라엘 족속과 싸워 나라를 회복하여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에게 돌리려 하더니 22 하나님의 말씀이 하나님의 사람 스마야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23 솔로몬의 아들 유다 왕 르호보암과 유다와 베냐민 온 족속과 또 그 남은 백성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24 여호와의 말씀이 너희는 올라가지 말라 너희 형제 이스라엘 자손과 싸우지 말고 각기 집으로 돌아가라 이 일이 나로 말미암아 난 것이라 하셨다 하라 하신지라 그들이 여호와의 말씀을 듣고 그 말씀을 따라 돌아갔더라 25 여로보암이 에브라임 산지에 세겜을 건축하고 거기서 살며 또 거기서 나가서 부느엘을 건축하고 26 그의 마음에 스스로 이르기를 나라가 이제 다윗의 집으로 돌아가리로다 27 만일 이 백성이 예루살렘에 있는 여호와의 성전에 제사를 드리고자 하여 올라가면 이 백성의 마음이 유다 왕 된 그들의 주 르호보암에게로 돌아가서 나를 죽이고 유다의 왕 르호보암에게로 돌아가리로다 하고 28 이에 계획하고 두 금송아지를 만들고 무리에게 말하기를 너희가 다시는 예루살렘에 올라갈 것이 없도다 이스라엘아 이는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올린 너희의 신들이라 하고 29 하나는 벧엘에 두고 하나는 단에 둔지라 30 이 일이 죄가 되었으니 이는 백성들이 단까지 가서 그 하나에게 경배함이더라 31 그가 또 산당들을 짓고 레위 자손 아닌 보통 백성으로 제사장을 삼고 32 여덟째 달 곧 그 달 열다섯째 날로 절기를 정하여 유다의 절기와 비슷하게 하고 제단에 올라가되 벧엘에서 그와 같이 행하여 그가 만든 송아지에게 제사를 드렸으며 그가 지은 산당의 제사장을 벧엘에서 세웠더라 33 그가 자기 마음대로 정한 달 곧 여덟째 달 열다섯째 날로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절기로 정하고 벧엘에 쌓은 제단에 올라가서 분향하였더라
서론: 하나님의 뜻과 인간의 오만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은 인생에서 어떤 크고 어려운 결정을 내려야 할 때, 그 기준이 무엇인가요? 우리의 일상에서 결정의 순간들은 종종 우리의 신앙과 신뢰를 시험합니다. 오늘 우리가 함께 나눌 말씀은 하나님의 뜻과 인간의 오만이 충돌하는 역사적 순간을 본문을 통해 발견할 수 있습니다.
본문은 우리가 하나님의 지시를 받아 들이고 우리의 계획을 이루어 갈때 우리가 생각하는 교만 사이에게 흐르는 묘한 갈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것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우리 역시 삶의 자리에서 너무나도 자주 이와 같은 갈등이 벌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우리가 어떤 결정을 내릴때 그 졀정이 하나님의 뜻에 부합한지 아니면 우리의 교만속에서 비롯된 것인지를 먼저 살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기에 오늘 본문을 통해 다음과 같은 질문들을 함께 고민해 보고자 합니다.
첫째, 하나님은 왜 르호보암 왕과 이스라엘 백성에게 전쟁을 금지하셨을까요?
둘째, 여로보암이 금송아지를 만든 진정한 이유는 무엇이며, 그가 왜 하나님을 완전히 신뢰하지 못했을까요?
셋째, 이 모든 이야기가 오늘날 우리에게 어떤 교훈을 주며 우리 삶에서 하나님의 지시를 어떻게 따르고 살아 가야 할 까요?
이 질문의 답을 말씀을 통해 살펴 보고자 합니다.
내용 관찰: 분열과 오만, 순종의 교훈
먼저 본문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주권과 인간의 반응 사이에서 벌어지는 심오한 드라마를 목도할 수 있습니다.
본문 21절에서 24절 말씀을 보면 르호보암 왕이 북이스라엘의 반란에 직면하여, 유다와 베냐민 지파의 군대 18만을 동원해 여로보암과 북이스라엘을 공격하려는 장면이 등장합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뜻보다도 자신의 왕권을 되찾으려는 자신의 욕심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하나님께서 스마야 선지자를 통해 르호보암 왕과 온 이스라엘 백성에게 "올라가서 너희 형제 이스라엘 자손과 싸우지 말라"고 명령하십니다. 이것은 누가 뭐라해도 하나님은 전쟁이 아니라 평화를 원하신다는 것입니다.
뿐만아니라 25절에서 33절을 보면 여로보암 왕이 자신의 왕국 안에서 종교적, 정치적 안정을 도모하고자 금송아지 두 개를 만들고, 단과 벧엘에 두어서 백성들이 예루살렘을 떠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전략적 행동을 취합니다.
