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군대로 호위하시는 하나님
열왕기하 6:15-23
서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은 인생에서 어떤 위기를 맞닥뜨렸을 때 어떻게 반응하시나요? 때로는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는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 우리는 열왕기하 6:15-23 말씀을 통해 하나님이 우리를 어떻게 보호하시는지, 우리가 두려움 속에서도 어떻게 담대할 수 있는지 배우게 될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엘리사와 그의 사환이 겪은 놀라운 이야기를 통해 "하늘 군대로 호위하시는 하나님"에 대해 깊이 묵상해 보고자 합니다. 이 말씀 속에서 하나님께서 어떻게 우리를 보호하시고 인도하시는지 함께 발견해 보겠습니다.
내용관찰:
엘리사와 그의 사환이 일찍이 일어나서 나가보니, 군사와 말과 병거가 성읍을 에워싸고 있었습니다. 사환은 이 절망적인 상황을 보고 두려움에 빠져 엘리사에게 묻습니다. "아아, 내 주여 우리가 어찌하리이까?" 엘리사는 담대하게 대답합니다. "두려워하지 말라 우리와 함께 한 자가 그들과 함께 한 자보다 많으니라." 엘리사는 기도하여 사환의 눈을 열어 보게 하니, 사환은 산에 가득한 불말과 불병거가 엘리사를 둘러싼 것을 보게 됩니다.
아람 군대가 엘리사에게 내려오자 엘리사는 다시 하나님께 기도하여 그들의 눈을 어둡게 하시고, 엘리사는 그들을 사마리아로 인도합니다. 사마리아에 이르렀을 때 엘리사는 하나님께 그들의 눈을 열어 보게 하시니, 그들은 자신들이 사마리아 한가운데 있음을 깨닫습니다. 이스라엘 왕이 그들을 죽이려 하자 엘리사는 그들을 죽이지 말고 떡과 물을 먹여 돌려보내라 말합니다. 이후 아람 군대는 다시는 이스라엘 땅에 들어오지 못합니다.
연구와 묵상:
이 본문은 우리에게 몇 가지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첫째, 우리는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볼 수 있는 영적인 눈이 필요합니다. 사환은 눈이 열리기 전까지는 상황의 절망만을 보았습니다. 그러나 엘리사의 기도로 그의 눈이 열리자 그는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볼 수 있었습니다. 둘째,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십니다. 엘리사의 기도에 하나님은 사환의 눈을 여시고, 아람 군대의 눈을 어둡게 하셨습니다. 셋째, 하나님은 우리에게 관용을 베푸는 것을 가르치십니다. 엘리사는 아람 군대를 죽이는 대신 그들을 먹여 돌려보내라고 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자비와 은혜를 보여줍니다.
느낀점:
본문을 묵상하며 느낀 점은, 하나님은 항상 우리의 배후에서 일하고 계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종종 두려움에 사로잡혀 하나님이 우리를 버리셨다고 생각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와 함께 하시며, 우리의 눈이 열리면 그분의 놀라운 보호하심을 볼 수 있습니다. 또 우리는 우리의 원수조차 사랑하고 관용을 베풀어야 한다는 것을 배웁니다. 이는 예수님의 가르침과 일치하며, 우리가 실천해야 할 중요한 교훈입니다.
결단과 적용:
이제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말씀을 실천해야 합니다. 첫째, 우리는 매일 하나님께 우리의 영적인 눈을 열어 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상황의 절망에 빠지지 않고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볼 수 있도록 말입니다. 둘째, 우리는 기도로 하나님께 우리의 문제를 맡겨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십니다. 셋째, 우리는 우리를 괴롭히는 사람들에게도 관용과 자비를 베풀어야 합니다. 이는 쉽지 않지만,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길입니다.
