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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무너진 신앙을 다시 세우고자 하시는 분입니다.
우리가 그분께 나아가 회복을 구할 때, 하나님은 우리를 다시 일으켜 세우실 것입니다.”
우리는 종종 바쁜 일상 속에서 하나님과의 관계를 뒷전으로 밀어두곤 합니다. 일과 가정, 그 외의 많은 일들로 인해 주일 성수는 뒤로 미뤄지고, 예배 시간도 짧은 틈새로 채워지기 일쑤입니다. 마치 느헤미야 당시 이스라엘 백성처럼, 우리도 신앙의 기본을 잃고 무너질 때가 있습니다.
느헤미야 13장에서 우리는 무너진 신앙을 다시 세우는 중요한 순간을 마주하게 됩니다. 백성들이 십일조를 소홀히 하자 성전에서 봉사하던 레위인들은 생계를 위해 자신들의 밭으로 돌아갔습니다. 성전은 버려졌고,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는 더 이상 우선순위가 아니었습니다. 또, 안식일은 세속적인 거래와 장사로 더럽혀졌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의 율법을 지키지 않았고, 영적으로 쇠퇴해 가고 있었습니다.
느헤미야는 이러한 문제를 그냥 두지 않았습니다. 그는 강력한 개혁을 단행하여 백성들이 다시 십일조를 바치고, 레위인들이 성전으로 돌아와 봉사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한, 안식일을 더럽히는 장사를 멈추게 하고, 백성들이 다시 하나님 앞에서 거룩한 날을 지키도록 했습니다.
그렇다면 오늘날 우리는 어떻게 우리의 신앙을 다시 세울 수 있을까요?
우선,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물질적인 헌신을 통해 우리의 삶을 하나님께 맡기고, 십일조와 헌금을 통해 하나님 나라의 사역에 동참해야 합니다. 또한, 주일 성수를 통해 하나님께 집중하는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주일은 단순한 휴일이 아닙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를 재정비하고, 우리 영혼의 안식을 되찾는 시간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노력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느헤미야가 개혁을 단행하면서 하나님께 기도했듯이, 우리는 우리의 모든 노력과 헌신을 하나님께 맡겨야 합니다. 우리를 다시 일으키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우리가 그분께 나아가 회복을 구할 때, 하나님은 우리를 다시 세워 주십니다.
여러분의 신앙은 어떻습니까? 혹시 주일 예배가 삶의 중심에서 멀어졌나요? 하나님과의 관계가 소홀해졌나요? 오늘, 느헤미야처럼 결단하십시오. 하나님께 나아가 무너진 신앙을 다시 세우기 위해 주님께 은혜를 구하십시오.
하나님은 언제나 당신을 기다리고 계십니다. 당신의 마음이 하나님을 향할 때, 그분은 반드시 당신의 신앙을 다시 세워 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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