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읽을 본문 : 출 25-40
하나님께서 율법과 더불어 성막 식양도 주셨습니다. 자기 백성들이 율법을 어길 죄의 속성이 있음을 아시고 그들에게 하나님께 나올 수 있는 길을 다시 열어 주시는 것이 성막입니다. 하나님은 성막에서 자기 백성들과 함께 거하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출애굽의 목적을 “그들은 내가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로서 그들 중에 거하려고 그들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줄을 알리라. 나는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로라”(출 29:46)라고 하십니다.
하나님 나라 건설은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저희와 함께 거하시리니 저희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저희와 함께 계셔서”(계 21:3-4)로 완성되는 것입니다.
여호와의 말씀대로 완성된 성막에 임한 충만한 영광은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요 1:14)에 대한 예표입니다.
성막은 그리스도의 구속으로 말미암아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고전 3:16)라고 하신 교회로 성취되었다가,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계 21:3)에서 완성이 됩니다.
출애굽기에서 예수 그리스도는 유월절 양으로, 생명의 양식인 만나로, 생수를 솟아내는 반석으로, 임마누엘하실 성막으로 계시되어 있습니다.
통독묵상
- 그 분을 만나는 방법도 하나님 주시는 방법대로 만나야 한다는 사실을 절대로 잊어버리면 안 된다. 그래서 하나님은 친히 성막의 설계를 주시고, 기구를 주시고, 그 배치를 친히 해 주심을 알고 그 의미를 묵상해 보랴, 여기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예배를 찾을 수 있다. (참고 참 예배는 롬 12:1-2의 예배이지만. 공중 예배의 모형과 정신은 창 18장, 레 8장, 사 6장에서 찾을 수 있다.)
- 출 32장의 금송아지 예배는 인위로 드리는 예배의 극치이다. 신위로, 즉 하나님의 방법대로 성막을 짓게 하시는 하나님의 모습을 보여 주는 가운데 이 금송아지 예배 사건은 신위, 즉 그 분의 방법을 무시하고 인위로 즉 인간의 방법대로 예배를 드리고 싶어 하는 언간의 본성을 보여 주는 것이다. 오늘 우리의 예배에는 그런 모습이 과연 없는가? 우리의 예배는 성막이 보여 주는 신위의 예배인가? 우리는 지성소 예배를 드린다고 하면서 내 방법대로 그 지성소에 마구 들어가는 치명적인 실수를 저지르고도 잠 예배를 드린다고 생각하고 있지는 않는 가? 그것이 곧 금송아지 숭배들의 모습이었다. 지성소를 하나님이 정해 주신 방법이 아닌 인위의 방법으로 들어가면 즉사 한다. 신위의 방법은 앞에서 언급한 창 18장, 레 8장, 사 6장에서 찾을 수 있다. 위의 3장에서 다음과 같은 예배의 모형을 발견할 수 있다. 하나님의 임재 – 회개와 용서의 확신 - 말씀의 선포 – 결단과 삶
- 예배는 내가은혜 받는데 초점이 맞추어져 있으면 그것은 인위의 예배이며, 기도는 내 뜻을 하나님께 관철 시키는 것이라면 하나님은 나의 몸종에 불과한 존재로 전락시키는 죄악이다. 딤후 4:3-4을 함께 묵상하고 우리의 예배를 깊게 반성해보라. 과연 성경적 예배를 드리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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