그러나 중요한것은 아무리 정치적으로 탁월한 전략을 취해다 할지라도 이것은 하나님의 명령과 규례를 명백히 어긴 것이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임재하시는 성전과 언약궤를 사람이 만든 금송하지로 대처 했기 때문입니다.
기억하십시오. 하나님 보다 내 자신의 방법을 신뢰하고 따라가는 것은 우리의 교만함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소개하는 이 두가지 사건은 우리에게 명확한 대조를 보여 줍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는 삶과 자신의 계획을 추진하려는 인간의 오만입니다.
분명 르호보암은 전쟁을 준비했지만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멈춰 섰습니다. 반면, 여로보암은 자신의 왕국을 지키기 위해 하나님을 불신하고 자신만의 길을 선택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 본문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삶에서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번 깨달게 되기를 소원합니다.
분명히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은 때로는 우리의 계획과 욕망을 포기하는 것을 의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하나님의 지시에 따를 때, 우리는 그분의 뜻이 우리 삶에서 어떻게 성취되는지 목격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이것을 마음에 새기고, 매일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믿음으로 살아갈 길 소원합니다.
연구와 묵상: 하나님의 주권과 인간의 응답
그렇다면 이제 우리가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은 바로 하나님의 주권과 인간의 반응 사이에서 겪게 되는 복잡한 상호 작용입니다.
하나님의 뜻이 우리의 생각에 부합된다면 최고이겠지만 때로는 충돌이 일어 날 경우입니다.
그럴때 어떻게 반응해야 하는지 입니다.
이미 앞서 살펴 본 것처럽 하나님은 스마야를 통해 르호보암에게 전쟁을 하지 말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분열을 통해 더 큰 계획을 이루고 계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계획은 솔로몬 왕조의 오만을 겸손하게 하고, 궁극적으로는 백성들의 영적 성숙을 이끌어내기 위한 것입니다.
지금 이 순간 만큼은 흐호보암이 자신의 계획과 욕구를 하나님의 뜻에 맞춘 것입니다. 하나님 주권을 인정하고 그에게 순응함으로써 내적 성장을 경험합니다.
그러나 여로보암은 왕권을 안정시키고 자신의 지배를 공고히 하고자 금송아지를 만들었습니다. 그의 이러한 행동은 두려움과 불신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여로보암은 하나님의 보호와 지도보다는 자신의 계획을 더 신뢰했습니다. 여로보암의 결정은 그가 하나님의 약속을 믿지 못하고, 대신 자신의 통제력을 사용하여 문제를 해결하려 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행동은 결국 그와 그의 백성들에게 영적으로 파괴적인 결과를 초래했습니다.
이것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뜻과 인간의 반응 사이의 긴장을 명확하게 보여 줍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그분의 주권을 인정하고 그분의 지도를 따르길 원하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따를 때, 우리는 그분의 계획이 우리 삶 속에서 어떻게 아름답게 펼쳐지는지 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가 이 본문에서 배울 수 있는 중요한 교훈은, 하나님의 뜻을 신뢰하고 그분의 지도를 받아들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입니다.
우리의 삶에서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그분의 계획에 순응할때 우리는 참된 평화와 만족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기억하십시오.
하나님은 우리가 그분의 길을 따르기를 원하시며, 우리가 그 길을 따를 때 우리는 영적으로 성장하고 하나님의 뜻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느낀점: 교훈과 자기 반성
그렇다면 우리 삶의 현장에 어떻게 적용하며 살아가야 할까요?
그렇습닏가. 르호보암이 하나님의 명령을 받아들이고 전쟁을 멈췄을 때, 그는 더 큰 분쟁과 파괴를 막을 수 있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지혜와 계획이 우리의 이해를 초월한다는 것을 상기시켜 줍니다. 때때로 하나님은 우리에게 이해할 수 없는 길을 제시하실 수도 있지만, 그 길이 결국 우리에게 가장 좋은 길임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뿐만아니라 여로보암은 자신의 힘과 계획을 신뢰하여 금송아지를 만들고 우상 숭배의 길로 나아갔습니다. 그의 불신과 두려움은 결국 자신과 그의 백성을 영적으로 더욱 멀어지게 만들었습니다. 이는 우리가 얼마나 쉽게 두려움과 자신의 계획에 사로잡혀 하나님을 멀리할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본문은, 우리 모두가 자신의 삶에서 하나님의 뜻을 얼마나 진지하게 찾고 있는지, 그리고 그분의 온도하심에 얼마나 순종하고 있는지 스스로를 점검해 봐야 합니다.
이것은 우리 각자의 삶의 현장에서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것이 단순히 주일 예배가 아니라 우리의 삶의 모든 자리에서 그분의 뜻을 구하려는 자세와 노력이 필요함을 보여 주는 것입니다.
결단과 적용: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삶
말씀마무리 합니다.
본문을 통해 순종의 중요성에 대해 배웠습니다.