기도:
사랑하는 하나님,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의 눈을 열어 주시고, 우리가 두려움에 빠질 때에도 당신의 보호하심을 볼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우리에게 기도의 힘을 깨닫게 하시고, 항상 하나님께 의지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우리를 괴롭히는 자들조차 사랑하고 관용을 베풀 수 있는 마음을 주셔서, 예수님의 가르침을 따라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이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인도하심을 믿으며 담대하게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여러분 모두를 축복합니다.
묵상 포인트
- 영적인 눈을 열라: 엘리사의 사환이 두려워할 때, 엘리사는 하나님께 기도하여 그의 눈을 열어 하늘 군대를 보게 했습니다. 우리는 종종 상황의 절망에 빠져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보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우리의 영적인 눈을 열어 하나님이 항상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사실을 보아야 합니다.
- 기도의 힘을 믿으라: 엘리사는 모든 상황에서 기도로 하나님께 나아갔습니다. 사환의 눈을 여는 기도, 아람 군대의 눈을 어둡게 하는 기도, 그리고 그들의 눈을 다시 여는 기도까지 모든 일은 기도로 이루어졌습니다. 기도의 힘을 믿고 우리의 모든 문제를 하나님께 맡겨야 합니다.
- 관용과 자비를 베풀라: 이스라엘 왕은 아람 군대를 죽이려 했지만, 엘리사는 그들에게 떡과 물을 주어 돌려보내라고 했습니다. 우리의 원수조차 사랑하고 자비를 베푸는 것은 예수님의 가르침이자 하나님의 뜻입니다.
적용점
- 영적인 눈을 열기 위한 기도: 매일 하나님께 우리의 영적인 눈을 열어 주시길 기도합시다.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인도하심을 볼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 기도의 생활화: 모든 상황에서 기도로 하나님께 나아갑시다. 우리의 문제를 하나님께 맡기고, 하나님의 응답을 기다리며 믿음으로 살아갑시다.
- 관용과 자비 실천: 우리를 괴롭히는 사람들에게도 자비와 사랑을 베풀도록 노력합시다. 그들에게 복수하지 않고,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주도록 합시다.
기도제목
- 영적인 눈을 열어 주소서: 하나님, 우리의 영적인 눈을 열어 주셔서 당신의 보호하심과 인도하심을 볼 수 있게 하소서. 우리가 상황의 절망에 빠지지 않고 항상 당신을 바라볼 수 있게 하소서.
- 기도의 힘을 깨닫게 하소서: 하나님, 우리가 기도의 힘을 깨닫고 모든 상황에서 기도로 나아가게 하소서. 우리의 문제를 당신께 맡기고, 믿음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 관용과 자비를 베풀게 하소서: 하나님, 우리를 괴롭히는 사람들에게도 자비와 사랑을 베풀게 하소서. 예수님의 가르침을 따라 살아가며, 원수조차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을 주옵소서.
- 두려움에서 자유케 하소서: 하나님, 우리가 두려움에 사로잡히지 않게 하시고, 당신의 보호하심을 믿고 담대하게 살아가게 하소서.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군대를 믿고 두려움을 이길 수 있게 하소서.
이 기도제목들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우리의 삶 속에서 실천해 나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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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군대로 호우하시는 하나님
열왕기하 6:15-23
서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는 인생의 위기 앞에서 어떻게 반응해야 하는지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고자 합니다. 우리 모두 살아가면서 때로는 극복할 수 없을 것 같은 난관에 부딪히곤 합니다. 직장에서의 어려움, 가정의 위기, 건강의 문제, 경제적 곤란 등 우리를 둘러싼 상황이 너무나 암담해 보일 때가 있지 않습니까?
그럴 때 우리는 흔히 두 가지 반응을 보입니다. 하나는 절망에 빠져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어 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자신의 힘으로 어떻게든 해결해보려고 애쓰는 것입니다. 하지만 오늘 우리가 함께 나눌 말씀은 이 두 가지와는 전혀 다른, 제3의 길을 보여줍니다.
