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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통독/365 Open the Bible

[open the Bible 39]신명기 1-6장 모세의 고별 설교: 신명기 6장을 중심으로

by Open the Bible 2025.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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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 the Bible 39

민수기 1-6장

 모세의 고별 설교: 신명기 6장을 중심으로

 

open the Bible 039.pdf
3.47MB

 

https://youtube.com/shorts/zM3-Kn1TD1E?feature=share

 

안녕하세요, 오픈더바이블의 최영덕목사목사입니다. '성경 말씀으로 돌아가자'는 비전을 품고, 여러분과 함께 성경 통독의 여정을 걸어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신명기, 그 중에서도 6장을 중심으로, 모세의 고별 설교에 담긴 하나님의 계명과 약속, 그리고 신앙 교육의 중요성을 묵상하며, 우리 삶에 주시는 교훈을 살펴보겠습니다.

 신명기는 모세가 약속의 땅 가나안을 눈앞에 두고, 이스라엘 백성에게 전하는 고별 설교입니다. 이 설교는 단순한 과거 회상이 아니라, 미래를 향한 하나님의 비전과 약속, 그리고 그 백성을 향한 간절한 당부를 담고 있습니다. 특별히 신명기 6장은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과의 언약을 기억하고, 그 언약에 신실하게 살아갈 것을 촉구하는 핵심적인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1. 쉐마: 이스라엘아 들으라 (신명기 6:4)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유일한 여호와이시니" (신명기 6:4)

모세는 "이스라엘아 들으라"라는 엄숙한 선포로 설교를 시작합니다. 이 구절은 히브리어로 **"쉐마 이스라엘"**로 시작하는데, '쉐마'는 '듣다', '경청하다', '순종하다'라는 의미를 지닌 단어입니다. 즉,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단순히 듣는 것을 넘어, 마음으로 깨닫고 삶으로 순종할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유일하신 하나님: 쉐마는 하나님께서 오직 한 분이시며, 유일한 경배의 대상이심을 선포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주변 민족들의 다신교 문화 속에서, 유일하신 하나님만을 섬기는 신앙을 굳건히 지켜야 했습니다.

오늘날의 적용: 오늘날 우리도 다양한 우상과 유혹에 둘러싸여 살아갑니다. 우리는 쉐마의 말씀을 기억하며, 오직 하나님만을 우리의 유일한 주인으로 섬기며, 그분의 말씀에 귀 기울여야 합니다.

2. 마음을 다한 사랑: 하나님 사랑의 계명 (신명기 6:5)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신명기 6:5)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을 사랑하되, 마음, 뜻, 힘을 다해 사랑하라고 명령합니다. 이는 우리의 전 존재를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분께 헌신해야 함을 의미합니다.

가장 큰 계명: 예수님은 이 말씀을 인용하시며, 이것이 "첫째 되고 가장 큰 계명"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마태복음 22:37-38).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우리 삶의 최우선 순위가 되어야 함을 강조하신 것입니다.

전인적인 사랑: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단순히 감정적인 차원을 넘어, 우리의 생각, 의지, 행동, 삶 전체를 통해 드러나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예배하고, 그분의 말씀을 묵상하며, 그분의 뜻에 순종하는 삶을 통해 하나님을 향한 사랑을 표현해야 합니다.

 

3. 말씀 교육: 가정과 일상 속에서 (신명기 6:6-9)

"오늘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을 갈 때에든지 누워 있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 너는 또 그것을 네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으며 네 미간에 붙여 표로 삼고 또 네 집 문설주와 바깥 문에 기록할지1니라" (신명기 6:6-9)

모세는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일상 속에서 그 말씀을 나누라고 명령합니다.

말씀의 중요성: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 삶의 기준이며, 우리를 진리로 인도하는 빛입니다. 우리는 말씀을 통해 하나님을 알고, 그분의 뜻을 분별하며, 그분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아갈 수 있습니다.

가정 교육의 중요성: 모세는 부모에게 자녀 신앙 교육의 책임을 강조합니다. 가정은 신앙 교육의 가장 중요한 터전입니다. 부모는 자녀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고, 삶으로 모범을 보여야 합니다.

