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일 통큰통독 가이드 개정판]7일차 출애굽기 25-40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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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5 - [90일 통독 과정/90일 통큰통독 가이드(개정판)] - [90일 통큰통독 가이드 개정판]5일차 출애굽기 1-12장

2019/03/15 - [90일 통독 과정/90일 통큰통독 가이드(개정판)] - [90일 통큰통독 가이드 개정판] 4일차 창세기 37-50장

2019/03/14 - [90일 통독 과정/90일 통큰통독 가이드(개정판)] - [90일 통큰 통독 가이드 개정판]3일차 창세기 24-36장

2019/03/13 - [90일 통독 과정/90일 통큰통독 가이드(개정판)] - [90일 통큰통독 가이드 개정판]2일차 창세기 12-23장

2019/03/12 - [90일 통독 과정/90일 통큰통독 가이드(개정판)] - [90일 통큰통독 가이드 개정판] 1일차 창세기 1-11장

법궤, 떡상, 등대(25장)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백성들에게 예물을 가져오게 하고 무릇 즐거운 마음으로 내는 자의 것을 받아 성막을 지으라고 말씀하신다.  그리고 법궤의 모양과 놓는 위치를 가르쳐 주셨으며, 떡상(진설병상)을 만들도록 그 모양을 가르쳐 주셨으며, 등대와 그밖의 여러 기구들을 만들도록 말씀하셨다.

성막 덮개, 널판, 휘장(26장)

  성막과 그것을 덮는 덮개를 만들도록 그 재료와 모양과 그것들을 설치할 위치를 설명해 주셨으며, 성막을 세울 널판들의 모양과 위치를 알려주셨고, 성소와 지성소를 구별할 장과 성막문을 위한 장을 만들라고 말씀하셨다. 

번제단, 성막 뜰, 뜰문, 등불 기름(27장) 

  조각목으로 단을 만들어 놋으로 싸도록 하시고, 성막뜰에 설치될 여러 기구들에 대해 말씀하셨다.  또한 성소의 등불을 끊이지 않고 켜도록 말씀하셨다.

제사장의 예복(28장)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아론과 그의 아들들을 제사장으로 택하게 하셨다.  그리고 특별히 아론을 위하여 거룩한 옷을 짓도록 하셨는데 그 의복은 에봇, 두 견대, 판결 흉패, 우림과 둠밈, 에봇받침 겉옷, 반포 속옷, 금패, 관 등으로 갖추어진 것이다.  흉패에는 12개의 보석이 붙어 있었는데, 여기에는 이스라엘의 12지파 이름이 새겨져 있었다.  금패에는 ｢여호와께 성결｣이라고 새겨 청색 끈으로 관(冠)위에 매었다.  

  * 우림과 둠밈 : 하나님의 뜻을 묻기 위하여 사용되었던 도구로써 우림은 “빛”이라는 뜻이고, 둠밈은 “완전”이라는 뜻이다.

위임식(29장)

  하나님께서는 아론과 그 아들들에게 제사장 직분을 위임하는 의식을 거행하도록 하셨다.  그들을 성결케 하고 아론에게 준비한 의복을 입히며 칠일동안 위임식을 거행하는데 매일 단을 위하여 속죄하고 거룩하게 하는 각 제사를 드리도록 하셨다.   

  

분향단, 물두멍(30장)

  분향할 단의 형태와 그 위치, 관리법을 말씀하셨다.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은 여호와께 생명의 속전을 드려야 하며 제사장들은 물두멍에서 수족을 씻고 회막에 들어가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또 상등향품으로 거룩한 관유를 만들어 모든 성막 기구들에 발라서 성물로 구별하게 하며 여호와를 위하여 각종 향을 만들도록 말씀하셨다.

  * 12절,생명의 속전(贖錢) : ‘덮개’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죽을 생명을 구해주신 은혜에 감사하는 뜻에서 드리는 돈. 

성막 제작자, 안식일 규례(31장)

  여호와께서는 브살렐과 오홀리압과 지혜로운 자를 세워 그들에게 총명을 주시고 성막의 각종 기구들을 만들게 하실 것을 말씀하셨다.  또 이스라엘 자손들이 안식일을 영원한 언약으로 삼아 그들 대대로 지키도록 하시고, 하나님께서 친히 쓰신 증거판 둘을 모세에게 주셨다. 

금송아지 숭배(32장)

  모세가 산에서 내려오지 않자 백성들의 요구로 아론은 금송아지 형상을 만들고 그 앞에 단을 쌓아 제사를 드렸다.  이것을 여호와께서 아시고 크게 진노하시자 모세는 그 진노를 진정시켰다.  모세가 산에서 내려와서 백성들의 부패함을 보고서 증거판을 깨뜨리고 금송아지를 불살라 버렸다.  그리고 여호와의 편에 있는 레위 자손들로 하여금 범죄한 백성들을 죽이도록 하였다.  모세는 이튿날 다시 여호와께로 올라가서 용서를 구하였다.  

