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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toral Letter/웨스트민스터 소요리 문답

웨스트민스터 소요리 문답 3문 강의안

by Open the Bible 2020. 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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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민스터 소요리 문답 강의안 03.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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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 성경이 주로 가르치는 것은 무엇입니까?

 

성경이 주로 가르치는 것은 하나님에 대한 신앙과 하나님이 사람에게 요구하는 의무입니다.

 

성경이 유일한 규칙이라면, 우리가 그 법대로 살아야 하는데, 그러면 성경에서 말하는 규칙이 뭔가요?

 

1문에서 인생이 목적을 이야기 하고 2문에서 그 목적을 이루기 위한 유일한 규칙이 성경이라고 언급을 했다. 이제 3문은 그 성경이 무엇인지를 알아야 하는 것이다.

 

 

 

이 부분을 소요리 문답은 크게 두 개로 나눈다.

1:1-38문 사람이 하나님에 관하여 믿을 것이 무엇인가?

2: 39-107문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어떤 의무를 요구하시는가?

성경은 참으로 많은 것들에 대해서 가르치고 있다. 태초에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어떻게 창조하셨는지, 그리고 인간이 어떻게 범죄하여 타락하게 되었는지에 대해서도 우리에게 가르친다. 성경은 이스라엘의 역사에 대해서도 가르쳐 주며, 고대의 여러 제국들에서 하나님의 백성들과 관련해서 일어났던 많은 역사적 사실들도 우리에게 가르쳐 준다. 성경은 하나님의 계명과 언약에 대해서도 알려 주며, 구약의 제사 제도나 성막과 성전에 대해서도 알려 준다. 특별히 예수님이 누구신지,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음의 의미에 대해서도 많이 가르쳐 준다. 믿음이 무엇인지, 사람이 어떻게 구원을 받게 되는지, 하나님의 은혜에 관하여, 세례나 성찬에 관하여, 가정생활과 교회 생활에 관하여도 가르쳐 준다. 우리가 어떻게 예배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가르쳐 준다. 이렇게 성경을 현미경으로 보자면 너무나 많은 것들이 보이지만, 성경을 망원경으로 보면 성경에는 큰 두 개의 봉우리가 보인다. 하나는 사람이 하나님에 대하여 믿을 것은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봉우리이고, 또 다른 하나는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요구하시는 본분이 무엇인지를 보여주는 봉우리이다. 다시 말해 성경은 크게 우리가 무엇을 믿을 것인가라는 대상을 향한 지식이고 또 다른 하나는 그렇게 믿는 믿음의 대상이 나에게 무엇을 요구하느냐이다. 우리는 이 둘을 분리해서 사용할 수 없다. 믿음과 행함은 하나이다. 다시 말해 그분을 알아야 그분의 요구를 행할 수 있는 것이다.

 

우리가 성경이 가르치는 것을 믿는다는 것은 성경에서 나온 진리에 동의하고 진리를 신뢰한다는 것이다.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권위가 있는 가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 믿음은 거룩한 믿음이다.

 

성경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믿음과 본분이다. 어떻게 하나님을 믿고 어떻게 생활하는가의 문제이다. 이 두가지는 불가분 관계를 가지고 있다. 믿음이 없는 행함은 분명히 죄이고 행함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믿어야 하는가? 바른 믿음은 성경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왜냐하면 성경을 통해 하나님의 존재와 역사를 믿을수 있으며 하나님을 의지하는 생활의 지혜를 얻을 수 있는 유일한 하나님의 계시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계심을 믿는 것은 모든 종교적 예배의 근본이 되심을 믿는 것이다. 성경은 하나님이 계심을 논리적으로 증명하는 책이 아니다. 성경은 하나님을 믿게 하는 절대적 지식을 우리에게 제공하는 책이다. 이것이 신앙의 기초를 이루게 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생활해야 하는가? 성경은 하나님께 대한 인간의 의무를 구체적으로 가르쳐 준다. 이것은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하는 문제를 분명하게 보여주는 것이다. 참 신앙을 가진 사람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명하신 신앙의 본분을 알고 바르게 생활해야 한다. 그렇기에 위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행해야 하는 것이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요구하시는 도적적 행위 (윤리/본분)을 완전하게 가르친다. 하나님을 바로 알고 믿는 자는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뜻을 알아서 그대로 기쁨으로 순종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는 하나님의 피조물이요 백성이요 자녀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성경에서 요구하는 것 이외에 그 어떤 것도 행해야할 의무를 가지고 있지 않다. 성경은 우리의 내부와 외부 그리고 모든 삶의 현장속에 이르기까지 영향을 미치는 하나님의 계시이다. 그렇기에 말씀에서 직접적으로 시종일관 묘사되어 있는 것은 성경 이외에 그 어떤 것도 우리가 행할 본분이 못 된다는 것이다.

 

3문은 사람이 하나님에 관하여 무엇을 믿을 것인가?’하나님께서 사람에게 무엇을 요구하는가?“에 대한 질문이다. 하나님을 제대로 알아야 믿게 된다는 말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것을 잘 알아야 순종한다는 것이다.

