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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노트/출애굽기(묵상노트)

매일성경 묵상노트 ㅣ 20211001 앞서보내리라 (출애굽기 23:20-33)

by Open the Bible 2021.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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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m3m8peTBYQQ

 

앞서 보내리라

출애굽기 23:20-33 (찬송가 204장 주의 말씀 듣고서)

본문 개관

본문은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언약(20:22-23:33)의 결론부분이다. 즉 시내산에서 십계명과 기타 율법들을 수여 받은 모세는 이제 최종적으로 약속의 땅 가나안에 들어가서 지켜야할 사항을 지시 받고 있다.

이스라엘 백성이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께 순종하면, 들은 가나안 땅을 소유하게 것이다(22-23절). 나아가 하나님의 복은 미래의 위로25-26절)와 안전27-28절)을 보장할 것이다. 하나님과 맺은 관계 때문에, 이스라엘 백성은 모든 이교의 우상과 예배 장소를 훼파하여, 다른 신들을 경배하는 것으 로부터 거리를 두어야 한다(24절). 비슷한 이유로는 그들은 가나안 주민과 어떤 언약도 맺어서는 된다. 그래서 하나님께 대한 배타적인 충정에 손상을 주지 않아야 한다32-33절). 이와 같은 경고는 필연 적이었다. 왜냐하면 거기에 이미 살고 있던 민족을 땅에서 제거하겠다고 하나님이 약속하셨지만, 땅이 황폐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 그들은 점차적으로 추방될 것이기 때문이다29-30절).

 이렇듯 하나님의 백성 된 자에게 있어 순종은 곧 번영과 평안과 축복의 지름길이며 세속에 물들지 않고 경건을 지속하는 최선책이다.

단락 구분

20-26절 주의 사자를 보내심

A.    사자의 역할 (20-23)

B.     백성의 책임 (24-26)

27-33절 주의 왕벌을 보내심

A.    왕벌의 역할(27-31)

B.     백성의 책임(32-33)

본문 주해

 

20-26절 주의 사자를 보내심

출애굽기 23:20–26 (NKRV)

20내가 사자를 네 앞서 보내어 길에서 너를 보호하여 너를 내가 예비한 곳에 이르게 하리니 

21너희는 삼가 그의 목소리를 청종하고 그를 노엽게 하지 말라 그가 너희의 허물을 용서하지 아니할 것은 내 이름이 그에게 있음이니라 

22네가 그의 목소리를 잘 청종하고 내 모든 말대로 행하면 내가 네 원수에게 원수가 되고 네 대적에게 대적이 될지라 

23내 사자가 네 앞서 가서 너를 아모리 사람과 헷 사람과 브리스 사람과 가나안 사람과 히위 사람과 여부스 사람에게로 인도하고 나는 그들을 끊으리니 

24너는 그들의 신을 경배하지 말며 섬기지 말며 그들의 행위를 본받지 말고 그것들을 다 깨뜨리며 그들의 주상을 부수고 

25네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라 그리하면 여호와가 너희의 양식과 물에 복을 내리고 너희 중에서 병을 제하리니 

26네 나라에 낙태하는 자가 없고 임신하지 못하는 자가 없을 것이라 내가 너의 날 수를 채우리라

사자의 역할 (20-23)

여기서 사자는 여호와를 대신 하는 존재를 말합니다. 여호와께서 그의 사자를 먼저 보내셔서 이미 예비된약속의 당으로 이끄실 것입니다. 만약 이스라엘 백성이 여호와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청종하면 그들의 적은 여호와의 적이 될 것입니다.

백성의 책임 (24-26)

가나안의 우상들인 바알과 아스다룻, 림몬, 몰록 등을 섬기지 말라는 말이다.  하나님은 소극적으로 이러한 이방 종교 관습을 따르지 말라가 아니라 적극적으로 근절시키라 명하신다.

그럴 때 얻게 되는 최초의 축복은 양식과 물, 그리고 병의 치료가 언급된다.

27-33절 주의 왕벌을 보내심

출애굽기 23:27–33 (NKRV)

27내가 내 위엄을 네 앞서 보내어 네가 이를 곳의 모든 백성을 물리치고 네 모든 원수들이 네게 등을 돌려 도망하게 할 것이며 

28내가 왕벌을 네 앞에 보내리니 그 벌이 히위 족속과 가나안 족속과 헷 족속을 네 앞에서 쫓아내리라 

29그러나 그 땅이 황폐하게 됨으로 들짐승이 번성하여 너희를 해할까 하여 일 년 안에는 그들을 네 앞에서 쫓아내지 아니하고 

30네가 번성하여 그 땅을 기업으로 얻을 때까지 내가 그들을 네 앞에서 조금씩 쫓아내리라 

31내가 네 경계를 홍해에서부터 블레셋 바다까지, 광야에서부터 강까지 정하고 그 땅의 주민을 네 손에 넘기리니 네가 그들을 네 앞에서 쫓아낼지라 

32너는 그들과 그들의 신들과 언약하지 말라 

33그들이 네 땅에 머무르지 못할 것은 그들이 너를 내게 범죄하게 할까 두려움이라 네가 그 신들을 섬기면 그것이 너의 올무가 되리라

왕벌의 역할(27-31)

여호와께서 히위족속, 가나안 족속, 헷 족속을 쫓아 내실 것을 또다시 약속하신다. 여기서는 주의 사자 대신 당신의 위엄과 왕벌을 보내시리라고 말씀하신다(27-28). 그런데 그 땅이 황폐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 그 일을 서서히 진행하실 것이다(29-30). 하나님과 언약을 체결한 언약백성인 이스라엘은 번성하게 될 것이다(30)

백성의 책임(32-33)

마지막 경고를 담고 있다. 이스라엘은 언약을 맺은 여호와께만 헌신해야 한다. 그 땅 백성을 철저히 내쫓아야 하는데 그것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어떤 영향도 미치지 않게 하기 위해서이다.

 

묵상포인트

l  하나님은 우리를 약속의 땅까지 지키시고 인도해 가십니다(20).

l  여호와께 집중하고 그 말에 순종하면 하나님의 말씀 그대로 이루어 질것입니다(21-22). 그렇기에 그리스도의 말씀은 거부할 수 없는 명령입니다.

l  순종할 때 네게 수명대로 살게 하겠다 말씀하십니다(25). 그렇기에 우리의 생명은 주관자는 여호와 하나님이십니다.

l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는 세상에서도 복을 받습니다(25-26).

l  하나님의 나라는 우리의 힘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으로 이루어집니다(27-28).

l  하나님의 나라는 하나님의 때에 이루어집니다(30). 그렇기에 조급함을 버리고 변하지 않는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더 붙드는 우리가 되어야 합니다(31).

l   하나님은 우리에게 결단을 요구하십니다. 결단하지 않으면 우리의 올무가 됩니다(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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