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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storal Letter/웨스트민스터 소요리 문답

웨스트민스터 소요리 문답 6문 강의안

by Open the Bible 2020. 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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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민스터 소요리 문답 강의안 06.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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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5문을 공부할 때 살아계시고 참된 하나님은 한분이라고 공부를 했다. 그런데 성경을 보면 하나님은 한분이라고 말하기 어렵다. 왜냐하면 하나님에 대해 이야기를 하다가 예수님에 대해 이야기하고, 성령님에 대해 이야기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하나님은 몇 분이십니까? 기독교에서는 하나님을 성부하나님이라고 하고 예수님을 성자 하나님이라고 하고, 성령님을 성령 하나님이라고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모두 세분이라고 해야 맞습니다. 분명히 1+1+1+=3입니다. 그러나 왜 한분이라고 할까요? 이것이 오늘 6문의 내용입니다.

 

6문을 보면 하나님의 신격 안에 삼위 하나님이 계신다고 합니다. 여기서 신격은 거룩한 본성 혹은 본질을 이야기 합니다. 그런데 그 본질은 하나라고 이야기 합니다. 이것이 우리가 알고 있는 삼위일체 교리입니다.

 

사실 이 교리는 우리가 알고 있는 교리 중에 가장 어려운 교리입니다. 왜냐하면 우리 상식으로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세분의 하나님이 계신다고 하면 되는데 왜 하나님은 한분이라고 할까요? 그것은 지난 주에 공분 5문의 내용 때문에 그렇습니다. 우리 하나님은 유일하신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지금껏 우리는 이 삼위일체를 설명하기 위한 많은 비유를 들어왔습니다. 어떤 사람은 물로 비유하기고 하고, 나무에 비유하기도 합니다. 물론 그럴듯한 설명이지만 이것이 삼위일체를 정확하게 설명하지 못합니다.

 

하나님의 신성 안에 삼위가 있다는 것은 각 위가 독특한 개성을 가지고 일하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성부 하나님의 개성은 영원 전에 아들을 낳은 것입니다. (1:5) 하나님께서 어느 때에 천사 중 누구에게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다 하셨으며 또 다시 나는 그에게 아버지가 되고 그는 내게 아들이 되리라 하셨느냐

(1:8) 아들에 관하여는 하나님이여 주의 보좌는 영영하며 주의 나라의 규는 공평한 규이니이다

 

성자 하나님의 개성은 아버지에게서 태어 난 것입니다. (1:14)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성령 하나님의 개성은 아버지와 아들에게서 발출된 것입니다. (15:26) 내가 아버지께로부터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부터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언하실 것이요

 

이 삼위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셨습니다. 그리고 우리를 구원하시는 일 또한 삼위 하나님이 함께 일하십니다.

성부하나님은 세상에서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로 택하여 주십니다. 그리고 우리의 죄를 용서해 주시기 위해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에 피 흘려 죽으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로 하여금 우리의 죄를 깨닫게 하시려고 십자가에 죽으신 예수님을 구원자로 믿게 하시려고 성령 하나님이 오셨습니다.

 

이렇게 늘 함께 일하시고 이루어 가시는 것이 삼위 하나님이십니다. 세상에서는 둘만 있어도 서로 다른 것을 좋아하고 다른 일을 하며 살아 갑니다. 그러나 삼위하나님은 언제나 동일하게 일을 이루어 가십니다. 그렇기에 삼위 하나님은 한분 하나님이십니다.

 

중요한 것은 유한한 인간이 무한하신 하나님에 대한 모든 것을 이해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만약 하나님이 시원하게 이해된다면 그것은 벌써 잘못된 것이다. 하나님은 신이십니다. 그렇기에 피존물인 인간이 알 수 있는 부분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렇기에 성경을 통해 어떤 하나님이신지를 우리에게 보여 주십니다. 하나님이 보여 주시는 만큼 알게 하시는 것만큼 우리는 조금이 하나님을 알아 가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우리가 하나님을 알아가는 것 역시 결국 1문에서 공부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으로 귀결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알면 알수록 그 분의 위대하심을 경험하게 될 것이고 우리 앞에 문제가 하나님과 비교 할 때 아무것도 아님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그 하나님이 우리를 자녀 삼아 주셨고 구원해 주시며 구원을 이루어 가십니다. 할렐루야!

1:26 복수로 나타난 하나님

3:21~22 예수님의 세례식 장면(성부 하나님의 음성, 성자 예수님의 세례, 성령 하나님의 비둘기 같은 임하심)

28:19~20 모든 족속에게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라!

13:13 사도 바울의 축도(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과 성령의 교통하심)

 

 

 

 

삼위에 대한 잘못된 이해

삼신론:

원래 하나님은 세 분인데, 서로 뜻을 맞춰서 함께 일하고 있다는 생각. We are the one!??

 

 

단일신론: 그분은 한분인데 셋처럼 보일 뿐이라는 주장

양태론(한분이 역할의 차이를 가질 뿐이다.)

[아버지/아빠/직장인]의 비유

[태양/햇빛/]의 비유

[사과//과육]의 비유....

삼위일체는 신비입니다. 인간의 머리로 시원하게 알려고 하는 것 자체가 잘못이며, 성경이 말하는 만큼만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삼위일체를 비유로 설명하는 것은 위험하고 어리석은 짓입니다.

 

토의문제

1.나는 그동안 하나님을 어떻게 알고 있었습니까?

 

2.열왕기상 8:27을 읽고 이 말이 무슨 뜻인지 말해봅시다.

하나님이 참으로 땅에 거하시리이까 하늘과 하늘들의 하늘이라도 주를 용납하지 못하겠거든 하물며 내가 건축한 이 성전이오리이까

 

3.삼위일체 교리는 이해하기 어려운데 왜 그것을 믿는지 설명해봅시다.

 

4.공부와 관련하여, 하나님을 예배하는 자의 자세는 어떠해야 할지 이야기 해봅시다.

 

5.이 부분을 공부한 것이 우리에게 왜 감사의 이유가 될까요?

 

 

 

기억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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