열왕기하 6장 15절에서 23절까지의 말씀은 우리에게 놀라운 진리를 가르쳐줍니다. 그것은 바로 "하늘 군대로 호위하시는 하나님"의 모습입니다. 이 말씀을 통해 우리는 우리의 눈에 보이는 현실적인 어려움보다 더 크고 강하신 하나님의 능력과 보호하심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 혹시 지금 힘든 상황에 처해 있습니까? 주위를 둘러보니 해결책이 보이지 않고, 모든 것이 여러분을 대적하는 것처럼 느껴지나요? 그렇다면 오늘 이 말씀이 여러분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될 것입니다. 우리가 볼 수 없는 곳에서 우리를 지키시고 보호하시는 하나님의 군대가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십시오.
오늘 우리는 엘리사와 그의 사환이 겪은 놀라운 경험을 통해, 우리의 삶 속에서도 동일하게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능력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이 말씀을 통해 우리는 어떤 상황 속에서도 두려워하지 않고 담대할 수 있는 비결을 배우게 될 것입니다.
그럼 이제 함께 말씀 속으로 들어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특별한 메시지를 경청해 봅시다. 이 시간 우리의 영적인 눈이 열려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하심을 볼 수 있기를, 그리고 이를 통해 우리의 삶이 변화되고 우리의 믿음이 더욱 굳건해지기를 소망합니다.
내용관찰
우리가 함께 살펴볼 본문은 극적인 장면으로 시작됩니다. 15절을 보면, "하나님의 사람의 사환이 일찍이 일어나서 나가보니 군사와 말과 병거가 성읍을 에워쌌더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장면을 상상해 보십시오. 아침 일찍 일어난 사환이 창밖을 내다보니, 눈앞에 펼쳐진 광경은 그야말로 충격적이었을 것입니다. 온 성읍을 둘러싼 적군의 모습은 그에게 극도의 공포와 절망을 안겨주었을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사환의 반응은 지극히 자연스러웠습니다. 그는 두려움에 사로잡혀 엘리사에게 달려가 "아아, 내 주여 우리가 어찌하리이까"라고 외칩니다. 이는 우리가 큰 위기에 직면했을 때 보이는 전형적인 반응입니다. 우리도 종종 이런 절망적인 상황에서 "하나님, 우리가 어찌하리이까?"라고 부르짖지 않습니까?
그러나 엘리사의 반응은 사환과는 완전히 달랐습니다. 16절에서 엘리사는 "두려워하지 말라 우리와 함께 한 자가 그들과 함께 한 자보다 많으니라"고 말합니다. 이 말은 얼핏 들으면 현실을 전혀 모르는 사람의 헛된 위로처럼 들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엘리사는 영적인 눈으로 현실을 바라보고 있었던 것입니다.
엘리사는 단순히 말로만 위로하지 않았습니다. 17절을 보면, 그는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여호와여 원하건대 그의 눈을 열어서 보게 하옵소서" 이 기도는 즉시 응답받았습니다. 사환의 눈이 열리자 그는 놀라운 광경을 목격하게 됩니다. "불말과 불병거가 산에 가득하여 엘리사를 둘렀더라" 이는 하나님의 군대가 그들을 보호하고 있음을 나타내는 것이었습니다.
이어지는 장면은 더욱 놀랍습니다. 아람 군대가 엘리사를 잡으러 내려오자, 엘리사는 다시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그 결과 아람 군대의 눈이 어두워져 방향을 잃게 됩니다. 엘리사는 그들을 이끌어 사마리아로 데려갑니다. 적군을 아무런 저항 없이 이스라엘의 수도 한가운데로 데려온 것입니다.