 

성경은 창세기에서부터 요한계시록까지 일관되게 하나님에 관하여 우리에게 증거하는 특별한 증거의 책이다. 성경의 모든 역사는 하나님께서 어떻게 홀로 주권적으로 만유를 다스리시면서 구원의 일들을 행하시며 펼쳐나가셨는지를 보여준다. 그렇기에 우리는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그를 영원토록 즐거워하는 삶을 살아가기에 유일한 규칙이 성경이다. 그 성경의 내용은 바로 무엇을 믿는가?” 무엇을 행해야 하는가?”입니다. 다시 말해 성경을 통해 성령의 조명하심을 받은 구원받은 백성들이 하나님을 아는 것만큼 순종하는 삶을 살게 되어 있습니다.

기억합시다.

 

 

3강 성경의 내용

 

 

1. 믿는다는 것은 무엇인가?

믿는다는 것은 진리에 동의하고 진리를 신뢰하는 것이다.

 

2. 성경이 가르치는 바를 믿는다는 것은 무엇인가?

성경이 가르치는 바를 믿는 다는 것은 거기에서 나온 진리에 동의하고 진리를 신뢰한다는 것이다.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권위가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 믿음은 거룩한 믿음이다.

 

3. 성경이 하나님에 관해 가르칠 때 어떠한 의미가 내포되어 있는가?

성경이 하나님에 관해 가르칠 때 믿음의 모든 요의가 내포되어 있다.

 

4. 그리스도인은 성경이 가르치고 있는 것 이외에 어떠한 것도 믿음의 요소로 받아들일 수 없는가?

그렇다. 이 세상 어떠한 책도 성경 이외에는 신적 권위가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그러한 책들은 절대 무오 할 수 없다.

 

5. 하나님이 인간에게 요구하시는 본문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하나님이 인간에게 요구하시는 본문에 대하여 우리가 이해해 야 할 것은 어떤 것이 하나님의 원하시는 바이며, 어떤 것을 행해야 하는 가이다. 우리는 피조물이요 백성이요 자녀이기 때문에 행해야 할 의미가 있다.

 

6. 우리는 성경에서 요구하는 것 이외에 다른 아무 것도 행위의 본문을 갖고 있지 않는가?

그렇다. 성경에 나와 있는 하나님의 율법과 계명은 너무나 넓고 광대하여 인간의 내부와 외부 그리고 모든 대화에 이르기까지 미치며 주장한다. 그러므로 말씀에서 직접적으로 시종일관하여 묘사되어 있는 것 이외 어떤 것도 우리가 행하는 본분이 못된다.

 

7. 성경은 믿음과 행실의 문제에 관해 어떻게 가르치는가?

성경은 믿음과 행실의 문제에 관하여 가르침에 있어서 이것들을 외부적으로 확연히 드러낸다. 그러나 이것은 인생들을 구원에 이르도록 내부적으로 유효하게 가르칠 수 있는 것은 성경 속에서 하나님의 영이 역사할 때만이 가능하다.

 

8. 왜 성경은 인간이 하나님에 관하여 어떻게 믿을 것인가? 그리고 하나님이 인간에 대하여 무엇을 요구하시는가에 대해 주로 가르친다고 하는가?

성경에서 가르치는 모든 것은 신적 권위의 인을 갖고 있기에 동일하게 진리이지만 성경에 있는 모든 것들은 동일하게 필요하고 유용한 것은 아니다. 인간이 구원에 이르도록 믿어야 하고 행해야 하는 것을 성경은 주로 가르치고 있다.

 

 

토의문제
1. 기독교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알려주시는 종교이다. 성경에는 하나님께서 직접 스스로가 어떠분인가, 그분의 뜻은 무엇인가를 적어놓으셨기 때문에 우리에게는 꼭 성경이 필요하다.
2. 성경의 핵심내용은 사람이 하나님께 관하여 믿을것은 무엇인가, 또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어떤 의무를 요구하시는가? 가 핵심내용입니다.
3. 모든 문제에 대해 대답을 줄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삶의 어떠한 영역에도 성경의 구칙을 따라야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선물로 주신 가정과, 속하게 해주신 사회에서 성경의 원리대로 지극히 작은것에도 충성되게 살아가야 합니다. 그러므로 내 삶의 모든 영역에서 대답을 줄 수 있습니다.
4. 하나님에 광하여 바르게 알게되고 우리에게 어떤 의무가 있는지를 알게 됩니다. 믿음은 항상 지식을 동반합니다. 알아야 믿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성경을 통해 우리의 믿음이 견고해지고 행동 또한 바뀌어갑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살게되고 바른 믿음을 가지게 됩니다. 그래서 성경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선물입니다. 우리는 이 선물을 감사함으로 묵상하고 성실히 알아나가야 합니다.
5. 하나님께서 우리를 특별한 목적을 가지고 창조하시고 그대로 내버려두신것이 아니라 명확한 규칙을 주셨습니다. 목적을 이루는 방법까지도 알려주시니 우리는 성실히 공부하여 삶을 어떻게 하나님을 영화롭게하고 하나님을 즐거워해나갈지를 알아 그대로 살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이렇게 우리의 삶의 모든 부분을 인도하시고 가르쳐주시니 감사할 조건입니다.
나눔질문
1.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권위는 어디서 오는가?
2. 성경은 어떤 과정을 거쳐서 누구의 판단으로 정경임을 인정받았나?
3. 우리가 성경을 알아도 항상 아는대로 살아갈수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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