그렇다면 이 순종을 우리 삶가운데 적용하기 위해 먼저 하나님의 뜻을 알고 그에 순종하기 위해서는 먼저 하나님의 말씀을 깊이 이해하고 그 말씀에 귀 기울이십시오.
매일 정해진 시간에 성경을 읽고, 그 말씀에 대해 묵상하며 기도하는 시간을 가져 보십시오.
이러한 시간들이 우리로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그분의 뜻을 분별하고 더욱 더 명확하게 하나님의 뜻을 이해하는 은혜를 누리게 될 줄로 믿습니다.
뿐만아니라 우리의 모든 게획 속에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믿고 구하십시오. 선택의 기로에서도 항상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찾고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며 나아가십시오.
또한 신앙생활은 혼자가 아닙니다. 함께 예배하고 함께 기도하고 함께 말씀보며 격려하고 도와 갈때 성장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의 뜻이 우리의 삶의 현장에 온전히 이루어 지도록 매순간 하나님을 신뢰할 뿐아니라 믿음으로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순종하는 믿음의 종들이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함께 기도하시겠습니다.
기도
사랑의 하나님, 오늘도 우리에게 귀한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깨달을 수 있는 시간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의 마음과 생각이 세상의 소란함에 흔들리지 않고 오직 주님의 말씀 위에 굳건히 서게 하여주시옵소서.
주님, 우리가 르호보암과 여로보암의 모습을 통해 배운 교훈을 잊지 않고 우리의 삶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용기와 힘을 더하여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날마다 하나님의 뜻을 찾고, 그 뜻에 순종하는 삶을 살기 원합니다. 드러나 우리의 약함과 한계를 알고 있기에, 주님의 은혜가 절실히 필요합니다.
우리의 계획과 이루고 싶은 간절한 바램 속에 우리의 욕심을 주님 앞에 내려놓고, 오직 주님의 인도하심을 따르길 원합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 어떤 결정을 내려야 할 때마다, 항상 성령님께서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인도해 주시길 기도드립니다. 우리의 결정들이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고, 우리 주변 사람들에게도 주님의 사랑이 전달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또한, 우리가 매일 성경 말씀을 묵상하며 기도하는 시간을 통해 주님과의 교제를 더욱 깊게 할 수 있게 하여주시옵소서. 이 시간들이 우리의 신앙생활에 꼭 필요한 양식이 되게 하시고, 매일 우리의 믿음이 성장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교회 공동체와의 교제를 통해 서로를 격려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더 많이 만들어 주시기를 바랍니다. 우리 모두가 서로의 부담을 나누고, 주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성도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사랑의 아버지, 우리가 이 모든 결단을 통해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변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시고, 우리의 삶이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모범이 되어 많은 이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더 많은 영혼이 구원받는 길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용해 주시옵소서.
감사드리며 이 모든 기도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묵상 포인트
하나님의 법과 인간의 결정:
여로보암이 자신의 왕권을 유지하기 위해 금송아지 우상을 세운 결정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 이는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는 결정이었고, 이로 인해 이스라엘은 큰 영적 혼란에 빠졌습니다.
영적 리더십의 중요성:
여로보암과 레호보암의 리더십이 어떻게 백성들에게 영향을 미쳤는지 살펴봅니다. 리더의 결정이 공동체 전체에 미치는 영향력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됩니다.
신앙과 정치의 관계:
여로보암의 결정이 정치적 안정을 위한 것이었지만, 신앙적으로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해쳤습니다. 우리의 삶에서 신앙과 다른 측면들이 어떻게 조화를 이루어야 하는지 고민합니다.
적용점
우상 숭배에서 벗어나기:
우리 삶 속에서 우상이 될 수 있는 것들(재물, 명예, 권력 등)을 찾아내고, 그것들을 하나님 앞에 내려놓으려는 노력을 해야 합니다.
영적 성숙을 향한 개인적 노력:
매일의 기도와 말씀 묵상을 통해 영적 성숙을 추구하며, 영적으로 건강한 결정을 내릴 수 있는 능력을 기르도록 합니다.
공동체 내 화합과 일치 강화:
교회와 가정 내에서 일치와 화합을 위해 노력하며, 모든 관계에서 하나님의 사랑과 용서를 실천합니다.
기도 제목
개인의 우상을 인식하고 그것을 내려놓을 수 있는 은혜를 구합니다.
"주님, 저희 마음 속 깊은 곳에 자리 잡은 우상들을 깨닫게 하시고, 그것들을 내려놓을 수 있는 힘을 주세요."
영적 성숙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위해 기도합니다.
"하나님, 매일 말씀과 기도를 통해 더 깊이 주님을 알아가고, 영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교회와 가정에서의 화합과 일치를 위해 기도합니다.
"사랑의 하나님, 저희가 서로 사랑하고 섬기며, 교회와 가정에서 하나님의 일치를 이루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인도해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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