일상 속의 신앙: 신앙은 단지 교회에서만 지키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일상 속에서 실천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가정, 직장, 학교 등 삶의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아가야 합니다.

4. 잊지 말아야 할 은혜: 기억하고 감사하라 (신명기 6:10-15)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조상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을 향하여 네게 주리라 맹세하신 땅으로 너를 들어가게 하시고 네가 건축하지 아니한 크고 아름다운 성읍을 얻게 하시며 네가 채우지 아니한 아름다운 물건이 가득한 집을 얻게 하시며 네가 파지 아니한 우물을 차지하게 하시며 네가 심지 아니한 포도원과 감람나무를 차지하게 하사 네게 배불리 먹게 하실 때에 2너는 조심하여 너를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내신 여호와를 잊지 말고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를 섬기며 그의 이름으로 맹세할 것이니라 너희는 다른 신들 곧 네 사면에 있는 백성의 신들을 따르지 말라" (신3명기 6:10-14)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 풍요를 누릴 때, 하나님을 잊지 말라고 경고합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힘이 아닌, 하나님의 은혜로 그 모든 것을 얻게 될 것임을 기억해야 했습니다.

은혜를 잊지 말라: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잊기 쉽습니다. 특히 삶이 풍요로워지고 편안해질 때, 우리는 하나님의 도우심을 잊어버리고, 자신의 능력으로 모든 것을 이룬 것처럼 착각하기 쉽습니다.

감사의 중요성: 우리는 항상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감사는 우리의 믿음을 성장시키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더욱 친밀하게 합니다.

5. 하나님의 인도하심: 순종과 형통 (신명기 6:17-19, 25)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명하신 명령과 증거와 규례를 삼가 지키며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정직하고 선량한 일을 행하라 그리하면 네가 복을 받고 그 땅에 들어가서 여호와께서 모든 대적을 네 앞에서 쫓아내시겠다고 네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아름다운 땅을 차지하리니 여호와의 말씀과 같으니라4...우리가 그 명령하신 대로 이 모든 명령을 우리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삼가 지키면 그것이 곧 우리의 의로움이니라 할지니라" (신명기 6:17-19, 25)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고, 정직하고 선량한 일을 행하라고 권면합니다. 그럴 때 그들은 복을 받고, 약속의 땅을 차지하게 될 것입니다.

순종의 축복: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자에게는 형통함의 복이 주어집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순종을 기뻐하시며, 우리에게 복 주시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 우리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아갈 때, 진정한 형통함을 누릴 수 있습니다. 우리의 계획과 뜻이 아닌, 하나님의 계획과 뜻에 순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 우리는 신명기 6장을 통해, 모세의 고별 설교에 담긴 하나님의 계명과 약속, 그리고 신앙 교육의 중요성을 묵상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마음과 뜻과 힘을 다해 그분을 사랑하라고 명령하십니다. 또한, 그분의 말씀을 우리 마음에 새기고, 자녀들에게 가르치며, 일상 속에서 실천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 않고, 감사함으로 그분의 계명에 순종하며, 그분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아가는 거룩한 백성이 되어야 합니다.

(다음 편에서는 '모세의 고별 설교: 보배로운 선택, 영혼의 양식, 그리고 하나님의 자녀

'에 대해 묵상해 보겠습니다.)

함께 읽으면 좋은 글: (추후 단계별 추가 예정)

  • [쉐마, 이스라엘의 신앙 고백]
  • [마음, 뜻, 힘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라]
  • [신앙 교육, 가정과 일상 속에서]
  •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고 감사하라]
  • [순종과 형통, 하나님의 인도하심]

오픈더바이블은 여러분의 성경 통독 여정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여러분이 말씀을 통해 하나님을 경험하고, 그분과 더욱 가까워지는 것이 저희의 궁극적인 목표입니다.

다음 시간에는 신명기 7-14장을 통해 "모세의 고별 설교: 보배로운 선택, 영혼의 양식, 그리고 하나님의 자녀"에 대해 묵상해 보겠습니다.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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