사마리아에 도착한 후, 엘리사는 다시 하나님께 기도하여 그들의 눈을 열게 합니다. 그제야 아람 군사들은 자신들이 어디에 있는지 깨닫게 됩니다. 이 상황에서 이스라엘 왕은 그들을 죽이려 했지만, 엘리사는 이를 만류합니다. 대신 그는 "떡과 물을 그들 앞에 차려 주어 먹고 마시게 하고 그들의 주인에게로 돌려보내소서"라고 제안합니다.
이러한 엘리사의 제안은 단순한 자비를 넘어선 지혜로운 전략이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이 사건 이후 "아람 군대가 다시는 이스라엘 땅에 들어오지 못하였더라"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연구와 묵상
본문을 좀더 깊이 기억해야 할 것은 첫째, 우리는 영적인 눈의 중요성을 배웁니다. 엘리사의 사환은 처음에는 오직 위협적인 적군만을 보았습니다. 그의 시야는 물리적 현실에만 국한되어 있었죠. 하지만 하나님께서 그의 눈을 열어주셨을 때, 그는 더 큰 영적 현실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는 우리의 삶에도 적용됩니다. 우리도 종종 눈에 보이는 문제와 위기에만 집중하곤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영적인 눈을 뜨기를 원하십니다.
고린도후서 4장 18절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라." 우리는 매일 하나님께 우리의 영적인 눈을 열어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그럴 때 우리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의 임재와 도우심을 볼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둘째, 이 본문은 기도의 힘을 보여줍니다. 엘리사는 위기 상황에서 즉시 하나님께 기도했고, 그의 기도는 즉각적으로 응답받았습니다. 사환의 눈이 열렸고, 적군의 눈이 어두워졌습니다. 이는 야고보서 5장 16절 말씀,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큼이니라"를 생생하게 보여주는 예입니다. 우리도 삶의 모든 순간에, 특히 위기의 순간에 기도의 무기를 사용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시는 분이십니다.
셋째, 우리는 하나님의 보호하심의 실재를 배웁니다. 불말과 불병거로 상징되는 하나님의 군대는 엘리사와 그의 사환을 둘러싸고 있었습니다. 이는 시편 34편 7절, "여호와의 천사가 주를 경외하는 자를 둘러 진 치고 그들을 건지시는도다"라는 말씀을 떠올리게 합니다. 우리가 보지 못하는 순간에도, 하나님은 우리를 지키고 보호하고 계십니다. 이 진리를 깊이 새길 때,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도 두려워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넷째, 이 본문은 우리에게 원수를 대하는 하나님의 방식을 가르쳐줍니다. 엘리사는 적군을 죽이는 대신 그들에게 음식을 대접하고 평화롭게 돌려보냈습니다. 이는 예수님의 가르침,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마태복음 5:44)와 일맥상통합니다. 또한 로마서 12장 20절, "네 원수가 주리거든 먹이고 목마르거든 마시게 하라"는 말씀을 실천한 것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행동은 단순한 자비를 넘어 지혜로운 전략이었으며, 결과적으로 아람 군대의 추가적인 침략을 막는 효과를 가져왔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사건은 하나님의 주권과 능력을 극명하게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사람의 눈을 열기도 하시고 닫기도 하시며, 강대한 군대도 하나님 앞에서는 무력해질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는 우리에게 큰 위로가 됩니다. 어떤 문제나 위협도 하나님의 능력 앞에서는 무력하다는 것을 기억할 때, 우리는 참된 평안을 누릴 수 있습니다.
이러한 깊은 영적 진리들을 우리의 일상에 적용할 때, 우리는 어떤 상황 속에서도 담대히 살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의 눈을 열어 영적 현실을 볼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하며,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신뢰하고, 원수까지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는 우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느낀점
이 본문을 깊이 묵상하며 저는 여러 가지 감동과 도전을 받았습니다. 먼저,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변함없는 사랑에 대해 깊은 감사를 느낍니다. 우리가 인식하지 못하는 순간에도, 하나님은 항상 우리 곁에서 우리를 지키시고 보호하고 계십니다. 이는 얼마나 큰 위로와 안심이 되는 진리인지요.