모세의 중재(33장)

  여호와께서는 백성들이 목이 곧은 백성이므로 중로(中路)에서 그들을 진멸할까 염려하여 그들과 동행하지 않으시겠다고 말씀하신다.  모세가 회막에서 여호와께 백성들과 동행하시기를 원하자 여호와께서는 다시 동행을 약속하셨고, 모세의 원대로 주의 영광을 보이셨다. 

두번째 돌판(34장)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돌판을 만들어 시내산에 오르도록 하셨으며 모세 앞에 나타나셔서 여호와의 이름과 성품, 뜻 등을 계시해 주셨다.  또 언약을 세우셨는데, 다른 민족과 언약을 세우지 말고 다른 신을 섬기지 말며 3대 절기를 지키고 첫 소산물을 여호와께 드리라는 것이었다.  모세는 40일동안 여호와와 함께 있으면서 그 십계명을 돌판에 기록하여 아론과 백성들에게로 가지고 내려왔다. 

 

성막 덮개, 널판, 휘장(36장)

모세가 브살렐과 오홀리압과 지혜로운 자들을 부르고 백성들이 가져온 예물을 그들에게 주어 성막을 만들게 하였다. 지혜로운 자들이 하나님께서 지시하신대로 성막 덮개와 널판들과 휘장과 각종 기구들을 만들었다.

법궤, 떡상, 등대, 분향단(37장)

브살렐이 법궤와 그 장식을 만들었으며 떡상과 그 위에 놓을 기구들을 만들고 등대와 각종 장식들과 기구들을 만들었으며 분향단을 만들었다.

 

1. 하나님께서 율법과 더불어 성막 식양도 주셨습니다. 자기 백성들이 율법을 어길 죄의 속성이 있음을 아시고 그들에게 하나님께 나올 수 있는 길을 다시 열어 주시는 것이 성막입니다. 하나님은 성막에서 자기 백성들과 함께 거하기를 원하십니다.

2. 하나님은 출애굽의 목적을 “그들은 내가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로서 그들 중에 거하려고 그들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줄을 알리라. 나는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로라”(출 29:46)라고 하십니다.

3. 하나님 나라 건설은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저희와 함께 거하시리니 저희는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저희와 함께 계셔서”(계 21:3-4)로 완성되는 것입니다.

4. 여호와의 말씀대로 완성된 성막에 임한 충만한 영광은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요 1:14)에 대한 예표입니다.

5. 성막은 그리스도의 구속으로 말미암아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고전 3:16)라고 하신 교회로 성취되었다가,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계 21:3)에서 완성이 됩니다.

6. 출애굽기에서 예수 그리스도는 유월절 양으로, 생명의 양식인 만나로, 생수를 솟아내는 반석으로, 임마누엘하실 성막으로 계시되어 있습니다.

 

통독묵상

- 그 분을 만나는 방법도 하나님 주시는 방법대로 만나야 한다는 사실을 절대로 잊어버리면 안 된다. 그래서 하나님은 친히 성막의 설계를 주시고， 기구를 주시고， 그 배치를 친히 해 주심을 알고 그 의미를 묵상해 보랴， 여기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예배를 찾을 수 있다. (참고 참 예배는 롬 12:1-2의 예배이지만. 공중 예배의 모형과 정신은 창 18장， 레 8장， 사 6장에서 찾을 수 있다.)

 

- 출 32장의 금송아지 예배는 인위로 드리는 예배의 극치이다. 신위로， 즉 하나님의 방법대로 성막을 짓게 하시는 하나님의 모습을 보여 주는 가운데 이 금송아지 예배 사건은 신위， 즉 그 분의 방법을 무시하고 인위로 즉 인간의 방법대로 예배를 드리고 싶어 하는 언간의 본성을 보여 주는 것이다. 오늘 우리의 예배에는 그런 모습이 과연 없는가? 우리의 예배는 성막이 보여 주는 신위의 예배인가? 우리는 지성소 예배를 드린다고 하면서 내 방법대로 그 지성소에 마구 들어가는 치명적인 실수를 저지르고도 잠 예배를 드린다고 생각하고 있지는 않는 가? 그것이 곧 금송아지 숭배들의 모습이었다. 지성소를 하나님이 정해 주신 방법이 아닌 인위의 방법으로 들어가면 즉사 한다. 신위의 방법은 앞에서 언급한 창 18장， 레 8장， 사 6장에서 찾을 수 있다. 위의 3장에서 다음과 같은 예배의 모형을 발견할 수 있다. 하나님의 임재 – 회개와 용서의 확신 - 말씀의 선포 – 결단과 삶

 

- 예배는 내가은혜 받는데 초점이 맞추어져 있으면 그것은 인위의 예배이며， 기도는 내 뜻을 하나님께 관철 시키는 것이라면 하나님은 나의 몸종에 불과한 존재로 전락시키는 죄악이다. 딤후 4:3-4을 함께 묵상하고 우리의 예배를 깊게 반성해보라. 과연 성경적 예배를 드리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