동시에 저는 우리의 영적 시야의 한계에 대해 겸손해집니다. 엘리사의 사환처럼, 우리도 종종 눈에 보이는 현실에만 집중하여 두려움과 불안에 빠지곤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우리의 영적인 눈을 열어주실 때, 우리는 전혀 다른 차원의 현실을 보게 됩니다. 이는 우리가 일상에서 얼마나 자주 하나님의 임재와 역사를 놓치고 있는지 깨닫게 해줍니다.
또한, 엘리사의 믿음과 담대함에 크게 도전받았습니다. 그는 눈에 보이는 위협 앞에서도 전혀 동요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그는 하나님의 능력을 신뢰하며 평온을 유지했고, 이는 결국 그의 사환에게도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우리도 삶의 위기 속에서 이런 믿음의 태도를 가질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엘리사가 보여준 원수에 대한 태도 또한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그는 복수나 보복 대신 관용과 사랑을 선택했습니다. 이는 단순히 도덕적 행위를 넘어, 하나님의 지혜를 반영하는 행동이었습니다. 이를 통해 저는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의 방식으로 갈등을 해결하고 평화를 이룰 수 있는지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이 사건 전체를 통해 하나님의 주권과 능력이 얼마나 위대한지를 다시 한번 깨닫게 됩니다. 인간의 눈으로 볼 때 불가능해 보이는 상황도, 하나님께는 단순히 그분의 능력을 드러내는 기회일 뿐입니다. 이는 우리가 직면한 어떤 문제나 위기도 하나님께는 너무 크거나 어려운 것이 없다는 사실을 상기시켜 줍니다.
이 모든 깨달음은 제 삶에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제가 어떤 상황에 처하더라도, 하나님의 임재를 더욱 민감하게 인식하고, 그분의 능력을 신뢰하며, 그분의 사랑을 실천하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이 말씀이 단순히 지식으로 머물지 않고, 제 삶 속에서 실제적인 변화를 가져오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결단과 적용
네, 결단과 적용 부분을 작성해 드리겠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함께 나눈 이 말씀을 통해 우리는 이제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요? 이 놀라운 진리를 우리의 일상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까요? 함께 몇 가지 실천적인 방안을 나누고자 합니다.
첫째, 우리는 매일 아침 하나님께 영적인 눈을 열어달라고 기도하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하나님, 오늘 하루 제가 영적인 눈으로 세상을 볼 수 있게 해주세요. 어려움 속에서도 주님의 임재와 일하심을 볼 수 있는 눈을 허락해 주세요." 이렇게 기도할 때, 우리는 일상 속에서 하나님의 손길을 더 자주, 더 분명히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둘째, 우리는 위기 상황에서 즉각적으로 기도하는 반사 행동을 개발해야 합니다. 엘리사가 위험에 처했을 때 즉시 하나님께 기도했듯이, 우리도 어려움을 만날 때마다 본능적으로 기도부터 하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이를 위해 우리는 일상의 작은 일들부터 기도로 시작하는 연습을 할 수 있습니다.
셋째, 우리는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항상 의식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출근길에, 일을 할 때에, 잠자리에 들 때에 "하나님, 주님의 천사들이 저를 둘러싸고 있음을 믿습니다."라고 고백해 보십시오. 이러한 의식적인 고백은 우리의 마음에 평안을 가져다주고, 어떤 상황에서도 두려워하지 않는 담대함을 줄 것입니다.
넷째, 우리를 대적하는 사람들에 대한 우리의 태도를 점검하고 변화시켜야 합니다. 혹시 우리 주변에 우리를 힘들게 하는 사람이 있나요? 그 사람을 위해 기도해 보십시오. 가능하다면 그 사람에게 작은 친절을 베풀어 보십시오. 이는 쉽지 않은 일이지만, 이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고 더 나아가 관계의 회복을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다섯째, 우리가 직면한 문제나 위기 상황을 하나님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문제가 생길 때마다 "하나님, 이 상황을 통해 주님은 무엇을 가르치시려는 건가요? 이 문제 속에서 주님의 능력을 어떻게 드러내실 건가요?"라고 질문해 보십시오. 이를 통해 우리는 위기를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로 바라볼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이 말씀을 다른 이들과 나누는 것을 실천해야 합니다. 여러분 주변에 낙심하고 두려워하는 사람이 있다면, 이 말씀을 통해 그들을 격려하고 위로해 주십시오. 우리가 경험한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능력을 전하는 것은 우리의 믿음을 더욱 굳건하게 만들뿐만 아니라, 다른 이들에게도 큰 힘이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제 우리는 선택의 기로에 서 있습니다. 우리는 계속해서 눈에 보이는 현실에만 집중하며 살아갈 것인가, 아니면 하나님의 영적인 실재를 인식하고 그분의 능력을 신뢰하며 살아갈 것인가? 저는 우리 모두가 후자를 선택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이 선택이 쉽지만은 않겠지만, 이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를 경험하고 진정한 평안과 기쁨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이제 우리 모두 이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날마다 실천하는 삶을 살아갑시다. 그리하여 우리의 삶이 하나님의 능력과 사랑을 드러내는 살아있는 간증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아멘.
기도
네, 기도 부분을 작성해 드리겠습니다.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
오늘 우리에게 주신 말씀을 통해 아버지의 크신 사랑과 능력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우리가 보지 못하는 순간에도 언제나 우리를 지키시고 보호하시는 아버지의 신실하심을 찬양합니다.
주님, 우리의 영적인 눈을 열어 주옵소서. 때로는 우리 앞에 놓인 어려움과 위기만을 바라보며 두려워하고 낙심하곤 합니다. 하지만 엘리사의 사환처럼 우리의 눈을 열어 주셔서, 우리를 둘러싼 주님의 강력한 보호하심을 볼 수 있게 해 주옵소서. 어떤 상황 속에서도 우리와 함께 하시는 주님의 임재를 날마다 깊이 체험하며 살아가게 해 주십시오.
아버지, 우리의 연약함을 고백합니다. 종종 우리의 힘으로 문제를 해결하려 하거나, 반대로 절망에 빠져 포기하려 할 때가 있습니다. 우리에게 엘리사와 같은 믿음을 주옵소서. 어떤 위기 앞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오직 주님만을 신뢰하며 담대히 나아가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게 해 주십시오.
주님, 우리를 힘들게 하는 사람들을 용서하고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을 주옵소서. 엘리사가 적군을 대접하고 평화롭게 돌려보냈듯이, 우리도 우리의 원수를 사랑하라는 주님의 말씀을 실천할 수 있게 해 주십시오. 우리의 삶을 통해 주님의 사랑과 용서가 이 세상에 널리 퍼져나갈 수 있기를 원합니다.
하나님, 우리가 직면한 모든 어려움과 도전들을 주님의 손에 올려드립니다. 이 모든 상황이 주님의 놀라운 능력을 드러내는 기회가 되게 하옵소서. 우리의 삶 속에서 주님의 기적을 행하여 주옵소서. 그리하여 우리의 입술로 주님의 선하심을 증거하며, 우리의 삶으로 주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자들이 되게 하옵소서.
마지막으로, 오늘 들은 말씀을 우리의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힘과 지혜를 주옵소서. 우리의 영적인 눈을 뜨게 하시고, 기도의 능력을 경험하게 하시며, 주님의 보호하심을 의식하며 살게 하옵소서. 우리를 통해 많은 이들이 주님의 사랑과 능력을 경험할 수 있게 하옵소서.
우리의 모든 삶을 주님께 맡기오며, 우리의 구주이시며 보호자이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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